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KT·엔비디아·아마존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협력 중인 ‘2022년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의 통합 수료식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2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 및 디지털 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KT는 이 사업에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지원하고 있다. 본 교육 시행 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수료식은 2022년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기본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겨 종합유선방송(SO)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SO, 위성방송, IPTV를 이용해 방송 서비스를 받는 가입자 현황 조사 후 검증 결과를 확정해 2022년 상반기 평균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및 2022년 6월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발표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00만 5812명(6개월 평균)으로 집계돼 2021년 하반기 대비 37만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TV를 통해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축구대회의 생중계 방송을 더욱 선명하고 빠르게 시청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최근에 목동 미디어센터에 있는 IPTV 360여개 채널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320여개 채널 및 송출 대행 서비스 21개 채널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위치한 연 면적 5000여평 규모의 ‘KT그룹미디어센터’로 이전을 마쳤다. KT그룹미디어센터는 KT그룹 내 여러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백석 사옥 건물 신축부터 전력·통신 시설, 방송 플랫폼 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의 VIP 멤버십 가입 기준이 높아지면서 올해도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축소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VIP 요금제 등급 적용 시점을 앞당기고 기존 VIP 요금제 기준을 월 6만 9000원에서 월 7만 5500원으로 높였다. 현재 LTE 6만 9000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VIP 유지가 가능하지만 신규 가입 소비자는 월 7만 5000원의 5G 요금제 가입 시에만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인 요금제를 제외하고는 LTE 무제한 요금제 중 7만 5500원을 넘을 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사장이 제시한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U+3.0 전략의 일환이다. ◆‘사업 기둥’ 될 전문가 대거 영입해 ‘드림팀’ 구성 먼저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인재를 지속 영입하고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CCO(최고콘텐츠전문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조직 내 콘텐츠 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모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이른바 OTT TV)이 되겠다고 밝혀온 LG유플러스가 자사의 IPTV를 대폭 개편해 OTT TV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LG유플러스의 미래성장동력인 4대 플랫폼 중 ‘놀이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IPTV 서비스인 U+tv를 OTT를 비롯한 실시간 방송과 VOD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시청 환경을 혁신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무사히 치러진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New0s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수험 생활로 제약이 많았던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 운전면허 취득, 영화, 놀이공원 방문, 핸드폰 교체 등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졸업여행(10명) ▲운전면허(10명) ▲외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IPTV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관제하는 ‘닥터지니(Dr. GENIE)’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경기도 고양시 KT그룹 미디어센터에 닥터지니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니TV 대상 370여개 비디오 채널과 30여개 오디오 채널의 실시간 송출을 담당하는 미디어센터 내 IPTV 방송 플랫폼을 자동으로 관제한다. KT의 닥터지니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부터 방송 신호를 입력받는 인코더 장비를 비롯해 전송 네트워크 구간과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한 방송 장비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브로드밴드의 100%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보급·확산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손을 잡는다. 홈앤서비스는 공동주택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완성차 업체와 충전사업자가 제휴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홈앤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 양사 제휴의 주 대상은 공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열리는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아교육전)’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과 IPTV를 모두 아우르는 키즈 브랜드 ZEM 서비스를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 내 가장 큰 ZEM 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이♥ZEM(아이러브잼)’ 마케팅 캠페인을 주제로 ▲튼튼영어 ▲잼펜 ▲살아있는 탐험·영어·동화 시리즈 ▲ZEM 앱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간단한 B tv 리모콘 조작만으로 3D 자연과학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쌍방향 키즈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무료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키즈 서비스 ‘B tv ZEM(잼)’을 통해 실감형 서비스 ‘살아있는 탐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살아있는 탐험’은 아이가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AR(증강현실) 기반의 ‘살아있는 동화’, 아이가 AI(인공지능)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에 이은 인터랙티브(Interactive, 상호 활동적) 학습 서비스다. ‘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 실적을 견고하게 지켜내고 비통신 분야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이사를 선두로 ‘AI 컴퍼니’로 도약 중인 SK텔레콤은 AI 인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AI 스타트업 및 기업과 협업해 이를 타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순이익 24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영역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KT 등 경쟁사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해 미디어 사업에 많은 재화를 쏟는 가운데 ‘자체 OTT’ 운영에 관심이 없던 LG유플러스가 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OTT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9월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OTT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PTV로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는 ‘OTT TV’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자체 OTT 운영 가능성에 대해서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순이익 24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영역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 18.5%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6.7% 감소했다. SK텔레콤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은 3조 1226억원, 영업이익은 3887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를 정조준한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 서비스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5년여간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고객 불편사항(Painpoint)을 이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며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키즈 브랜드 ‘ZEM(잼)’을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본격 확대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층 높은 고객 지향적 학습 방식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ZEM을 부모와 아이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문 인재 영입 및 파트너사 투자를 지속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U+3.0 전략의 일환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CCO(최고콘텐츠전문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조직 내 콘텐츠 제작 전문 조직인 ‘STUDIO X+U’를 두고 산하에 콘텐츠 제작을 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발표된 8일 구현모 대표가 연임 의사를 표명하면서 이사회가 우선심사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쪼개기 불법 후원’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형을 선고받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도 풀이된다. ◆KT, 3분기도 웃었다… “수익 중심 경영”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 47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