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이 파견될 예정이다. KDRT 3진은 500여동 규모 임시주택(컨테이너) 제작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외교부에 따르면 8일 열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관련 제3차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 협의회에서 임시 재해 복구를 위한 사업 조사단을 KDRT 3진으로 파견하는 내용의 안건이 의결됐다.또 정부와 민간이 10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운영을 지원하는 방안도 정해졌다. 이 방안에는 500여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권주자들이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안철수, 김기현, 황교안, 천하람 당대표 후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권주자들이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당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안철수, 김기현, 황교안, 천하람 당대표 후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권주자들이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당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정부의 ‘제3자 변제’ 징용 해법에 “한일관계 해법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고육지계(苦肉之計)로 이해한다”고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해법은 북핵과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고육지계(苦肉之計)로 보인다”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한미 FTA 체결 당시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나를 이완용에 비유했고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공격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똑같은 논리로 공격하지만 미래지향적 한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손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지도부와 만나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을 힘 합쳐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 중 노조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이 40%가 넘는다”며 “정의당과 노동조합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이같이 언급했다.이정미 대표는 “노동자들에게 이렇게 가혹한 정부가 있나 싶다”면서도 “그런데 저는 요즘 고민이 깊다. 이렇게 무자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8일 ‘50억 클럽 특검’과 ‘도이치모터스 특검’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향해 “이재명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쌍특검은 피의자가 입맛대로 검사를 고르겠다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특별검사는 말 그대로 특별한 경우에 필요하다”며 “툭하면 특별검사를 들고나올 것이면 아예 검찰을 없애고 모든 사건을 특별검사에게 맡기라”고 지적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명분, 민심도 없는 쌍특검을 국민들에게 들이대려면 다음 총선에서 쌍코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44.1%(아주 잘하고 있다 29.5%, 다소 잘하고 있다 14.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잘못함은 53.8%(다소 잘못하고 있다 9.5%, 아주 잘못하고 있다 44.3%)를 기록했다. 잘 모름·무응답은 2.2%였다.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무효’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기 위한 ‘대일(對日)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철회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또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 3자 변제’ 해법을 발표한 윤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8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로 인한 당 내홍과 관련해 “당이 분열 위기에 이르렀다”며 “이재명 대표가 당의 불신 해소와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더미래는 이날 ‘당 내 상황 및 향후 진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민주당의 신뢰 회복, 혁신, 단결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이같이 밝혔다.더미래는 “우린 단합된 힘으로 50억 클럽 특검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 정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 같은 민간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통신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 빅데이터를 이용한 AI(인공지능) 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도 갖춘다.방위사업청은 8일 올해 1차 신속연구개발사업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1차 신속연구개발 대상 사업으로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와 AI 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방과학연구소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은 이들 2개 사업에 대해 이달 중 입찰공고를 내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는 민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전당대회의 높은 투표율에 대해 “내년도 총선에서 승리를 이뤄달라는 당원들의 염원이 높은 투표율로 반영됐다”고 말했다.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TV 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해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경우”라며 이같이 밝혔다.정진석 위원장은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 “한 절반 정도인 것 같다”며 “높은 투표율이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추격자들에게 유리할지는 해석이 분분하다”고 밝혔다.정진석 위원장은 김기현 후보를 향한 안철수·황교안 후보의 공세에 대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미국은 대북 확장억제 공약이 굳건함을 다시 분명히 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전략자산 전개와 연합훈련이 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예정”
[천지일보=홍보영, 김성완 기자]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로, 딸 주애를 이은 셋째도 출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 신형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여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는 7일 국정원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은 다만 아들은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은 첩보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 했다”며 “구체
[천지일보=홍보영,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ARS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투표 결과는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 공개된다.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ARS 투표를 진행해 12일 결과를 발표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배상 해법 발표로 한일 관계 개선을 향한 첫발을 뗐다고 자평했지만 안보, 역사, 경제 등 양국 간 광범위한 현안이 여전히 산적해 주목을 받는다.이들 문제는 특히 각기 사안마다 폭발력이 상당해 북핵‧미사일 위협과 이와 맞물린 한미일 공조라는 명분을 앞세워 강제동원 문제처럼 본질을 회피한 채 넘어가려한다면 정권 자체가 파탄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강제동원 배상 해법 관련 후폭풍이 거센 건 이런 이유가 작동했다는 평가다.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이 풀어야할 현안으로 일본 사도광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 행정관의 당대표 경선 개입 의혹이 7일 국민의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김기현 후보는 해당 논란에 대해 “선거법 위반은 틀린 말”이라고 밝혔다. 반면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김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김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현해 “단톡방에 가입하는 것 자체는 공무원에게 허용돼 있다”며 “공무원이라고 해서 정치적 의견을 없애야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치적 의견이 올라온다고 해서 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가 7일 안철수·황교안 후보를 향해 “전당대회 불복이나 과격한 투쟁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선거 개입과 김기현 후보의 문제점은 명확히 지적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그는 “안·황 후보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차분해야 한다”고 했다.천 후보는 “진상 파악에는 시간이 걸리고, 우리 당원들은 현명하다”며 “제가 결선에서 김 후보를 꺾고 당대표가 돼 명확히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의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