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김용균씨 사고 70여일 만에 유가족과 화력발전소 비정규노동자, 시민대책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사법농단’ 의혹의 윗선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들의 지시를 받아 부당한 행위를 한 전·현직 법관 가운데 누구를 기소할 지 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마자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에 주최 측이 1인당 1만원씩 돈을 주고 참석자들을 동원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文대통령, 故김용균 유가족 면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한국가수 최초 시상자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해외 불법 인터넷 사이트 차단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화 대전공장에서 또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경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버닝썬’에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17일 한주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모아봤습니다.1. 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로 그래미 참석그룹 방탄소
1969년 한국인 최초 천주교 추기경염수정 “당부말씀대로 사랑하며 살자”文대통령 “정의 지킨 최후 보루셨다”추모객 “언제나 존경하고 그리운 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수환 추기경님은 인간의 마음 깊은 속에 있는 사랑과 나눔의 고귀한 정신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 어려운 사람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김 추기경의 삶을 통해 되새겨야 합니다.”김수환(1922~2009)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16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76)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오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미사에서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미사가 끝나자 신도들이 성당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번 주말인 16일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우리는 일제시대를 거치며 비뚤어진 권력기관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버리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 오너 일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에 대해 남편이 조 전 부사장의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내달부터는 시외버스 요금이 평균 10.7% 오른다. M-버스 요금도 경기 지역은 400원, 인천 지역은 200원 올라 모두 2800
“원행스님 체제도 태생적 한계 가져고착화되기 전 종단 적폐 청산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41일간 단식을 벌였던 설조스님이 89세의 나이에 또다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불교계 언론에 따르면 설조스님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정정법당에 있는 불전 앞에 엎드려 종단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달라고 기도한 후 곧바로 단식에 돌입했다.40여일 단식으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설정스님 사퇴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던 설조스님은 “현 총무원장 원행스님 체제 역시 자승 전 총무원장의 힘을 빈 태생
“후보자 자질·도덕성 검증 안돼”신임 총장에게 학교 정상화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립 동국대 학생들이 4년전 총장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종단 개입 사태가 이번 19대 총장 선출에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미동추)는 최근 ‘동국대 총장선거종단개입사태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종단개입 없는 민주적인 동국대를 염원했지만, 이번 선거 역시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미동추는 “간선제로 진행된 총장 선거는 형태만 변했지 2014년과 마찬가지로 법인과 이사회는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외국 세력 지배받아선 안돼헌법이 확정한 원칙 따라야”극에 달한 통제 中전역 확산교회 십자가 수천 곳 철거돼중국 종교 박해 올해도 계속[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은 종교 자유국인가, 억압국인가. 헌법상으로 중국은 종교 자유국이다. 중국 헌법 제36조에 보면 “중국 인민은 신앙의 자유를 누린다. 어떤 국가기구나 공공 기관 또는 개인도 인민에게 종교를 갖지 못하게 하거나 특정 종교를 갖도록 강요할 수는 없다”고 명시돼 있다.종교자유를 보장하고 종교적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은 헌법뿐 아니라 그 하위법인 형법, 소수민족자치법, 병역법, 의
조계종 주요 지도자 한자리에포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집행부가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종단 지도자 포럼’을 출범시켰다.조계종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2019 종단 지도자 포럼’을 발족하고 첫 행사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부실장,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 의장단, 종회의원, 종단 산하 각급 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이영경 동국대
창건주·분원장, 법적 대응 나서“이사회는 꼭두각시 노릇 그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에 대해 창건주와 분원장들이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선학원미래포럼 창건주·분원장협의회 소속 48명 스님은 11일 법진스님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이사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처분 신청인에는 법인 현직이사인 현호스님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선학원 현직이사가 법진스님의 자격문제를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Compassion in the Heart, Peace to the World)”로 선정됐다.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13일 올해의 봉축표어를 발표했다. 봉축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부처님이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한반도에 온전한 평화가 자리 잡기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삶의 주인인 자신을 알아 언제나 자비정신 넘치는 세상을
“존속살해 아들 사형제 위헌”위헌법률심판 제청 대리 나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논란이 되는 사형제도에 대해 줄곧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계가 사형제도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나섰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사폐소위)’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형제도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헌법소원은 헌법에 어긋난 법률로, 기본권을 침해받은 사람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구제를 청구하는 제도다.헌법소원 청구 주체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지난해 12월 인천
“각계각층서 3.1운동 정신 계승하자”한국종교인평화회의, 국민 참여 독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각 종단이 준비한 기념행사에 대국민이 참여해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KCRP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구성돼있다.KCRP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취지 및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