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탈원전 정책 기조의 유지를 강조한 반면 야당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했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숨진 17세 남학생과 같은 날 병원에서 똑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 전원이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월성 1호기 감사 결과 격돌… 여 “통상적 감사” vs 야 “탈원전 폐기”(원문보기)☞월성 1호기 조기
[경주=뉴시스] 감사원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관련 감사에 대해 "월성 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고 발표한 20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 운전이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가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7일 새벽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원양어선 S호(400t급)에서 무단이탈한 베트남 선원 2명이 도주 이틀 만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무단이탈 베트남 선원 2명을 추적해 이틀 만에 경북 영덕군과 경주시에서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 20분께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S호에서 호스를 타고 해상으로 뛰어내렸다.약 20분 동안 CCTV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헤엄쳐 이동한 뒤 우수 관로를 통해 보안구역을 빠져나오는 수법으로 무단 이탈했다
강원 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 5㎜ 내외의 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 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일본 열도 남동쪽 해상을 지나가면서 10일 우리나라도 간접영향을 받아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분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울산, 경북 경주, 포항, 전남 거문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
국민 3명 중 1명 ‘1인 가구’ 해당정부 ‘귀성 자제’ 요청에 “안 가”부모님이 ‘오지 말라’ 신신당부도10명 중 7명 “친지방문 않을 것”[천지일보=최빛나·손지하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세상에 살다 살다 이런 추석은 처음이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귀성을 자제 해야죠.”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꽃을 피워야할 민족 대명절인 올해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비대면 명절’로 시작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나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21일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분야별 전문가 교류 협력 등 자동차 부품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주요 협약내용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요 반영 및 내용전문가·운영강사 참여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훈련 지원 및 훈련참여 권장 ▲교육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맞춤형 재난 지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특혜 휴가’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규모집회를 주도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재수감됐다. ‘8일 오전 전공의 업무 복귀결정’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총사퇴’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
부상 5명·이재민 78명, 농작물 3557㏊ 피해주택 침수·파손 110건 등 시설피해도 785건태풍 3개 차례로 발생한 것은 관측사상 처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 터전을 잃은 이재민 78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주 월성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정지되는 등 시설피해가 속출했고, 농경지 피해면적은 3557㏊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태풍 하이선에 의한 인명 피해는 실종 2명, 부상
이재민 124명, 시설피해 724건 발생대구·울산·경북·경산 등 7만 5000세대 정전월성원전 2·3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되기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1명이 실종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경주 월성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낙뢰로 인해 정지되는 등 수많은 공공시설에 피해를 입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하이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종 1명, 부상 5명이다. 주민 124명이 이재민이 됐고, 시설피해도 700건을 넘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50㎞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부산에 가장 근접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후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북상하면서 정오 강릉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0시께 북한 청진에 상륙한 뒤 점차 소멸한다.이에 따라 이날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곳곳과 일부 중부지방은 태풍특보가 내려졌고 서울 전역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오전 8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9월 2일 서귀포 해상 통과9월 3일 남해안 상륙 전망기상청, 철저한 대비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중형 태풍에서 강형 태풍으로 발달한 뒤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마이삭은 기차를 탈선시키고 차를 날려버릴 만한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마이삭은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중형 태풍이었으나 속도도 빨라지고 세기 역시 ‘강’으로 발달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초속 47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음달 1일에는 초속 49m에 이를 것으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경주시 체육회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경주시 체육회의 총 2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중 9건에 대해 형사입건을 했고, 1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포항지청이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반’을 편성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됐다.전·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내달 3일 새벽 부산 상륙남해안 거쳐 동해안 관통할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방향을 바꿔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내달 3일 새벽 부산에 도달하겠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900km 해상에서 아주 느린 속도로 북상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는 중심기압 975h㎩, 최대풍속 시속 115㎞, 초속 32m, 강풍반경 320㎞의 ‘중급’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다.마이삭은 내달 1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에는 2일 새벽 3시께 서
제주‧남부지역은 열대야 나타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이 이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통상 3시간 이상 강우량 9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남
사유시설 3605건·공공시설 4641건 피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39명이며 이재민이 3000명이 넘었다.8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전 6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이며, 실종 12명, 부상자 7명이다.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피해(사망 1명, 실종 5명) 인원은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재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체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 위치한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등 11개 기관에 물품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 회장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정재훈)으로부터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에게 지원될 학생용 백팩 등 4종류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한수원 전영태 상생협력처장, 대사협 장재윤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은 한수원이 주최하고 대사협이 주관하는 글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장윤정(31, 여)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전(前) 주장이 5일 구속됐다.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장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한 전·현직 후배 선수 10여명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주시청 소속 전·현직 선수들로부터 장 前 주장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3차례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국보법 위반 유죄 전력 주목여성 후보 한명도 미포함강영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대법관 후보자격 박탈청원현재 52만명 동의 받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최종 후보 3명이 배기열·이흥구·천대엽 판사로 결정됐다. 세계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던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제외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로 배기열·이흥구·천
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있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 고(故)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감독이 구속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채정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감독은 최 선수를 비롯한 전·현직 선수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1인 200만원에서 300만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도 함께 받는다.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16일 선정된 광주·전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서 미래 운송기기 핵심분야 중심대학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목포대, 전남대 등 15개 대학, 한국전력공사·자동차부품연구원 등 31개 지역혁신기관과 플랫폼을 구성해 1년 동안 국비 478억원, 지방비 205억원 등 683억원을 지원받아 목포대는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분야, 전남대는 에너지신산업 핵심분야에서 각각 중심대학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목포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