[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 이하 군포장복)에서 실시하는 전문청소직무훈련의 수료자 이선주(여/지적장애 3급) 씨는 최근 군포시청에서 새로운 직업생활을 시작했다.이선주 씨는 지난 3월 군포시청 내 청소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군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 청사의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를 통한 자신만의 특기를 충분히 발휘하며 자립의 발판을 맞이했다.중증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군포장복의 전문청소직무훈련은 각종 전문청소도구의 사용방법 등 중증장애인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3 이웃종교화합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개막식에 앞서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공동의장인 이오은 원불교교무가 “한반도 평화 논의를 위한 종교인 6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심포지엄 후 개막식에는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어약 성균관장 대행 등 7대 종단의 대표들이 참석했다.한 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올해 봉축법요식에 이웃종교 지도자들과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해 다문화·다종교 화합과 평화를 기원한다.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는 오는 17일 지관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며 개신교 백도웅 목사, 천주교 주낙길 수사, 원불교 김대선 평양교구장등 이웃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다문화, 다종교 사회로 접어들면서 서로 적대하고 종교적 갈등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성직자들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종교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스님은 또 “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 60여 교회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대해 언론이 큰 관심을 보였다.성회 다음 날인 8일 세계일보는 “‘1주일 만에 큰 깨달음’… 신천지 말씀대성회 성황리 종료”라는 헤드로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전했다. 세계일보는 “행사장에 미처 가지 못한 경기‧강원‧전북 등 수십만 명의 성도는 인터넷방송를 통해 이 총회장의 강의를 들었다”며 “이 총회장이 직접 강의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 총회장의 열변에 성도들은 일제히 ‘아멘’을 외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세계
신천지 12지파 각양각색 홍보말씀대성회 참석자 차고 넘쳐플래시몹·응원전 등 시선 끌어퍼포먼스 영상 온라인에 공개[천지일보=강수경・이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 6, 7일 양일간 개최한 ‘대언(代言)의 사자 말씀대성회’는 매회 차고 넘쳤다. 그 뒤엔 신천지 성도들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홍보전이 있었다. 신천지 12지파는 성회 소식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전국 주요도시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퍼포먼스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됐다.신천지 총회는 지난 2010년 이후 신천지가 개최한 말씀대성회의 하이라이트를
동성서행·동성남행 세미나서감명 받은 목회자들 집회 참석“이만희 총회장과 대담 후계시록에 대한 의문 풀려”[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성료된 가운데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해외 목회자들의 간증이 이어져 화제다.이들은 지난해부터 이 총회장이 유럽, 미주, 남아공 등 동성서행과 동성남행의 행보를 펼치는 중 세미나 등을 통해 신천지 말씀을 접했던 해외 목회자 20여 명으로, 이번 말씀대성회 소식을 듣고 집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간증을 통해 말씀대성회와 신천지에 대해 고국에 돌아가 그대로 전하겠다는 다짐을
‘최고의 이단’이라는 신천지‘어떻길래’ 궁금증에 가봤더니“교회에서 듣지 못했던 말씀”[천지일보=강수경・이솜 기자] ‘말’이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이 신앙인들의 잘못된 ‘이단’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지난 6~7일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신앙인들은 확신에 차 열변을 토하는 이 총회장의 강의에 큰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호응했다. 많은 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신천지를 비방한 글과 말로 인해 생긴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하던 이들은 이 총회장의 성경강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동족간 싸움은 큰 비극예수 사상 이어 받아하늘문화로 전쟁종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개신교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신천지다. 신천지를 대표하는 이만희 총회장의 행보에 국내외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며 연일 보도 경쟁을 하고 있다. 이 총회장이 전하는 신약을 이룬 실상의 계시 말씀이 한국개신교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는 당당하고 거침없이 개혁의 목소리를 내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해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6~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 집회현장을 찾아가 이만희 총회
‘말씀대성회’ 전국 교회서 생중계 인터넷사이트에 수십만 명 접속 이틀간 매 집회 4300석 가득 차못 들어간 이는 건물 밖에서 시청[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저는 이단이 무엇인지 보러 왔습니다. 그리고 단 일주일 만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신 목자가 있습니다. 그의 말씀으로 반드시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지난 6~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개최한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던 독일 목회자 미미 목사의 고백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번 말씀대성회에 참석
절대로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헬렌 켈러 -
불교계 ‘부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지역 사찰 방문… 종교 간 화합 다져[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천주교계가 ‘부처님 오신 날(17일)’을 맞아 불교계에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등 종교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8일 조계종 총무원에 불자들에게 석가탄신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염 대주교는 축하 메시지에서 “고통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구제하러 세상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바란다”며 “불교의 나눔과 실천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로마 교황청이 바티칸은행(IOR)의 돈세탁 오명을 벗고자 미국 정부와 의심스러운 금융거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일 교황청 금융정보청은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와 제휴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바티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돈세탁 혹은 테러리즘 자금과 관련되는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정보를 FinCEN와 공유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바티칸은행은 교황청의 자금을 총괄하는 기구로 60억~70억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용기 원로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미국 대통령 표창이라고 받은 문서가 표창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와 홍 목사가 받은 표창은 건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는 증명서일 뿐 표창이 아니다.지난 4월 18일 미국 LA 주님의영광교회에서 한국인의 미국 이민 110주년을 기념해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경축 성회' 개막식이 열렸다. 프로그램 순서 중에는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표창 전달식이 있었다. 표창의 주인공은 조 목사와 홍 목사였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13 이웃종교화합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후 개막식이 이어 진행됐다.‘다름도 아름답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화합 주간에는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의 종교인 대동한마당’(6월 27일)과 ‘이웃종교 스테이’(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가 더불어 진행된다.
가장 위대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는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긍지.- 스포크 박사 -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요한지파 수원교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지난 8일 수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신곡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무궁화 꽃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하는 ‘무궁화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신천지 수원교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어른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신곡경로당 회장 최동구(70) 할아버지는 “생각해 주고 꽃을 달아줘서 정말 고맙다. 그동안 신천지교회가 경로당을 위해 많이 수고해 주시고 도와줬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관덕정은 조선시대 무과 과거 도시를 행했던 도시청이다. 그 앞에는 연병장이 있었는데 한쪽에는 중죄인을 처형하던 처형장이 있었다.동학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좌도난정(左道亂政: 조선 시대 유교 이외에 도교나 불교 등 다른 종교로써 유교의 가르침과 법도를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현혹시키거나 나라의 정치를 문란케 하는 일을 했다는 것을 뜻함)이란 큰 죄목을 붙인 채 처형된 곳으로 알려진 대구 장대가 바로 이곳이다.경상도를 집중적으로 핍박한 1815년 을해박해, 1827년 정해박해, 1839년 기해박해, 병인박해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난장은 여러 명이 형장으로 신체의 부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매로 치거나 발가락을 뽑는 형벌이다. 죄인들을 사형장으로 끌고 갈 때는 얼굴에는 회칠을 하고 양 귀에 화살을 끼워 넣고 양 어깨 죽지에 나무 막대기를 끼워 들고 갔다. 사형장에 있는 돌 형구에서는 수많은 천주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사형수들의 목에 동아줄이 걸렸고, 이를 돌구멍에 넣고 잡아당겨 머리가 돌에 깨져 죽게 했다.’대구광역시 중구 남산의 아미산 위.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한 이곳에 한옥 누각 형식의 건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눈에 띈다. 대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이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6일과 7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가운데 대전교회에도 1600여 명이 초청돼 집회를 시청했다. 성회는 신천지방송(www.scj.tv)을 통해 생중계됐다.이번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그동안 신천지에서 알려온 대로 신약의 약속이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이 총회장은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증거하라(계22:16)고 했기 때문에 세계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 보수교단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맹비난하며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제10차 부산총회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3일 성명(전면광고 포함)을 발표한 한기총은 50여 년 전 한국교회에 들어온 WCC가 교계를 이간질시키고, 크나큰 분열의 상처를 입힌 원흉이라고 공격을 가했다. 이들은 올 해 초 개신교계에 파문을 일으켰던 ‘1.13 공동선언문’을 부정하고 파기한 NCCK와 WCC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한기총은 교계의 대표 지도자들이 서명 날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