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장한다.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와 ㈜챌린지테마파크 유청기 대표이사가 천혜의 자연 변산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에서 2023 부안 워터 페스티벌을 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안 워터페스티벌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변산해수욕장 개장 시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모하고 탐방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부안군과 ㈜챌린지테마파크가 협의해 기획했다. 10억원의 자본투자와 행사 운영은 ㈜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7월 초 녹아내릴 듯한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다. 이 같은 ‘역대급 폭염’ 소식에 에어컨 등 냉방 장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피서객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나 산으로 하나둘씩 떠나고 있다.‘오뉴월(양력 6~8월) 더위에 염소 뿔이 물러 빠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한낮 더위는 대단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냉방장치 하나 없던 조선시대에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한여름을 보냈을까. 문헌 속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가 수영장,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을 비롯해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김제 조수골마을(수영장, 지평선)이다. 또 남원 추어마을(계곡, 만행산)과 무주 무풍승지마을(풀장, 십승지), 무주 명천물숲마을(계곡, 소나무숲), 부안 청호수마을(수영장, 청호저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창원 도정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념행사는 도정의 지난 40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한진희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전·현직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호, 김태호, 김두관 전 도지사의 영상 축사, 선배 공무원의 축시 낭송, ‘창원 도정 40주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 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선배 공무원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하고자 기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탄소배출 감축 ▲인재 관리 ▲윤리경영·공정정의 실현 등 세 가지 핵심 아젠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바쁜 일상을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뉘게 할 휴가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고 힐링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전남 함평군을 찾아보자.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와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등을 소개한다.함평(咸平)이라는 이름은 조선조 태종 9년(太宗, 1409)에 함풍현(咸豊縣)과 모평현(牟平縣)을 통합하면서 함풍에서 ‘咸’자를, 모평에서 ‘平’자를 따 ‘咸平’이라 했다.◆천혜의 자연 어우러진 생태공원함평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K리그 공식 후원사 동원F&B,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 출시동원F&B가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라벨에 새겨진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은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 조규성, 이승우 선수 등 3인이 제품 라벨에 담겼다.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대표 선수들을 동원샘물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K리그 에디션 제품 라벨에 등장하는 3인의 선수들은 동원샘물 공식 인스타 계정에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16억원을 들여 2011년에 원형 복원된 ‘1592 거북선’이 짝퉁·부실시공 등 각종 논란으로 수모를 겪다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경남 거제시는 1592 거북선 폐기를 결정하고 곧 소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 거북선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거제시 공유재산 매각 일반입찰’에서 7번의 유찰 끝에 154만원에 낙찰돼 활용 방안이 나오는 듯했으나 낙찰자가 인도 기한을 넘기면서 결국 폐기 절차를 밟게 됐다.2010년 경남도가 추진한 이순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당시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거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다음달 국가하천인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를 야영·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금지 구역은 드들강 솔밭공원에서부터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아파트 인근까지 약 3㎞구간이다.야영 및 취사 행위 금지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15일 동안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내달 5일까지 계도 활동에 나선다.7월 6일부터는 금지 구역 내 야영·취사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관내 54개 어린이공원 가운데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정원이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주거지와 가까운 어린이공원에 정원을 접목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정원을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최고의 정책이 바로 정원문화도시”라며 “시민 누구나 걸어서 가까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해 시민의 환경권을 보장하는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이달 19~28일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병해충 담당 공무원 270여명이며, 권역별로 진안·양산·강릉 3곳에서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병해충 방제 정책 및 주요 현안▲방제약품 취급 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재선충병 드론 예찰 실연·체험회 ▲방제사업 우수 및 미흡 사례 공유 ▲방제 전략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김명관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담당 공무원의 역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남산의 생태환경은 지키면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조화와 균형을 이뤄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추진해 접근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생태적 가치를 회복,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다.시는 도시에서의 녹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가치라 보고 시민들이 느끼기에 가장 매력적인 여가 공간은 생태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판단했다.따라서 생태환경 회복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경관 탐방로와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 설정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은 이마트가 진행 중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2017년부터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줄이고자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모바일 영수증 도입 6년이 지난 현재 이마트 앱을 통해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을 설정한 고객의 수는 약 515만명에 이른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이마트의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이마트가 모바일 영수증으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6월 12일, 오전 8시 30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다. 하지만 출근하는 장소는 강원도청이 아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 강원특별자치도청’이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전 9시 강원특별자치도청사 현판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도청 본관 현관 쪽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수로 소나무의 한 품종인 36년 된 반송을 식재했다.집무실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2호 업무 결재를 진행했다.1호 결재는 강원특별자치도 2811명 전 직원의 임용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가 종이컵 없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다.HD현대는 이달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으로 종이컵 대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의 사용을 독려한다.이를 위해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를 설치했다.HD현대의 이 같은 활동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종이컵의 문제점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케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봄꽃 구경을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에 접어들었다. 올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1일부터는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도 사라졌다. 또한 주말에 이어 오는 6일 현충일도 휴무여서 여행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녹음으로 물들기 시작한 지역 곳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자연 보며 캠핑·차박 가능한 수도권경기도에는 캠크닉과 팜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팜크닉은 농장(Farm)과 소풍(Picn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이 “녹음으로 둘러싸인 남산의 푸르른 풍경은 삭막한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에게 큰 위안을 준다“며 ”바쁜일상은 잠시 잊고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조용한 산책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남산야외식물원’은 1990년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등 외국인 전용 주거 공간이었던 남산 외인아파트를 철거해 시민을 위한 생태 녹지 공원으로 조성, 1997년 2월 개원했다.식물원의 면적은 14만 4006㎡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이 기후위기시대 대응과 민생경제 부담완화를 위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무상대중교통’ 도입을 제안했다.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은 3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산시민은 대중교통과 교통권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식 전환과 정책전환을 요구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대중교통 수요를 빨리 회복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가계부담이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