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와 제9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경찰 추산 80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와 제9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경찰 추산 80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적 각성 어느 때보다 각별히 요구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3.1 독립운동 95주년을 앞두고 일본 우경화를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NCCK는 “과거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러 나라에 역사적 상처를 남긴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망각하고 사실을 호도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우편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일본 아베 수상은 집권 이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망언을 비롯해 731번호 훈련기에 탑승하고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독거노인 정서 및 생활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지원, 장애아동과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처음 양육 품앗이를 위해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양육 공동체를 조직할 계획이다.양육 공동체의 이름은 ‘두런두런’으로 엄마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육아 품앗이를 한다는 의미와 ‘DO LEARN DO LEARN’으로 엄마들이 직
본문: 계21장예수님은 승천 후 제자 요한을 통해 이룰 계시를 알렸으니(계시록), 그 내용이 대개 비유였다. 그리고 이 계시록은 봉한 책이라 천상천하에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다고 하였다(계 5:1~4). 그러나 계시록을 가감하지 말라 하셨다(계 22:18~19).이 계시록 때 이룰 것이 무엇인가? 이는 지상의 모든 신앙인들에게 미칠 대사건이다. 신앙인이 안일(安逸)할 수 없는 사건이다. 그러나 때가 될 때까지는 그 누구도 기록된 뜻과 그 이루어지는 일자(日字)를 알 자가 없다. 안다고 하는 자, 자의적으로 설명한 주석을 만든 자
불륜의혹 ‘빠리의 나비부인’ 육성파일 공개돼 ‘충격’정귀선-장로기도모임 맞고소… “명예훼손” “무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횡령‧배임 및 탈세 혐의로 지난 주 징역 3년 벌금 50억 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둘러싼 또 다른 법정공방이 예고된다. 이번엔 조 목사에 대한 불륜의혹이다.법적 공방 당사자들은 조 목사가 아닌 ‘빠리의 나비부인’ 저자 정귀선 씨와 여의도순복음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장로기도모임)이다.◆‘빠리의 나비부인’ 정귀선, 불륜의혹 부인장로기도모임과 이진오 목사 등은 지난해 11월 이
400명 초대 의료봉사… 건강상담․물리치료․귀반사․뜸․침․체형교정 등 실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담임목사 지재섭, 이하 광주교회)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교회 1, 2층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평소 의료혜택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효와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한·양방 의료진 약 30명이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들 400여 명의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 귀반사, 뜸, 침, 체형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양화진문화원이 3월 목요강좌 일정을 발표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강좌는 명사들이 나와 시사성 있는 내용을 다룬다.3월 6일에는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채현국의 이러쿵저러쿵’을, 13일에는 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 이어령 박사와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이재철 목사가 ‘우상의 파괴’라는 주제로 대담을 갖는다.20일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이 ‘공정한 한국 사회를 위한 제안’을, 27일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비영리단체와 젊은 창의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올해 사순절을 맞아 ‘제3세계 빈곤아동에게 우유저금통으로 전하는 사랑’을 3월 5일 사순절부터 4월 20일 부활주일까지 전개한다.이 단체는 2014년 사순절과 고난주간,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직접 우유저금통을 만들고 나눔에 참여함으로써 굶주림에 고통당하는 제3세계 빈곤아동에게 우유를 선물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우유저금통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로벌비전에 우유저금통을 신청한 다음 하루 300원씩 한 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노숙인과 비노숙인이 한데 어울리는 창작음악제가 열린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가 3월 15일 제1회 노숙인창작음악제를 국회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창작음악제는 노숙인과 비노숙인이 서로 소통함으로 노숙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이웃으로서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관계자는 “음악을 통하여 노숙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숙을 경험한 노숙인과 노숙을 경험하지 않은 봉사자들이 섞여 함께 준비 하고
기장 “교회 옥상 활용해 창조세계 보전에 힘 쓸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에 이어 개신교 교단에서도 햇빛발전소 조성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최근 기장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햇빛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기장은 사용하지 않는 교회 옥상을 햇빛발전소로 활용해 창조세계 보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동조합 추진위원회는 “탈핵사회로의 전환운동,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주체로의 교회역할 변화 추진 등의 생명평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첫 번째 햇빛발전소
현오석 경제부총리 “종교인소득 등 과세 사각지대 해소해 나갈 것”종교계 초청 간담회 개최… 개신교 일부 목회자 여전히 반발 심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한 종교계의 반발로 법제화가 녹록치 않은 가운데 이번 발언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한 현 부총리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원칙을 언급하며 “종교인 소득과 파생 상품, 금융 용역 과세
“반국가범죄 혐의로 체포… 북한에 지하교회 세우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가 지난해 10월 체포돼 북한에 억류 중이다.AP에 따르면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는 27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지하교회를 세우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반국가 범죄(anti-state crimes)에 대해 북한 당국에 사죄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8일 북한에서 붙잡혔다.그는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왔다”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러나 가장 읽지 않는 책으로도 불린다. 사회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 속 신(神)의 섭리를 깨닫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해 종단을 아우르는 종교 강해로 찬사를 받았던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27일 오후 3~5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천지일보 종교특강II - 성경강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종교특강은 천지일보 온라인판 ‘뉴스천지(www.newscj.com)’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가 지난해 10월 체포돼 북한에 억류 중이다.AP에 따르면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는 27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북한에 체포됐다.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왔다”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김정욱 씨는 개신교 침례교 소속의 선교사다.김 씨는 “본인은 반국가 범죄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확신하지 못한다”며 “북한 당국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다룬 기독교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28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현지 교계는 무료 시사회, 입장권 대량 구매 등을 계획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어 흥행 결과가 주목된다.영화 은 지난해 미국 케이블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됐던 10부작 시리즈 의 제작자 로마 다우니와 마크 버넷 부부,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이 다시 뭉쳐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은 매회 1
기대했던 2월 임시국회서 여야 입장차 못 좁혀 법안 표류“美․日도 제정한 북한인권법, 정작 우리는 통과 못 시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개신교계가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북한인권법제정국민연합과 에스더기도운동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단체는 “국회는 북한동포와 탈북동포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진정한 북한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현재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북한인권법안을 즉시 심의하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인봉스님)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정을 받아 문자 해득교육 초등학력인정(문해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문자 해득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해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 된 교육 프로그램(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기타과목 등으로 구성)이다.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2013년 초등학력인정 문자 해득 기관으로 지정돼 총 18명의 비문해자(非文解者)들이 학습기회를 받았으며, 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종선스님)에서는 25일(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원 어르신들로 구성된 ‘호수실버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호수실버봉사단은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어르신 100여 분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앞으로 선암호수복지관 내 이용시설자원봉사 및 가정방문봉사활동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폭설, 폭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 시 상시 재난구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시인이자 수필가인 지개야스님이 2009년에 출간한 첫 시집 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을 출간했다. 부제는 ‘또 하는 허튼소리’이다서정과 서사시 너머 때론 선시(禪詩)로 우리 이야기를 아주 쉬운 말로 쓴 시(詩) 127편이 수록됐다.지개야스님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고향 경상북도 안동 갈라산 촌 나무꾼 아들로 살았다. 가난을 이기려고 도시로 나와 거지, 중국집 배달원, 구두닦이, 볼펜 장사 등을 하면서 고학으로 자연과학, 철학, 경영, 행정, 심리학 등을 공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