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 도착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바이든 정부가 미국의 영혼 회복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일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거의 1년 만에 3만명 아래로 내려갔다.CN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인용해 전날 기준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2만9천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평균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22일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41명이었지만, 그 직전까지는 5일 연속 3만명 선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 이후 처음이라고 CNBC는 전했다.미 40개주와 워싱턴DC에서 하루 확진자 수는
외국 혈전 사례 고려…무료로 진행하는 공적 접종에서 제외오키나와도 코로나 긴급사태…대상지역 10곳으로 늘어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하루 5천 명 넘게 늘었다.2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까지 5천253명이 새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1만1천183명으로 늘었다.사망자는 109명 증가해 1만2천186명이 됐다.일본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부터 이날까지 4일 연속 5천 명을 넘었다.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
[워싱턴=뉴시스]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1.05.21.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미 상무부에서 열린 한ㆍ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있다.
보고 지연·검사 받기 전 사망 등세계보건기구(WHO)는 실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공식 수치보다 2~3배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AFP에 따르면 사미라 아스마 WHO 부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총 사망자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수치보다 적어도 2~3배는 많다"며 코로나19 실제 사망자를 약 600만~800만 명으로 추정했다.WHO의 공식 사망자 집계치는 20일 기준 약 340만 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6500만 명이다.WHO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공식 사망자 통계가 '과소 집계' 됐다고 분석했다. 여러 국가에서 사망
오키나와현에 추가로 긴급사태 발령21일도 5000명 넘는 신규 확진자일본 정부가 오키나와현에 추가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도쿄올림픽을 2달 앞둔 시점에 긴급사태 지역은 총 10곳으로 늘어났다.NHK, AP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키나와현에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긴급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이제 일본의 긴급사태 선포 지역은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홋카이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오키나와현 등 모두 10곳
靑관계자 “美, 남북관계 존중 의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회담 후에는 두 정상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4.27 판문점선언을 존중한다’는 취지의 문구도 포함될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에 한국이 많이 기여하지 않았느냐”며 “남북관계에 대한 미국의 존중과 인정의 뜻에서 판문점선언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주베트남 韓대사관 “상황 주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인 감염자가 처음 발생했다.21일 베트남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북부 박장성에 위치한 H사의 한국인 주재원 한명이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H사는 일본과 한국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박닌성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의 협력사로, 확진자의 거처는 한인들이 모여사는 하노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확진자 주변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에 나서는 한편 접촉자들을 격리시켰다.현지 방역 규정에
[가자지구=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지난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AP 통신 등이 입주한 건물 잔해가 보인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무장단체 하마스는 지난 11일간의 격렬한 유혈 분쟁을 마감하는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해 이날 새벽부터 발효됐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과 대만이 현재 ‘전쟁 직전’에 놓여 있다는 중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싱크탱크 ‘중국 해협 아카데미’는 양측의 군사력, 통상관계, 여론, 정치적 사건, 동맹국들의 지원 등을 분석해 대만해협 전역의 긴장이 ‘역대 최고치’라며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들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중국과 대만의 위험 지수는 최대 10 중에 7.21로, 이는 과거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이 내전을 치뤘던 1950년대 위험 지수 6.7보다 높은 수
[카트만두=AP/뉴시스] 네팔의 코로나19 봉쇄로 네팔에서 발이 묶였던 스페인 산악인, 관광객 등이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최근 코로나19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네팔에 100만 유로(약 13억8천만 원) 상당의 의료품과 장비를 싣고 와 네팔에 전달하고 지난 4월부터 네팔에 발이 묶였던 자국민 96명을 태웠다.
[아티사판=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멕시코 아티사판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그의 집 바닥 밑에서 유골 등이 발견된 후 경찰이 용의자 집 주위에 경찰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 경찰은 72세 용의자 집에서 유골 등 다양한 증거를 찾아냈는데 정확히 몇 명의 피해자가 있는지 특정할 수 없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5.21.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곰팡이균까지 유행할 조짐이다.21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HT)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는 전날 델리고등법원에 19일 기준 인도에서 털곰팡이증(모균증)에 감염된 이의 수는 7251명이라고 보고했다.털곰팡이증은 보통 흙이나 썩은 과일 등에 있는 곰팡이 때문에 생기는 희귀한 질병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발표된 털곰팡이증 사례에 대한 검토 결과 치사율은 54%로, 폐로 전이된 사람의 치사율은 76%로 더 높았
[가자지구=AP/뉴시스]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팔레스타인과 하마스 깃발을 흔들며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기뻐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11일간의 가자 지구 유혈 충돌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2021.05.21.
미얀마군이 소수민족 무장 조직 반군을 잡기 위해 발사한 박격포탄이 강 건너 태국 땅에 떨어져 태국군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21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미얀마군이 발사한 60㎜ 박격포탄 3발이 북부 매홍손주 매사리앙 지역의 타따팡 마을에 떨어졌다.포탄은 사람들이 살지 않는 강둑 인근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마을 주민들이 겁에 질려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박격포탄이 태국 영토로 떨어진 직후 태국군은 연막탄을 쏘아 올려 경고했고, 그러자 미얀마군이 포격을 멈췄다고 태국군은
걷는 것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의대 역학과 연구팀은 매일 한꺼번에 중단 없이 걷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산발적으로 걸어도 많이만 걸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8일 보도했다.이는 '여성 건강 연구'(WHS: Women's Health Study)에 참가한 60세 이상 여성 1만6천732명을 대상으로 8년(2011~2019) 동안 진행한 연구
[세우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세우타 인근 해변에서 스페인 해양구조대와 의료진이 물속에서 수습한 한 청년의 시신을 비상용 담요로 덮고 있다. 최근 유럽 행을 꿈꾸며 세우타에 몰려드는 아프리카 거주민이 급증하면서 스페인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모니터링 없이 백신 공급받겠다는 요청 안 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백신 접종에 대한 분배감시를 꺼리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코백스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변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논평 요청 이같이 답한 뒤, “북한은 코백스의 분배감시 조치 없이 백신을 공급받겠다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북한에 나가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나 유니세프(UNICEF·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