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 출범대회, 3월 1일 광화문광장·세종대로서 개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진보 개신교, 불교, 천도교 등 7대 종단이 속한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김경민, 김전승)’가 29일 공식 출범했다.준비위는 이날 정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취지 및 준비 경과 등을 발표했다.준비위는 대회 참가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시 광장에 모여 독립정신을 바탕으로 분단의 상흔과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 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흥사단 류종렬 이사장이 29일 정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김경민, 김전승) 기자회견’에서 대회 참가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준비위는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단체와 기관의 동참을 환영한다며” ‘나도 독립운동가’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29일 정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메화홀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김경민, 김전승) 기자회견’에서 축사하고 있다.이 목사는 “오늘날은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주 평화 민주화를 이루어야한다”며 “종파와 계층, 지역을 초월해서 일어난 3.1정신을 다시 발현해 시대적 모순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9일 정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메화홀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김경민, 김전승) 기자회견’에서 축사하고 있다.원행스님은 “3.1운동은 종교인들로부터 시작됐다”며 “어렵고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 국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온 세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9일 정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메화홀에서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김경민, 김전승)’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준비위원회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속한 7대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협의회) 등이 함께한다.
후보자 각자 핵심전략 피력“조계종과 상생 관계 구축”후보 자격 문제제기 벌어져다소 긴장된 분위기서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동국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위원장 원명스님)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19대 총장 후보자들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공개토론회를 통한 총장 후보자 평가는 동국대 개교 이래 처음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토론회는 최봉석 총추위원의 사회로 5분의 모두발언과 20분간의 토론, 마무리 3분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토론회에 앞서 정환민 동국대 총
불교회화·경전·조각 소개국립중앙박물관서 접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세와 내세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던 당시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을 주제로 불교회화와 경전, 조각을 소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에서 사람들을 구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관음보살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전시되는 ‘관음보살을 새긴 거울’은 작지만 관음신앙의 핵심을 보여준다. 이 거울에는 쏟아지는 비를
편백운스님 ‘2019년 연두교서’ 발표중앙종회의장, 총무원장 탄핵 예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국회 격)와 갈등을 빚고 있는 총무원이 종단 권력구조 개편을 예고해 양측 간 대립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태고종 총무원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중앙종회의 기능과 역할을 축소하고, 호법원과 중앙종무기관인 총무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연두교서’를 발표했다.발표에 앞서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중앙종회와 대립 상태가 지속되는 것에 부끄럽다면서도 중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사무총장 김신창)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신앙의 자유 침해하는 한기총은 폐쇄하라” “반국가·반사회·반종교, 범죄 집단 한기총은 회개하라” “반국가·반사회·반종교 한기총은 폐쇄하라” “한기총은 강제개종 중단하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사무총장 김신창)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집회에서 연대는 “한기총이 신사참배를 주도한 친일파 장로교에 뿌리를 둔 이적단체이며 최근 10년간 소속 목회자 1만 2천명이 살인, 성폭력, 사기 등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돈벌이를 위해 운영되는 강제개종 사업을 부추겨 살인을 초래하는 한기총은 국민을 가르고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는 가짜뉴스의 온상이다”고 목소리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사무총장 김신창)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표결서 찬성 11명 반대 3명이사회, 이사장직 유지 결정‘직무정지가처분’ 절차 밟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라는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이사장직은 유지하게 돼 반발이 예상된다.선학원 이사회는 24일 서울 안국동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에서 비공개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법진스님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한 대법원의 판결 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로, 이사장 거취문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불교계 보도에 따르면 법진스님의 거취문제는
“종단 위상 흔드는 행위…반불교적 정서 작용한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진각종 최고지도자인 총인(總印)의 장남 성추행과 종교 후원금 강요 논란에 통리원장이자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인 회성 정사가 말문을 열었다.불교계에 따르면 24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성 정사는 “개인의 일탈적 행위와 그로 인한 경찰의 조사와 관련해 종단 최고지도자와 연관 짓는 것 자체가 종단의 위상을 흔드는 행위이자 올곧게 수행정진하는 신도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처사”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 회성 정사는 “성직자도 아닌 한 개인
성범죄 1/3 종교계서 발생폐쇄적 분위기에 피해 은폐실제는 최대 10배 달할 듯종교적 위계 질서 이용한‘그루밍 성폭력’ 폭로 잇따라가해자 처벌 한계…“각성 필요”성역처럼 여겨졌던 종교계의 방어막이 무너졌다. 거룩하게만 여겨졌던 성직자들의 썩어 문드러진 부패상을 보다 못한 종교단체 구성원들이 들고 일어났다. 그간 성직자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위신을 세워줬던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이젠 반전이다. 각 종교단체의 지도자들의 권력화된 행태는 도마에 올랐고, 재정문제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음지에서 행해지던 성문제까지 미투 운동으로 터져나왔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을 천명했다. 2월 임시국회 정국 경색이 불가피하게 됐다. 설 대목을 10일 앞둔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큰 불이 났다.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이 전해졌다.◆문재인 대통령, 대전 방문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천명☞(원문보기)문
한국불교태고종 수습대책회의“25일부터 종무행정 일절 거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 집행부와 중앙종회 사이에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태고종 종단수습대책회의는 24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백운 총무원장이 과거 성비리를 저질렀으며, 종무행정에서도 독선적인 위법행위를 해왔다”며 총무원장직 사퇴를 요구했다.대책회의는 “승려로서 기본 계율조차 지키지 않은 사람을 총무원장으로 뽑은 과오에 대해 참회한다”며 “총무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25일부터 불법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을 언제 방문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열리고 있는 파나마로 향하던 전용기에서 방일 계획 질문에 “11월에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대답했다.교황은 11월 말 닷새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원자폭탄 피폭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981년 방일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어 두 번째로 일본을 찾은 교황이 된다.교황
“고인의 극락왕생 바라는 마음에”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법회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스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고(故) 김용균 노동자 분향소에서 49재를 봉행한다.사노위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장례를 치르지 못한 상황이지만, 고인의 극락왕생을 바라는 마음에 49재 봉행을 결정했다”며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김용균 노동자 분향소에서 노동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날까지 법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
성평등불교연대·동덕여대 총학생회철저한 진상조사·책임자 처벌 촉구“2차 피해 가한 공무원들도 규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진각종이 운영하는 진각복지재단 여직원 2명이 종단 최고지도자 총인(總印) 장남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에 대해 불교계 여성단체와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3일 피해자들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위드유(with you)’ 성명을 내고 “피해자들이 용기 내어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여전히 가해자와 함께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감
“불교계와 소통에 힘쓰겠다”원행스님 “큰 디딤돌 되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종원 경제수석이 제21대 청와대불자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윤종원 수석은 문재인 정부 들어 하승창 전 청불회장에 이은 두 번째 청불회장이다.청와대불자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1대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취임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 불교지도자들과 조계종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한국공무원불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