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의당이 13일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는 것이 우리 당의 당론”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의결이 진행되면 정의당은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취지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체포동의안은 법안의 영장실질심사를 다루는 과정이기 때문에 범죄 유무를 국회가 판단해서 체포동의안을 받으라 말라하는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당론으로 영장실질심사 자리에 가서 그것을 다투는, 이러한 어떤 과정을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거부할수있는건 하나의 특권이라고 판단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당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현동 외교 1차관이 12일(현지시간) 한일 간 강제징용 배상문제 협상과 관련해 “이견을 많이 좁힌 부분도 있다”며 조속히 결론을 내길 희망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조 1차관은 이날 워싱턴 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과 만나 “오랜 기간 협의로 이견을 많이 좁힌 부분도 있지만 결론이 언제 날지 예단하긴 힘들다”고 밝혔다. 또 “가능하면 조속히 결론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했는데, 이견을 보이는 부분이 일본 기업의 사죄 등 성의 있는 조치인지, 재단을 통한 제 3자 변제와 관련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 “은행 돈잔치로 위화감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하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탄핵 우려’라고 발언한 김기현 후보를 거듭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대통령 탄핵 발언을 하면서 당을 분열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김 후보의 행보도 비판했다. 그는 “김 후보는 연대·포용·탕평을 강조했다”면서도 “(김 후보의 탄핵 발언은) 전혀 배치되는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후보는 “한 사람이 모순되는 두 가지 발언을 동시에 한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회민주주의 파괴와 입법 독재의 폭주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정 위원장은 1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생을 위한 국정과제 법률 276건 중 219건이 민주당에 발목 잡혀 있다”며 “이게 유능한 민생정당이 할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입법부에서 확고한 다수의석 하나로 입법·사법·행정부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다는 식으로 행동한다”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우리 사회 전체를 대혼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다수의 북한군 부대를 확대 개편하고, 이에 따른 군기들도 개정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인민군대의 많은 군종, 병종부대들이 확대 개편되고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중요작전전투 임무들이 부과됐으며 전반적 부대들의 전략‧전술적 사명이 변화됐다”고 보도했다. 또 “각급 부대들의 전략적 사명에 맞게 군기들이 개정됐다”며 새로운 군기가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위엄과 명예를 떨쳤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부대 확대 개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박홍근 “김여사 주가조작 의혹 ‘국민특검’ 반드시 관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의 ‘우상화’에 나선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김주애가 북한 최고지도자 일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백마’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지난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녹화중계 화면엔 백마를 탄 명예기병종대가 군 행렬과 김주애가 타는 것으로 보이는 ‘백마’가 등장했다. 중앙TV는 “우리 원수님 백두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백두산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있다”며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2일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향해 “전당대회에서 하듯 소거법정치나 집단린치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길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친이준석계 후보-오찬간담회 직후 “이번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김기현 캠프는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각 전대 주자들을 소거법으로 하나씩 제거하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야 당내 선거고 대통령실의 영향력이 있으니 누구를 집단린치하고 (제거하기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현동 외교1차관이 12일 한일 간 논의 중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 관련, 이달 내 도출할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전망하기는 좀 이르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한일 간 협의가 계속돼온 사안이다.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또 “계속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는데, 피해자 측의 반대나 조급하다는 지적에도 한국 외교부는 지난달 ‘제3자 변제’ 방안을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