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검토 지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더 이상의 굴욕 외교를 막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은 16일로 예정된 회담에서 ‘한일 신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은 안보문서를 수정하며 군사대국화를 공식화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안보협력 즉 군사적 협력까지 추진해 일본에 날개를 달아주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향해 “이태원 참사 당시 반정부 시위 문구조차도 북한의 지령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정원과 경찰이 지난 1~2월 민노총과 산하 노조 사무실 노조 관계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 수색한 결과 여러 장의 북한 지령문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국내 세력이 버젓이 있다는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쏜 이후 닷새만이자 지난 12일 잠수함에서 첫 순항미사일(SLCM) 무력시위를 벌인지 이틀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황남 장연 일대는 지금까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없던 곳으로 파악된다. 미사일 발소 장소를 바꿔가며 한미의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탐지망에 혼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한이 14일 오전 7시 43분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군은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지난 12일에도 함남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을 발사했다.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일 남포 근처에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지 약 5일 만이다.앞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 11일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전쟁억제력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가 14일 첫 회의를 진행한다. TF는 총선 1년 전인 오는 4월 10일 내로 공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TF는 이날 국회에서 ‘2024 총선 공천제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천안 마련에 착수한다. 특히 올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과 측근 사망 이후, 당내에서 이 대표 사퇴가 거론되며 당 내홍이 심화해 TF의 역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TF 구성원 중 비명(비 이재명 대표)계로 알려진 인사가 대거 포함된 부분을 들며 당 지도부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함경북도 신포 인근 해상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잠수함에서 ‘전략’이 빠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했다.북한이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는 것인데, 이는 잠수함 발사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인 데다 핵 탑재가 가능할 수 있고 2발은 발사관에 따라 연속 발사 능력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합참 “북의 미상 미사일 포착”당초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표 직전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정 간 원활한 협의를 위해 매달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만찬에서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축하와 새로운 지도부 출발에 대한 덕담이 주를 이뤘고,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나가자는 뜻을 모았다고 김 최고위원은 전했다.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의 정기적 만남 필요성에 대한 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북한이 전날(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을 수중에서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으나 기만전술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그 사실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관련 지적에 이같이 답한 뒤, “북한이 어제 새벽 신포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기만전술과 과장 등이 뒤따를 수 있어 그 시기를 늦췄을 뿐이란 설명이다.북한은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통령실이 KBS TV 수신료를 전기 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공개토론에 부친 것을 두고 “수신료를 무기로 공영방송을 길들이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 들어 언론장악 시도를 노골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길들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윤석열 정부는 서울시의회에서 TBS 예산 지원 중단 조례를 통과시켰고, YTN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MBC에 대해서는 전용기 탑승 배제·노동부 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으며 한일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간 협력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같은날 야당은 “국가와 국민의 자존을 짓밟으며 굴종 외교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새로운 한일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13일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그런 돈(강제동원 배상금)은 안 받겠다”고 말했다.양금덕 할머니는 이날 야당이 단독으로 개의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솔직히 대통령에게 옷 벗으라고 말하고 싶다. 나라가 아니라 원수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양금덕 할머니는 “대통령만 되면 다인가. 대통령이 나라를 잘 돌보고 동포가 편안히 살게 하는 게 대통령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우리나라 훌륭하게 만들라고 여러분들을 내놨지. 엄한 짓하라고 내놓은 게 아니지 않나”라
[연천=뉴시스]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13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에서 우리군이 K9 자주포 등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해 동맹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13일 이재명 대표 거취에 대해 “늦여름에서 초가을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 거취 판단 시기에 관한 질문에 “이는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니라 결국 판단의 영역이다. 지금은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아직 총선까지 기간이 너무 많이 남았고 변수들도 많기 때문에 지금은 예단하기 너무 이른 시기”라며 “다만 저희 당도 총선전략을 무엇으로 짜야
[천지일보=이재빈,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3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포용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최고위원은 문제 발생을 고려해 포용을 반대하는 반면, 다른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 전 대표를 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13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범위 관련 질문에 “안철수 의원이라든가 당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 같은 분들에게도 손을 내밀려는 느낌은 있다”며 “다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과 측근 사망, 당 내홍 등 연이은 악재에 봉착한 가운데 13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등 대일외교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하면서 국면 전환에 나선 모습이다. ◆ “尹정권 굴욕외교 바로잡을 것”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윤 정부의 배상안에 대응해 ‘대일굴욕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재명 대표는 출범식에서 “이번 제3자 대위변제 방식의 (강제동원) 배상안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시발점”이라며 “특히 이는 한일 군수지원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