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화투 대신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놀 거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신개념 경로당 놀이 프로그램인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너나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공간 변신만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자발적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힐링존, 건강존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고향 나들이, 나들이북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평소 신체활동이나 강의 같은 경로당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지하철을 타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5678 지하철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했다.5~8호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55개 코스로, 역별 5~6개의 지점을 연결해 하나의 코스로 만들었다.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이태원역 등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부터 이름도 생소한 지하철역까지 다양하다.이동거리, 소요시간, 다양한 사진자료 등으로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가 담겨 있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아 서울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1일 승무원으로 퇴근길 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하는 펀펀지하철로 오늘(31일) 저녁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개그열차는 3호선 수서역을 오후 6시 20분에 출발해 경복궁역까지 23개 정거장을 지나며 40여분간 운행한다.개그열차가 경복궁역에 도착하는 오후 7시 30분부터는 경복궁역 대합실 서울메트로미술관 제1관에서 최효종, 한경일이 진행하는 토크쇼와 라이브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31일 여의도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선다.서울시는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상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문화예술, 체육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함께 있는 야시장을 연출하고,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야시장은 여의도를 시작으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심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서울시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고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송파구 장지동에 심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센터에서는 대인관계상담, 부부상담, 육아문제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단기심리평가와 스트레스 관리 등 상담을 지원한다. 감정노동자, 은퇴자,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이 많은 곳을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운영한다.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에서 가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시는 31일 오후 4∼10시 청소년 밀집지역인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종로구 풍문여고 앞, 천호 로데오거리 입구, 한티역 인근, 신도림역 1번 출구 부근, 우장산역 미리내 공원,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7곳에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인텔(Intel), KT, 네이버 등 국내외 15개 글로벌 기업이 서울시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함께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시는 30일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서울 디지털 서밋(Seoul Digital Summit) 2016’을 개최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문·관련 기업 15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서밋은 서울시 정책과 관련해 참석 기업별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시민과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로 지난해 개선된 동주민센터 74곳의 외부에 벤치와 의자 등의 디자인을 공모한다.전문가 초청공모 신청자격은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교수로 다음 달 21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시민 대상 공모전에는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외국인 포함)하다. 참가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중랑캠핑숲 내 모험시설인 ‘청소년 체험의 숲’을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유아를 위한 숲 체험장은 서울에서 여러 곳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숲이 조성되는 것은 처음이다.청소년 체험의 숲은 나무와 나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기르는 레포츠 시설로 구성돼 있다.청소년 체험의 숲에는 실전코스 31개와 연습코스 2개로 33개의 코스가 설치돼 있다. 이 중 실전코스는 보통 난이도인 1코스(그린)와 2코스(블루) 그리고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도심 속 한강공원에서 편백나무가 선사하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힐링 숲이 들어섰다.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한강공원 장미원~수변공원 사이 5000㎡ 공간에 높이 3~5m의 편백나무 600그루를 비롯해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4종 650그루를 심어 계절과 상관없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힐링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힐링숲 안에는 달콤한 향과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장미나무 1100주와 백합, 튤립 등 초화류 20종(3만본)을 무지개처럼 7줄로 길게 심은 '무지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4월부터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시민(20인 이상), 단체 등은 가까운 관할구청의 환경 부서에 신청하면 연령과 특성에 맞는 강사가 현장을 방문, 맞춤 교육을 한다.교육내용은 ▲기후변화협약 파리당사국 총회 성과 등 기후문제 최신 동향 ▲기후변화 발생원인과 대처방법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시 시민행동요령 ▲생활 속 CO₂줄이기 실천방법(에코마일리지 등) 안내 등이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봄을 맞아 테마가 있는 서울 산책길 40곳을 선정, ‘서울, 테마산책길(І)’이 출간됐다.서울시는 2018년까지 150곳을 선정해 4권까지 테마산책길을 매년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서울, 테마산책길(І)’은 ▲숲이 좋은 길(17곳) ▲계곡이 좋은 길(2곳) ▲전망이 좋은 길(10곳) ▲역사 문화 길(11곳)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코스 소개, 대중교통, 길 안내, 코스 지도와 사진, 주변 볼거리와 그 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엮었으며, 특히 핸드북 크기로 제작돼 휴대용으로 가볍게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을 직접 방문해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토요일은 버스로, 일요일은 기차로 체험을 떠난다. 7~8월 방학 기간에는 1박 2일 농촌체험 캠프도 연다.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다음 달 9일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인삼수확, 가마솥 밥 짓기, 감자전 만들기, 나룻배 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첫 행사를 시작한다.참가비는 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20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을 분석한 결과 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피해상담이 3년간 5.4배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접수된 상담건수는 1만 6718건으로 2014년 1만 4705건 대비 14% 증가했다. 이 중 20대와 30대 소비자 상담이 1만 3236건으로 전체 상담의 79%를 차지했고 40대 이상의 소비자 상담은 2853건으로 전년(2141건)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유형별로 보면 계약취소·반품·환급 관련 상담이 7886건(47.2%)으로 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재난지휘관 전문훈련센터인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가 은평소방서 시민체험관 내에 문을 열었다.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는 재난별 상황을 3D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과 상황관리실이 설치돼 있다.훈련이 시작되면 지휘팀장의 실시간 지휘 아래 진압대원,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현장대원들은 부스 안에서 대형 화면으로 펼쳐지는 재난현장 상황을 보며 실제 현장에서와 같이 현장 활동을 한다. 상황관리실에서는 상황관리요원들이 사상자 정보 등 현장상황을 기록‧정리한다. 훈련 후에는 평가시간도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24일 성북구 성신여대 주변과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 등 3곳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공고했다.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3곳은 1936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된 돈암 지구의 일부 지역이다. 성북구의 한옥전수조사 결과 보전가치가 있고, 필지 합병, 주택 건축 등으로 빠르게 한옥 멸실이 진행되고 있어 성북구의 주민의견 수렴과 지정 요청에 따라 서울특별시 한옥위원회 자문을 거쳐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했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성신여대 주변 등 3개소의 한옥밀집지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새봄맞이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류재훈, 이도원, 지형섭 등 3명의 신진작가가 캘리그라피와 그래피티 아트 기법으로 '청년들의 봄 이야기’를 표현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다양한 메시지를 청년 작가들이 현장에서 캘리그라피와 그래피티 아트로 표현해 전시할 계획이다.문태영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장은 “젊은 신진작가들에게 공공미술 참여를 통한 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소득이 낮을수록 사교육 참여율이 줄어드는 저소득층 사교육 포기 현상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의 가구가 교육에 쓰는 돈은 월 2만 3489원으로 주거비 월평균 3만 2710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비 지출이 주거비 지출보다 낮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가구당 교육비 지출률은 2009년 13.5%로 가장 높게 나타난 이후 2015년까지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특히 사교육비 지출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월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 체험전시 ‘우주탐험올림픽’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우주탐험올림픽은 2층 이야기놀이의 체험전시를 개편한 것으로, 우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초대된 지구의 어린이들이 가상 우주탐험경기에 참가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협력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뚜뚜 외계인 체조’ 전시물은 대형 모니터에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외계인 친구의 재미있는 동작을 따라하며 체조를 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본격적인 신체놀이에 앞서 몸풀기 동작으로 흥미를 유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쪽방촌, 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가 복지, 금융, 법률을 결합한 원스톱 맞춤상담을 제공한다.서울시는 ‘찾아가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더함복지상담사, 금융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가가 일반상담에서부터 금융, 법률 등의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한다.상담은 복지상담(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신청 및 위기가구 생활고 상담), 법률상담(복지법률상담, 공익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