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주 오박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의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노균 박사에 따르면 청주 오박사마을, 제천 슬로우시티마을, 단양 내델란드풍차마을, 설마동농촌체험마을, 밤도깨비마을, 샘양지마을 등 6개 마을이 1등급으로 별 4개를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충주시 내포긴들마을과 단양 한드미마을이 ‘2022 농촌체험마을’ 등급 평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올해 농촌체험마을 등급 결정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88개소, 관광농원 5개소, 농촌민박 17개소를 대상으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난방비 폭탄’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자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 대통령실과 정부 및 여당은 민심을 잡기 위해 26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다. 야당도 7조 5000억원의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지급 방안을 정부에 제안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최상목 경제수석 브리핑을 통해 ‘난방비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117만 6000천 가구에 대해 올겨울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지원 금액을 기존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2배 인상하는 방안이 골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18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은행 내부통제 컨트롤 타워인 준법경영부를 신설하고 각 지역본부 내 전속 내부통제팀장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오는 27일이다. 신한은행 본점 및 영업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해선 순환근무를 통해 금융권의 각종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인력을 전담하는 디지털 HR부서를 신설해 점차 강조되는 디지털/ICT 인력의 관리와 전문적이고 특화된 HR 제도를 운
(제천=연합뉴스)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45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7㎞ 구간을 달렸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올해 철도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이 95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지난해 10월에서 오는 3월로 연기되는 등 철도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주차타워 건물화재 사건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건축물 외장재 등 안전 관련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건물들의 외벽 마감재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계획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인력, 예산, 현장 상황 문제 등에 부딪혀 실태조사는 물론 대응책 또한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차타워 화재 사건을 계기로
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바람이 먼저 부는 곳 지난 30년 동안 매년 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그중에서 평균 3.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2019년에는 20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것이 7개나 되었다. (기상청, 태풍발생현황통계, 1981-2010 및 2019) 태풍이 불어올 때마다 뉴스에 제일 먼저 제주도가 이야기된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태풍을 맞는다. 역사의 태풍도 비슷한 것 같다. 제주도는 목포에서 약 100㎞나 떨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가 지난달 20일 대구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의 감동을 되새기는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빌립지파 10개 교회(▲원주 태장성전 ▲충주성전 ▲춘천성전 ▲강릉성전 ▲동해성전 ▲속초성전 ▲제천 청년문화센터 ▲청평 마석전시관 ▲양평성전 ▲남양주성전)에서 동시에 시작했으며,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란 주제로 대구스타디움에서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료식의 감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다시 한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남산 아산 안보공원 일원에서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 브라스밴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새해 인사,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 아산시청 하키팀의 2023년 출전 각오, 해오름 순간에 맞춘 해맞이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마련한 떡과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에서 마련한 떡국, 아산청년회에서 마련한 어묵,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핫팩 나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강화 땅 옛 시인들의 노래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역사 유적의 보고(寶庫)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우리민족의 시조 단군 설화가 어린 참성단(塹星壇)이 하늘과 맞닿은 듯한 명산 마리산(혹은 마니산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 정부포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9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사례를 평가해 상위 14곳을 선정한 후 지난달 PT를 거쳐 최종결과를 결정했다. 원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홈페이지 운영 ▲QR 가맹 서포터즈 운영 ▲제휴카드사 확대 ▲기관단체와의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추진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수당 발행 등을 통해 초기 도입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대표공약 중에 하나인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전격 시행을 위해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농협 충북영업본부장, 도내 12개 종합병원장(▲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옥천성모병원 ▲중앙제일병원)이 참석해 의료비후불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참석하지 못한 68개 참여 희망 치과 병·의원과는 개별적인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지방 물가 안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 개최 등 민관 합동점검 실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요 도로 집중제설 등을 지시했다. 서울시도 한파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한 총리는 13일 오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결빙될 경우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또한 한 총리는 “선제적으로 집중제설을 해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라. 인도, 골목길, 경사로 등도 미끄럼·낙상 사고 예방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 체감온도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낮 12시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권과 전북지역의 경우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미 강원남부내륙과 경기남부, 충청중·북부내륙, 충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2일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에서 현대자동차 노사 협력기금으로 제작한 시각장애인 특화 전기차량 3대를 기증받아 충주시·제천시·보은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 이동일 충북 장애인 생활 이동지원센터장, 박우철 현대자동차 청주 하이테크 센터장, 박대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청주지회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시·군센터로 차량을 전달했으며 차량 시승도 함께 이뤄졌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장애인의 이동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40년간 유지해온 택시 심야할증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심야시간과 할증률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현행 심야할증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택시요금의 20%가 할증되는 요금체계다. 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심야시간을 조정,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앞당겨 적용하고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20%에서 40%로 올라간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조정안은 도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심야운행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원주는 고구려 ‘평양경’인가 권46권 원주목(原州牧) 연혁조를 보면 ‘이곳은 고구려 시기 평원군(平原郡)이라고 했다’고 기록된다. 재미있는 것은 고구려의 수도가 있는 평양성 일대도 평원군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1일부터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의 점심시간과 휴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군은 시범운영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2023년 1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의 원만한 정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2023년 1월 말까지 민원실 대기 직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24 민원발급, 가족관계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활용방법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