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적의 행동 건건사사를 주시할 것이며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이번에도 우리의 적수들은 근거없이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를 감행했다”며 “확장억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가 19일 ‘안철수 당 대표 후보의 정체성 검증’을 주장한 김기현 당 대표 후보에 대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자부하며 기세등등하던 장제원 의원 꼴이 뭐가 되냐”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 의원이) 설마 정체성 검증도 안 된 분을 윤 대통령과 단일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력에 눈이 멀어 헛소리를 반복하니 논리가 꼬이게 되는 것”이라며 “본인이 정말 ‘윤심(尹心)’ 후보라면 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자신의 결백을 믿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영장 실질 심사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이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에 참석해서 ‘그깟 5년 정권, 뭐 대수라고 겁이 없나’라고 외치며 위세를 부렸다”면서도 “만용의 언어에서 깊은 내면의 두려움이 느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진정한 용기는 결백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민들은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토착비리를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4895억원 배임’, ‘성남FC 후원금 133억원 뇌물’ 등 이재명의 각종 범죄 혐의가 적시된 구속 영장 내용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의 범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한미일 외교 수장들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공동 대응을 논의하고 각국에 대북 제재 진행 강화를 촉구했다. 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독일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박진 외교장관은 “북한은 오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복수로 위반했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 너머의 긴장을 고조시켰다”면서 “우리 3개국은 우리의 단합을 보여주기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제1붉은기영웅중대가 지난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0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강평에서 ‘우’를 맞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이 발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고, 훈련에 동원된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지난해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안보분야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나 논의했다. 35분간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게 강제징용 배상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다. 강제징용 문제는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본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할지와 일본 측이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박 장관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주요 쟁점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속보] 북 “미사일 최대고도 5768㎞, 거리 989㎞를 4015초 비행”
[속보] 북한 “모든 미사일부대에 강화된 전투태세 유지 지시”
[속보] 北 “어제 오후 ICBM ‘화성포-15형’ 발사 훈련 진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정부가 튀르키예 재건을 위해 공병부대 파병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한국과 튀르키예 간 군사정보 공유를 위한 협정 체결도 추진 중인 것으로 지난 15일 확인됐다. 튀르키예 지진 재건을 위한 파병과 군사정보 공유가 별도의 사안으로 보이는데, 이들 문제가 연관성은 없는지 우려되는 지점은 없는지 짚어봤다. 특히 군사정보 공유 협정의 경우 그간 관련 움직임이 없다가 왜 이 시점인지도 주목된다. ◆국방부 “한-튀르키예 ‘군사정보보호협정’ 추진” 국방부는 이날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군사 교류 및 국방, 방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ICBM 추정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와 군은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이 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명백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북한 도발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 북한에 한반도의 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가운데 90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5시 2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90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속도나 비행시간 등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미사일에 대한 상세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공영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국가안보실이 이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북한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과 도발 의미 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에는 김성한 실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권춘택 국가정보원 1차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NSC 상임위 “北 도발 통해 얻을 건 혹독한 제재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합참 “北 탄도미사일, 중대 도발 행위… 안보리 결의 위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합참 “北 장거리탄도미사일 고각발사… 900㎞ 비행 후 동해 탄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18일 장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북한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과 도발 의미 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5시 2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홋카이도 오시마섬 서쪽 해상에 떨어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