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대중, 사찰 중창주 권한 “통도사에 있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통도사 대중이 서울 약사사 재산관리인에 무성스님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예상된다.통도사 대중은 23일 성명서에서 “자승스님이 약사사 주지에 무성스님을 임명한 것은 통도사 대중과 약속을 저버린 행위”라면서 “논의 후 다시 재산관리인을 임명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서울 약사사의 창건주·중창주 권한을 주장한 것이다. 통도사 대중이 약사사 직영사찰 지정을 반대한 것은 벽안스님 등 통도사 선조사들이 약사사를 조계종 사찰로 등록했기 때문
40여 명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물리치료 진행[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도마지파 군산시온교회는 지난 23일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홍보센터에서 외국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군산시에서 근로 중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7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본건강검진을 진행했다.이날 물리치료사 및 의료진 15여 명은 300여 명의 신청자 중 40여 명을 선정해 건강검진 외에도 이침과 물리치료를 진행했다.건강검진에 참여한 가데르(25, 방글라데시) 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나 됐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법원이 2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장) 목사에게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정혜원 판사는 전교조가 “전광훈 목사가 기도회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해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낸 3천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전 목사는 전교조에 8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전 목사는 지난 2012년 1월 7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열렸던 기도회에서 “전교조 안에 성(性)을 공유하는 사
안양 샘병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이집트에서 성지순례 도중 폭탄 테러 피해를 입은 진천중앙교회 신도들이 후유증 극복을 위해 전인 치료를 받는다.안양 샘병원은 지난 16일 이집트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피해를 입고 1차로 귀국한 진천중앙교회 신도들이 샘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 및 심신안정과 회복을 위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상은 의료원장은 “진천 지역에서 치료를 받기로 한 2명을 제외한 피해자 13명은 20일 오후 전인치유병동에 입원했다”면서 “이들은 외상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모평애재단이 다문화 청소년을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3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66명의 다문화 청소년 멘티와 34명의 대학생 멘토 간 멘토링코치 형식으로 진행된다.원모평애재단은 지난해부터 다문화청소년을 전국에서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이들 또한 다문화가정 출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서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000kg 후원[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수미산 불국사(주지 가섭스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24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신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구매한 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으로 제공된다.불국사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영양식의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질 좋은 음식재료로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오는 28일 민족의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상기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모일 200여 명의 어르신은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 모여 기미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하고 만세 삼창 등의 3·1절 기념식을 가진다.지난 2012년에 센터에서 인사동, 탑골공원 등 종로 일대를 행진하며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재현했다면, 올해는 역사, 문학, 철학에 대한 인문학 강의에서 얻은 큰 호응을 바탕으로 3.1절의 배경과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역사특강이 진행될
본문 : 계 21장구시대와 새 시대가 있게 되는 것은 왜 그러한가? 창조된 한 시대가 낡아지고 부패했을 때 허물고 새것으로 창조하게 된다. 이를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 한다. 이는 어제가 가고 오늘이 다시 온 것을 말한 것이 아니다. 이를(천지의 창조와 재창조의 순리를) 성경이 말한 하나님의 6천 년 역사에서 살펴본다.1. 창조 2. 언약 3. 부패(배도) 4. 새 목자 5. 심판 6. 구원 7. 재창조 8. 새 언약이었다. 역학(易學)에서는 이(재창조의) 시기를 우주 일주 해 곧 송구영신이라 하였고, 이 때가 1984년(甲子年)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위 정치깡패 ‘용팔이’로 알려진 사랑의교회 교인 김용남(63) 씨가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24일 사랑의교회 내부 문제에 불만을 품고 교회 건물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김 씨는 지난해 6월 30일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한 당회의 징계 처분에 불만을 품고 교회에 석유를 뿌리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당시 그는 경유를 구입해 사랑의교회 본관 4층 당회의실 앞 복도와 자신의 몸에 투척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다. 그는
法,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희준 횡령‧배임‧탈세 “유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조 목사의 변론을 담당한 송기영 변호사가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변호사는 개신교계 언론에 “항소를 통해 진실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의향을 밝혔다. 송 변호사는 재판부가 특정인의 진술에만 의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조용기 목사는 지난 1월 20일 최후 진술을 통해 “어떠한 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정천석 지파장) 서울교회가 23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열고 이주민노동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가 마련한 여러 가지 공연을 즐기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 참석자가 이침 시술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정천석 지파장) 서울교회가 23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열고 이주민노동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가 마련한 여러 가지 공연을 즐기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주 외국인들이 오라건강체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정천석 지파장) 서울교회가 23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열고 이주민노동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가 마련한 여러 가지 공연을 즐기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참석자들이 공연을 보며 일제히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촬영을 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정천석 지파장) 서울교회가 23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열고 이주민노동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가 마련한 여러 가지 공연을 즐기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참석자들이 부채춤 관람을 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 졸업식 거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산금강불교대학은 23일 오후 2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도웅 교육부장 스님을 비롯한 교수진과 졸업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서병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교법사 과정은 조영희 수료생 외 71명이, 중급과정은 권길용 수료생 외 112명이 각각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법사 과정을 이수한 72명에게는 교법사 증서가 수여됐다. 또 졸업생들은 품행에 따라 신행상, 우수상, 개근상, 봉사상을 받았다.오늘 졸업한 중급과정 학생들
본문: 마 13장, 마 23장▶ 지옥에 대한 분석지옥은 유황 불못이며, 마귀와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 곳이다(계 20:9-15). 이 곳을 무저갱(無底坑)이라고 하며(계 20:1-3), 사망과 음부도 던져지는 불못인 지옥이다. 이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영도 육도 괴로움을 받는 불못이다. 이 곳은 마귀와 죄 사함 받지 못한 죄인들이 가는 곳이다. 예수님은 한쪽 눈, 팔, 다리만으로도 천국 가는 것이 온 몸이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다(마 18:8-9). 마귀가 있는 곳은 지옥이요, 하나님이 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저서가 오는 4월 영문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미국 시카고 언론이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에 있는 로욜라대학 산하 출판사(Loyola Press)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 이후 처음 펴내는 책 영문 번역본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 입성한 후 쓴 에세이, 연설, 강론 등을 묶은 책으로, 영문판은 이 책을 북미지역에 보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교회가 지난해 초강력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체 사업예산만도 12억 원이다.한국교회 필리핀재해구호연합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복구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교단‧기관별로 사업내용을 분배해 중복지원을 피했다.태풍으로 무너진 교회와 학교 재건에는 예장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과 월드디아코니아(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나선다. 성결교와 예장백석, 그 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소속 교단들은 세부 북부 피해지역에 주택 3백 채를 짓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염 추기경에게 “한국 사랑한다” 말해 15개국 19명 추기경 새로 서임… 성 베드로 광장으로 중계[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71, 세례명 안드레아) 추기경이 22일(로마 현지시각) 바티칸시티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공식 서임됐다.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오전 11시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서품을 받았다. 염수정 추기경은 故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83) 추기경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공식 서임됐다.이날 서품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처님 자비 정신을 이웃에 펼치기 위해 삼광사 신행단체들이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삼광사가 주최하고 삼광화엄합창단과 금강불교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읍동 자치위원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21일 화엄합창단이 연지동 일원을 돌며 2500장의 연탄을, 22일에는 금불대 총동문회가 초읍동 일원을 돌며 2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화엄합창단과 금불대 총동문회는 부처님 은혜 공덕 입은 것에 보은하고자 부처님 자비 공덕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운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운동은 지역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