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연차 게이트’로 촉발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뇌물 혐의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회고록을 내놨다.이 전 부장은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오는 20일 발간한다. 532쪽 분량의 회고록에는 이 전 부장이 수사 책임자였던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입장과 판단, 당시 상황이 상세히 담겼다.16일 조갑제닷컴이 배포한 책 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 책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혐의와 수사 결과가 자세히 적혀 있다.이 전 부장은 노 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어제 한일 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국가의 자존심과 피해자의 인권, 역사의 정의 전부를 다 맞바꿨다는 국민의 한탄이 틀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결국 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나 반성은 전무했다”며 “우리 정부가 공언했던 일본의 대응 조치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정치적 계산만 한다”고 지적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여당일 때도 반일 감정을 부추겨 선동하고 야당이 돼서도 더욱더 선동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직접적 사죄를 이번에도 요구하는 일부 여론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면서도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한국 국민에게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받던 것이기 때문에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중앙통신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형세 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 훈련을 단행하도록 하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 정점고도 6,045㎞까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해 군 당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전체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또한 국방위는 한미가 지난 13일 시작한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 연습과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관련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군인사법 개정안,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이다.북한은 지난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정은 “무력충돌·전쟁에도 임하도록 전략무기 대응 태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北 “어제 ICBM ‘화성-17형’ 발사훈련”…김정은 지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이틀째인 17일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난다.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입법교류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민간교류협력을 담당하는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주요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한다.이 자리에는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역설할 계획이다.비즈니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굴종 외교의 정점”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굴종외교로 점철된 한일정상회담은 국민께 수치심만 안겼다. 또 한번의 외교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받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내주기만 한 회담”이라며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났지만 끝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과거사에 대한 책임감은 조금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를 재개하고 경제·안보·문화적 교류를 재개하기로 뜻을 모은 것에 대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양국 간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 여는 첫 걸음이 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계기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日기시다 “尹 대통령과 한일 관계 발전 합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尹-기시다 확대회담 종료... 관계 개선·현안 긴밀 논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본 굴욕외교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지속되는 당의 내홍에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지도부는 비명계와 스킨십을 지속하며 봉합을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다만 당내 일부에서는 ‘개혁의 딸(개딸, 이재명 대표 지지층)’을 통제할 수 없는 한 갈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주 내홍 장기화… ‘인적 쇄신’ 대두민주당은 당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의원들을 독대하거나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의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