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69개국 중 125위… 전체 성적은 중위권으로 82위북한도 동일하게 82위, 일본은 전 세계 최하위권 145위[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인의 토플(TOEFL) 성적은 전 세계에서 중간 수준이지만 말하기 분야는 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최근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2017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iBT(internet-Based TOEFL) 성적은 120점 만점에 평균 83점(전 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31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창립 132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기념식은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동창 등 교내 구성원과 주요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기도, 성경봉독, 이화합창단 및 이화오케스트라 축가, 김혜숙 총장 기념식사, 10년·20년·30년 근속 교직원(총 100명) 표창, ‘이화학술상’ 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인문과학대학 기독교학과 양명수(63) 교수가 ‘제14회 이화학술상’을 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김형일 교수가 국제 표준화 기구(ISO) 물 재이용 분과(TC 282)에 제안한 ‘물 재이용을 위한 고도산화 공정(AOP) 성능 평가 방법’이 국제 표준안(NP·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지난 4월 공식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고도산화공정(Advanced Oxidation Process)이란 물속에 존재하는 난분해성 유기 오염 물질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물 재이용 기술이다.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아 왔지만, 적합한 성능평가기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센터장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기술’을 주제로 한 첨단기술을 ‘ICT 미래인재포럼 2018’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ICT 미래인재포럼의 2018 미래인재포럼의 ‘대학ICT연구센터 특별 전시관’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였던 한수진 씨가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을 찾아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전파했다.지난 16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열린 코리아텍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휴먼 아카데미’에서 한수진씨는 400여명의 코리아텍 재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꿈, 나의 열정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한씨의 이날 강연은 지난 2월 10일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스위스 전’에 코리아텍 학생 160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응원을 펼친 바가 있어 의미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교내 ECC 삼성홀에서 ‘제17회 김옥길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세계 대학 캠퍼스의 지형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이화여대 ECC 건축 10주년을 맞아 ECC(Ewha Campus Complex)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를 연사로 특별 초청한다.‘김옥길 기념강좌’는 여성교육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김옥길 선생(1921~1990, 이화여대 제8대(1961~1979) 총장)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이진한(60) 교수와 김성실(41) 박사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을 밝힌 연구로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진한 교수팀의 논문은 사이언스지 인쇄에 앞서 중요 논문을 미리 온라인으로 게재하는 ‘우선 출간(First Release)’으로 27일자에 소개됐다.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계기지진 관측사상 최대 피해를 입힌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의 유체주입으로 인해 발생한 유발지진(induced earthquake)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지진학, 지질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투표법 개정안의 기한 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야당이 특별검사 도입을 고리로 공조체제를 형성하며 여당을 압박했다.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인 ‘핫라인’ 설치가 완료됐다. ‘6.25 전쟁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남북한 종전선언’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野 “경찰 못 믿는다”… ‘드루킹 특검’ 공조로 與 압박☞(원문보기)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야당이 특별검사 도입을 고리로 공조체제를 형성하며 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
해외 출장 성격·대가관계 등 경위 확인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출장비를 지원한 의혹을 받는 피감기관과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증거 수집에 나섰다.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사무실을 비롯해 우리은행 본점, 더미래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더미래연구소는 김 원장이 주도해 설립한 정책연구기관이다.검찰은 김 원장의 출장 내용과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 원장과 피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검찰 패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제(2일) 회동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과 문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일 스위스 제네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박 장관이 이날 만남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문무일 총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에 대해 “진행 상황을 모른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검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정의용·서훈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미에 이어 중국 러시아 일본을 방문해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한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M사태 해결의 탈출구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종교계도 ‘미투 운동’이 본격적으로 번지고 있다. 평창패럴림픽에서 한국 휠체어컬링이 3연승을 거뒀고 아이스하키팀은 체코를 꺾어 4강행이 유력해졌다.◆정의용·서훈 북미정상회담 조율 마치고 귀국… 곧 중일러 방문 ☞(원문보기)북한 대북특별사절단으로 방북 결과를 미국에 설명하기 위해 출국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
업무상 이력에 의한 추행·위계 등 간음 혐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6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업무상 이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고소했다.김씨의 법률대리인인 장윤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했다.장 변호사는 “피해자의 가장 중요한 뜻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수사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피해자와 가족, 지인들에게 어떤 형태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앞서 안
정무비서 “4차례 당해” 폭로안희정, 사과 후 도지사직사임미투 지지 발언 당일 당사자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의혹이 폭로되던 당일 성추행·성폭력 고발캠페인인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안 전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한다. 저로 인해 고통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입장을 발표했다.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한다. 저로 인해 고통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고 전했다.이어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글을 마쳤다.이에 앞
평창이어 동북아서 올림픽 열어장이머우 ‘베이징의 8분’ 선봬스위스 등 2026 올림픽 유치전[천지일보 평창=남승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흥미진진한 경기에 선수들의 4년간의 땀과 열정이 더해진 사상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였다.평창올림픽은 끝났지만 전 세계 스포츠 축제는 앞으로도 쭉 이어진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4년 뒤인 2022년에 이웃 나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둘러싼 경합은 지난 2013년 각국 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시점에 이뤄졌다. 베이징은 유치과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25)이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추보이'로 불리는 이상호(23)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아시아 최초 메달이자 한국 설상종목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이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은 “역대급 올림픽이였다” “완벽했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선수들과 외신도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하고 있다.◆[평창올림픽] 정재원이 만든 이승훈 ‘金’… 팀워크 빛났다☞ (원문보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이번 주, 아쉬움을 달래준 평창동계올림픽도 어느덧 끝이 보인다.각계에서는 미투 운동이 한창이다. 문화, 영화, 종교 등 어느 세계에서도 여성들은 안전할 수 없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GM노조, 군산공장 폐쇄 관련 기자회견☞ (원문보기)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한국GM 노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GM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요구안 전달 및 면담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할계획이다.◆빙속 男추월팀, 올림픽 2연속
가장 청렴한 국가로 뉴질랜드 89점[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180개국 중에 51위를 기록했다.세계 반부패운동단체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는 22일 ‘2017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2016년 52위(53점)에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고 점수도 1점만 올랐다.2016년 52위는 1995년 조사가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순위였다. 우리나라는 50위를 기록했던 2003년과 2016~2017년을 제외하면 최근 20년간 30~40위권을 유지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임효준(22)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과 북이 단일팀을 이룬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와의 대결에서 8대 0으로 대패했다.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이날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2018평창동계올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0일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서울역 대합실 TV 앞에 모인 시민들이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인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남북 단일팀은 스위스와의 경기에 6골을 허용하며 2피리어드를 0-6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