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첫해 관람객 15만명 유치하며대표축제로서 장기적 발전 가능성 보여축제 대표 프로그램 프리미엄 야시장 호평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 운영 돋보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올해 첫선을 보인 대전 동구의 대표축제 ‘2023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3일간의 ‘도심 속 낭만여행’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 전국에서 관람객 15만명이 다녀가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전국 교통의 중심인 동구의 지역적 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734.66㎡ 규모로 건립 중인 환경·생태교육 및 생물자원 보전의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81억원(국비 31억 7000만원‧특조금 10억‧시비 39억 3000만원)을 투입해 상설전시관, 체험관, 수장고, 다목적실, 교육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명칭 공모는 시설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안산시
해외 8개국 참여… 전국민 반한 대백제전김태흠 충남지사“220만 도민과 백가제해의 새 역사 만들어 나갈 것”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9일 밤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이 기간 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행사 개최 2개월 전, 수도권 포함 전국적 온·오프라인 홍보 및 영화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최근 5년간(2018~2022) 전 세계) 한글학교 238개교가 휴‧폐교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글학교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한글학교는 112개국에서 1435개교가 운영되고 있다.이렇게 파악된 한글학교에 2022년 결산 기준 137억 4300만원이 지원됐다.최근 5년간(2018-2022) 코로나19 확산 등 운영상 어려움으로 휴·폐교한 학교는 238개교로 이들이 반납한 운영비 지원금은 12억 2200만원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될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와 정원 분야의 기획·설계·조성 등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비롯해 정원 소재생산 현장실무자, 전주시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수목원, 대학교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한다.조직위는 기본총괄분과와 전시사업분과, 운영분과 등 전문 분야별 3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더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제17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이 오는 9일 오전 11시 남원 운봉 소재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한다.전북 남원시에서 주최하고 ㈔민속국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국악대제향은 지리산 자락에 운봉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국악의 성지는 민족의 영산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의 염원을 모아 조성했으며 현재 56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매년 국악의 성지 악성사에서 개최하는 국악대제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주도로 정화무와 각 제관의 헌례, 그리고 명창·명인들의
추석 당일 공주, 부여 25만명 몰려남은 기간 고려, 150만명 이상 달성 청신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023 대백제전’이 개막 7일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오후 9시까지 100만명이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만 25만명이 방문하는 등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충남도가 목표한 150만명 달성은 물론 그 이상까지 바라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남은 축제 기간 중 휴일이 6일이라는 점도 긍정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포함하는 관광상품을 출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7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가야고분군 중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총 5개의 가야고분군이 경남지역에 분포해 있다.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서, 경남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유산(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과 지역 관광명소, 익스트림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1일,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을 '이순신 국제공항(Yi Sun-sin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명명해 국내 첫 인명(人名)공항으로 건설하자는 대정부 건의안이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국민의힘 소속 박춘덕(창원15) 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총 45명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건의안에서는 “동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던 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단순 지역명을 딴 공항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는 세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학교 마스코트 캐릭터 ‘유경심’을 제작했다.21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학교법인 유은학원의 ‘유’와, ‘거울 같은 마음’을 뜻하는 ‘경심’을 따와서 캐릭터의 이름을 지었다. 광주여상 학생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길 바란다는 의미가 이름에 담겼다.‘유경심’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현재 광주여상 로고의 모티브이기도 한 ‘헤르메스의 지팡이’ 형상을 따 머리를 장식했다. 머리에 달린 성화구슬은 어려운 상황에도 빛을 내며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쓰다듬으면 취업에 합격하거나 꿈이 실현되는 콘셉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지역탐방] 광주극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극장에서 관람하는 한 편의 ‘예술영화’는 잔상이 오래 남는다. 때로는 영화 속 용감하고 잘생긴 주인공을 이상형으로 간직했던 달콤한 추억을 소환하기도 한다.‘예향’의 도시 광주에는 이러한 기억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1933년 일제강점기에 설립, 올해 88년 된 ‘광주극장’이다.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단관극장은 스크린이 하나인 옛날식 영화관이다. 낡은 극장 외벽에 부착된 다양한 영화 포스터가 마치 야외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제14회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역량 배양을 위해 10년 이상 꾸준히 대회를 열어왔다.이번 대회에는 예선 대회 참가자 64명 중 선발된 10명이 참가해 한국어로 발표하고, 부모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광둥어, 프랑스어, 파슈토어, 몽골어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인천 남동구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전날인 17일 성공적 막을 내렸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 속에 열린 소래포구축제가 흥행이란 결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남동구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이달 15~17일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약 45만명으로 집계했다.축제가 열린 이튿날 오후 1시경 행사자장 옆 소래포구어시장은 해산물 구매를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남편과 함께 축제장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고부농민봉기(고부봉기) 재평가와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 동학단체,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 기조발제를 맡은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왜곡을 지적하며 고부봉기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리했다.신 교수는 “고부봉기는 동학농민혁명과 직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동학농민군 최고지도자 전봉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댐 준공으로 관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영주시에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주댐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뿐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 ▲문화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무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지정 검토를 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영배 안동대학교 교수가 ‘무주지역 낙화놀이 연행의 지역적 특징과 문화적 의미’를, 한양명 안동대학교 교수가 ‘하회 선유줄불놀이의 전승 활성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소개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7일 창원시청 본관 제3회의실에서 민주주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 2023년도 제2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하종목 제1부시장과 건립 추진위원회, 건축감리단, 전시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건축·전시사업 공정을 점검하고, 상설전시실(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창원시 민주주의전당(가칭) 건립 사업은 지난해 4월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역사상징공간에 착공을 시작했고, 건축·전시 공정을 마무리한 뒤 2024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시는 민주주의전당 조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9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및 실내에서 ‘대유평 111 마르쉐’를 개최한다.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유평 111 마르쉐는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수문장), 지역 주민 참여 플리마켓, 관내 민간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단체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정자2동 주민자치회), 부대프로그램인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민간단체인 정자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