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안보수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상습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김정은, 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관련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러시아의 군수공장을 둘러봤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제안도 수락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부산 남구청이 공모전 심사과정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에 野·기자단체 “언론에 칼춤” 與 “대선 공작”☞(원문보기)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2차 개각을 단행했다. 미국의 엄중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견제 속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국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대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우주 위성 사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민간·군수 공장을 찾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북-러 정상회담 마무리…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등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엄중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결국 ‘위험한 만남’을 감행하고 있다.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에서 내려 러시아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첫 인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장관 사표를 수리하고 1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틀 만에 249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와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11일 공식 확인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울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지인 B씨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지갑에 예금하면 43일에 이자 7%씩 복리로 지급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다섯 번째 검찰 조사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전 조사와는 달리 답변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0시 30분경 시작된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는 현재 대략 8시간 정도가 지났다.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의 제3자뇌물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 신문조사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자신의 입장에 대한 진술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앞선 4번의 검찰 조사에선 준비해 온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고 답변은 진술서를 갈음했었다. 지난달 이뤄진 백현동 개발 특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대표는 전임 도지사 시절부터 추진됐던 대북사업을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진행했을 뿐이며,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은 자신과 무관한 기업 범죄라고 주장했다.단식 열흘째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후 자신의 SNS에 8쪽 분량의 진술서를 게재했으며, 검찰에도 제출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당대표 취임 후 5번째로, 이날은 이 대표가 단식 투쟁에 나선 지 열흘째 되는 날이다. 또 수백명의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수원지검 후문에 집결해 “이재명”을 연호했다.이 대표는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 18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수원지검 후문 앞에 도착하자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정을 지적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단식 투쟁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은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우리 손으로 이를 증명해주자고 날을 세웠다. 북한이 정권 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민간무력을 동원한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정권 폭정 저지’ 6차 촛불… ‘단식 9일째’ 이재명 “대통령 왕 아닌 국민 머슴일 뿐, 우리가 증명하자”(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 등 각국으로부터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이자 EAS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준수를 촉구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주일… 상반되는 각국 반응(원문보기)☞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윤 의원이 국가보안법·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 윤 의원을 고발한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8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경찰은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서부지검에 낸 고발도 병합해 수사할 계획이다.지난 4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엄마부대와 위안부 사기청산연대는 서울서부지검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을 고발한 바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검찰과 신경전을 벌인 끝에 오는 9일 출석하기로 했다. 이 대표가 이번에 출석하면 5번째로, 지난달 17일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출석 이후 20여 일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가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며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추가 구속을 면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에 대한 ‘외압’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장동 의혹’ 김만배, 추가 구속 면해… 이르면 오늘 자정 넘어 석방(원문보기)☞대장동 개발 비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G20 관련 5박 7일의 정상회의 일정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다음주 러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 현지 언론의 보도가 4일(현지시간) 나오면서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지난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간의 허위 인터뷰를 대선 개입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교육부가 서울 서이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은 4일 서이초등학교에는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는 전국 교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연가, 병가를 내는 등 우회적인 방식으로 파업해 동료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열리는 연례 정상회담에서 “유엔의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불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현장] 서이초 교사 4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3시 서울서이초등학교 강당에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모제’를 연다. 북한이 2일 새벽 장거리 순항미사일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이 이달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또다시 열병식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는 정황이 최근 포착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본부 실‧국장의 절반 이상을 훌쩍 뛰어 넘은 64%를 교체했다. 천지일보는 지난 3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2일 민주화 원로들과 지지자들의 천막 방문,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집회 일정 등을 소화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열흘째인 2일 서울 도심에서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서 외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대해 홍 장군이 말년을 보낸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 33초 해당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41.28도, 동경 129.1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다.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도층 비율이 점점 대선 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달리는 모습이다. 이는 계속되는 정치권의 공방으로 인해 국민이 정치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도층 표심을 노리는 제3지대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 서이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교사의 추모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일(2일) 개최되는 7차 교사집회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집회 규모에 따라 A교사의 49재인 9.4집회 ‘공교육 멈춤의날’의 성사를 예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교사들은 보고 있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55.6%가 먹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달 31일 나왔다. 북한이 또 심야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추석을 맞아 정부가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육군사관학교(육사) 내에 있던 홍범도 장군 흉상이 역사·이념 논쟁 끝에 학교 밖으로 옮겨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10일 아세안(ASEAN,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