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가정보원이라는 조직의 존재 이유, 본질적 책무는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원을 찾아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대한민국 자유 수호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 직원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남달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방식과 근무태도 역시 여타 국가기관 공무원과 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윤 대통령은 김규현 국정원장, 1·2·3 차장, 기조실장 등 국정원 간부들로부터 해외·북한 정보 및 방첩·대테러·사이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법원 판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3대 거짓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대국민 거짓말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은) 부인이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 손해만 보고 나왔고 2010년 이후 거래는 없었다며 첫 번째 거짓말을 했다”며 “두 번째는 김건희 여사 계좌는 작전세력에게 활용 당했다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는 장모가 50억 정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행보와 관련해 “4년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과 어찌 그리 흡사하지 않나”고 지적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대표가 하는 걸 보니 기시감이 들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 전 장관은 청문회 앞두고 국회에 와서 국민 청문회를 자청했다”며 “검찰에 가서 설명해도 될 일을 기자들을 불러서 자기 해명에만 열 올린 것과 (이 대표의 상황이) 똑같이 닮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대표는) 초조한 것이다. 막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보고에서 “지난 21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오는 27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국회의원선거법 제133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접수된 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보고되고, 24시간 이내에 소관위원회 심사에 부쳐 의결된 후 72시간 이내에는 무기명 표결로 처리해야 한다.또 표결 직전에는 한동훈 법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3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24일 상대 후보들의 울산 땅 의혹 공세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부속 건물에서 서울 시·구의원 합동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쟁 주자들의 울산 땅 의혹에 “허무맹랑한 궤변으로 당내 분란을 일으키기보다는 이재명 대표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가 상대할 상대방은 민주당과 이 대표”라며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목축업 용도로 울산 땅을 매입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부동의 의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동의 없이 국회의원을 체포 및 구금할 수 없도록 한 불체포특권은 행정부의 부당한 권력행사로부터 입법부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이 제시한 이 대표 체포 사유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구속돼야 할 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검찰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배임 책임을 물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