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걸 국민대 교수 “부정평가 높지만 레임덕으로 보기 어려워” “尹 총장, 스스로 정치할 인물 전혀 아냐” “‘秋-尹 사태’는 일단락 아닌 지속 가능성” “공수처는 나치 게슈타포 될 가능성 크다” “김종인 위원장, 내부 인물부터 발굴해야”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文 지지율 역대 최저지만, 우려 수준 아냐” “尹 총장, 이미 정치적 수순 들갔다고 봐야” “무소불위 검찰권력 견제 위해 공수처 필요” “국민의힘은 반문으로 정치동력 삼지 말라” “민주당, 제3의 대선후보 부상 어려운 상황” [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2020년 다사
ESG기획 섹션 부서 신설팀 중심 조직체계로 개편[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NEXT 2030, Big Step 전략 추진을 위한 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주요 핵심 내용은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의 신설, 외부 여성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ESG 전담 부서인 ESG기획 섹션 신설을 통한 실행 중심의 ESG 경영 체계 강화 ▲3S(Simple, Speed, Smart) 원칙 기반의 팀(Unit) 중심 조직체계 개편 등이
내년도 정책 방향 논의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민간 영역과의 정책 소통 차원에서 구성한 내년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28일 갖는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장에서 이인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회의는 올해 남북관계를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날 현장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이 장관과 자문위원 2명만 자리하고, 나머지 다른 자문위원들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
“국제사회와 적극 소통에 나설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4일 제3국에서 전단 등을 살포하는 행위가 대북전단 금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의 ‘해석지침’을 법 시행 전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서면브리핑에 “해석지침에 ‘전단 등 살포’규정의 적용범위를 분명하게 해석하는 내용이 들어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해석지침을 통해 제3국에서 전단 등을 살포하는 행위는 이 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보다 분명히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당국자는 또 대북전단법에 대한 국제사회
대담 영상, 유튜브에 24일 공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장관이 23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특별대담을 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과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회의 시간'을 주제로 논의한다. 사회는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이 맡는다.이번 특별대담은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남북관계 재개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대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일부 2030세대 온라인 토크콘서트서 밝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북한이 최근 금강산 자체개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면 남북이 다시 협력해 금강산을 공동 개발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된 ‘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 온라인 토크콘서트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금강산 관광 재개”라며 이같이 제안했다.앞서 북한의 김덕훈 내각 총리는 금강산 관
‘전단 등 살포 규정 해석지침’ 마련할 계획통일부, 주한 외교단에 자료 배포… 법 취지 설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오해가 없도록 국민과 소통하며 법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62회 국무회의를 열고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대북전단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 행위 등 남북합의서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한반도 정세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울브라이트 전 장관은 클린터 2기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났던 인물이다.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2일 오전 8시 올브라이트 전 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북핵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이날 화상면담에서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클린턴 정부 시절 북핵 협상을 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바이든 신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 북미 관계 등에 대한 전
“방역상황 호전되는 대로 재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로 판문점 견학이 다시 중단된다.통일부는 1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판문점 견학을 오는 15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지난해 10월 1일 중단됐다.그러다가 13개월만인 지난 11월 4일 견학을 재개했다. 어렵게 견학을 재개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해 재개 한 달여만에 다시 중단하게 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일 1차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검사징계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기피 신청 뒤 회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가 5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
서울 모처서 비공개 조찬회동비건 “북한, 기회의 창 열려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한반도 정세와 남북, 북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통일부에 따르면 이인영 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 비공개 조찬회동에서 “비건 부장관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평가한다”면서 “정세 변화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한미 간 긴밀한 정책적 조율과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비
아산정책연구원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 강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가 10일 마지막 대북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북특별대표로서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메시지에 북한을 비롯해 차기 미 행정부를 향한 조언이 담길지 주목되고 있다.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민간 싱크탱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공개 강연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비건 부장관은 북한에 도발 자제와 북미 협상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북
“남북 보건협력 연장선… 다양한 방안 검토”“작은 교역 위해 여러 교역업체 북측과 협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 남북 보건 협력과 관련해 “보건 당국과 구체적 협의까지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정부 내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은 물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보건협력 연장선상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정부 내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정부는 남북 공동대응의 필요성
9일 외교차관 회담과 북핵 대표 협의10일 이인영 장관과 조찬, 공개 강연11일 강경화 장관 주재하는 만찬 참석전문가 “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에 초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3박 4일 일정으로 8일 방한했다.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사실상 현직에서의 마지막 방문인데, 대북 협상에 대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북측을 향해 대화에 복귀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9일부터 공식 일정 돌입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로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
통일부 브리핑서 밝혀한반도 정세 논의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내일(8일)부터 나흘간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할 계획이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 장관이 비건 부장관과 면담을 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미국 행정부 교체기 한반도 정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초청으로 오는 8~11일
“美코로나 상황 등 적절 시점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5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연내에는 미국을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한 뒤, “이 장관이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미국 차기 행정부와 소통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갖기 위해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당국자는 “미국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12월은 적절한 방미 시점이 아니라고 봤다”며 “추후 가장 적절한 시기에 방미를 검토·추진한다는 입
“모든 유엔 회원국, 제재 결의 이행 의무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 국무부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 경제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 장관의 남북경협 발언에 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한 뒤, “우리는 앞으로도 유엔 회원국 모두가 계속 그렇게 제재 결의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 장관은 지난 23일 경제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코로나 백신·치
“새로운 남북관계, 연락사무소 재개가 신호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북한이 지난 6월 일방적으로 폭파해 끊어진 남북 연락채널 복구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하고 “(특히 연락사무소를 넘어) 서울과 평양을 잇는 대표부를 비롯해 개성과 신의주, 나진, 선봉 지역에 연락소와 무역대표부 설치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인영 장관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연락·협의기구의 발전적 재개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북한이 지난 6월 일방적으로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다시 재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
“미 대선 후 정세 변곡점… 남북관계 발전 모색위해 마련돼”북중 접경지역 특이 동향엔 “아직까지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4일 이인영 장관이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배경과 관련해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가 변곡점을 맞이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장관께서는 다양한 정책 고객을 만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페리 “비핵화 위한 외교적 해법 유효”정세현 “페리 프로세스 2.0 필요 시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의 화상간담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페리 전 장관은 김대중-클린턴 정부 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단’ 합의 등을 반영해 북한과 점진적인 관계 개선을 추진하다는 내용이 담긴 ‘페리 프로세스’를 주도한 인물이다. 페리 프로세스는 클린턴 행정부 대북정책의 방향성을 나타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