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北, 통지문 보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 미안한 마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 문대통령·남녘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北, 연평도 실종자에 총격 후 화장 만행…해명·처벌 촉구"
2000·2007년 남북정상회담 의전도 담당[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 의전을 담당했던 전희정 전 외무성 부상이 사망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전 외무성 부상 전희정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21일 화환을 보내셨다”며 “화환이 고인의 영전에 진정됐다”고 보도했다. 전 전 부상의 정확한 사망날짜나, 김 위원장의 조문 여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신문은 “절세 위인들의 품 속에서 대외사업 부
北매체 연일 맹비난“상전 비위 맞추는 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2일 선전매체를 동원해 우리 해군이 태평양에서 펼쳐진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잇따라 참가한 것을 두고 연일 맹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자멸을 불러오는 무모한 불장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훈련이 가뜩이나 첨예한 한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 위험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공화국과 주변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견제, 봉쇄, 압살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침략적인 패
(파주=연합뉴스) 22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시 충격으로 훼손된 개성공단지원센터가 방치되어 있다.북한은 지난 6월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오는 23일이면 연락사무소와 개성공단지원센터가 폐허로 남은 지 100일이 된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 제1수도당원사단의 태풍피해 복구 작업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사진은 함경도에서 살림집(주택)을 건설하는 모습. 2020.9.22.
노동신문 논설 통해 밝혀“경제자립이 자주국방 이끌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해로 ‘삼중고’에 놓인 가운데서도 자립경제와 자주국방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존엄 높은 자주 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 제목의 논설에서 “경제적 자립이 없이는 자주정치도 실현할 수 없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어 “당의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노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은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 속에서도
[강북(북한)=AP/뉴시스]폭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17일 주민들이 신축 주택에 입주하기 전 춤을 추며 축하하고 있다.
훈풍 불던 남북관계, 2년만에 극도로 퇴색9.19 군사합의엔 “성과 있어” vs “이미 파기”“정부, 소극적 안 돼… 적극적 北과 접촉해야”“北에 입김 강한 중국·러시아 카드 활용도 방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으로 평가받는 9.19 평양선언이 나온 지 2주년이 됐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우리 측의 각종 대화 제의에도 북한은 묵묵부답인 채 내치에만 올인하는 모양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해 복구와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등 내부 일정
위성사진 토대로 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내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18(현지시간) 미국 위성사진업체 ‘맥사’가 제공한 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7일 찍힌 이 위성사진을 보면 평양 김일성광장 인근에서 수천명이 대형을 이뤄서 모여 있고, 열병식 리허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도 지난 1
[평양=AP/뉴시스] 17일 맥사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 연습하는 장면이 보인다. 2020.09.18.
내년 1월 당 대회서 새로운 경제계획 발표전문가 “당 대회 개최, 관심 돌리려는 의도도”북핵 문제엔 “미 대선 결과 영향” vs “차이 없어”새 경제 전략 노선… “체질 개선 정도에 머무를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경제 실패를 공개적으로 시인하고, 내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새로운 국가 발전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새판 짜기’에 들어가겠다는 것인데, 관련 내용이 무엇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다만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해 복구 등 내치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경제 행보도
조선중앙통신, 관련 사실 보도“두 나라 친선은 공동의 귀중한 재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리라고 확신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시 주석이 북한 정권수립72주년에 맞춰 보낸 축전에 김 위원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북·중 양 정상이 축전과 답전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진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시 주석은 지난 9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양
北매체들, 매일 피해 복구 소식 보도김정은, 황북 강북리 방문… 군 장병 격려전문가 “北관리들 시찰, 민심 다잡기 위한 것”수해 복구를 성과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들이 홍수와 태풍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피해복구 작업 소식을 매일같이 쏟아내고 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당 간부들의 현장 시찰 소식을 연일 전하는가하면 15일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선 피해복구를 ‘전투’ ‘혁명 사업’ ‘속도전’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해 총력 투쟁에 나서는 모양새다.북한이 내달 10일 있을 당 창건일
물자 보장과 수송 강조“복구에 책임·역할 다하라”강원 지역도 방문… 대책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함경도와 강원도 등 동부지구의 수해 복구 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하였다라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함경도와 강원도는 지난달 내린 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내각총리를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의 현장 방문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 것을 보면, 북한이 이번 홍수와 태풍 피해 복구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내달 있을 당 창건일까지 1차 목표를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복구를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 복구를 끝낸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폭우와 강풍 피해를 복구하여 새로 일떠세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강북리는 지난달 폭우와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었지만,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으로 인민군이 급파돼 복구작업이 진행된 지역이다.김 위원장은 완공된 강북리를 돌아보며 “지난날 낙후성에 피해까지 겹쳐 보기에도 처참하기 그지없던 농촌 마을을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흔적도 없이 털어버릴 수도 있는
민심 달래기에 나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에 또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는 반소매 차림으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TV는 12일 김 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 복구 현장을 시찰했다고 알렸다.이날 보도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반소매 속옷 차림의 모습이었고, 군복을 입고 동행한 수행원들과는 확연히 대비됐다.한때 건강 이상설이 돌기도 했었지만, 이날 영상에서는 언덕과 계단도 혼자서 무리 없이 오르내렸다.또 김 위원장은 침수됐던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현장을 한 달 만에 다시 찾아 복구 상황을 현지지도 했다고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재건된 대청리 살림집(주택)을 돌아보는 김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