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1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본부장, 성광식 ㈜대한제지 팀장, 김영화 LG화학 청주공장 이사, 정종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 인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시 소재 기업인 LG화학, 대한제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 본원 4社가 지난 3월에 체결한 ‘사회공헌펀드 공동조성 및 재난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상호 협약에 따라 공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해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 등이 사무처리 근거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 추진이 어려울 경우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체·개인 등 누구나 업무 추진 시 절차위반 등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거나, 업무 추진 후 환경·여건의 변화로 예산낭비 등이 예상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5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 운영위원회와 관내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건설업 개편에 따른 종합·전문 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의 보호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안성시 운영위원회는 종합·전문 상호진출에 따른 지역 전문건설업 보호, 무등록자 단속 강화, 수해 등 재난복구 공사에 대한 건설공사 발주, 관내 지역 제한, 수의계약 공사 발주 등을 요청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1인 가구와 독거노인들의 사회와의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위기발생 대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시는 고독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전과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전과 SK텔레콤의 전력사용량,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시 담당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알림을 받은 읍면동 복지담당자는 1인 가구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나주 본사 1층 대합실에 자원재순환 ‘Eco-Zone’을 설치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KDN이 ESG경영의 환경(E)분야 전략의 실천 과제 중 하나인 ‘KDN Eco-Lif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Eco-Zone’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 의지를 확대 전파하고자 하는 것에 목표를 둔 행사다. 한전KDN은 올해 상반기에 KDN Eco-Life 프로그램 첫 번째 실천으로 ‘공기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전망됨에 따라 5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등 비상 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과 신종우 부시장은 각각 인사동 나불천배수장과 문산 삼곡배수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펌프장 준비·관리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또 조 시장은 이날 경찰서·소방서·한전 등 13개 실무반 협업부서가 참석한 상황판단회의에서 소관시설 현장점검과 함께 읍면동 부서장 책임하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필요 시 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전 여수시를 방문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함께 태풍 ‘힌남노’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먼저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박현식 부시장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지사는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주말에도 비상근무에 나선 여수시 공무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태풍은 역대급 강한 태풍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철저히 대비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기명 시장께서 현장을 돌아보며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13개 실무반, 27개 협업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는 방향을 틀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오는 6일 진주 인근 지역을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는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하천제방, 배수문, 도로맨홀, 우수집수정, 급경사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1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탄소중립 실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역할과 적극 실천 의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추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협력, 탄소중립 지역협력체 구축 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본 협약의 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은 양 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한 연대와 실천에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4일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과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폭·화생방 테러에 따른 실제훈련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건물·주요시설이 파괴되고 화생방 테러가 동시에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관계기관의 공조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열렸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소방서·군부대·경찰서·빛드림본부·한전·여성민방위기동대 등 7개 기관 및 단체 인력 190여명과 소방차·펌프차·구급차·전기설비 복구차 등 각종 장비 20여종이 동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납세자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징수를 실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는 현장 방문과 사해행위취소소송으로 적극적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체납자에게는 경제 재기를 돕는 방향의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례로 순천시는 약 50년 전 압류돼 해결이 어렵던 부동산 압류해제를 원스톱 징수 행정으로 진행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생계형 체납자, 경제 회생 기회 제공 순천시는 상반기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용 컴퓨터 10대를 지원했다. 한전KPS 정보통신보안처와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을 전하는 교육용 컴퓨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컴퓨터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비해 컴퓨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아동·학생들의 정상적인 학습 참여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세지면 지사협의 사회공헌사업 제안을 통해 한전KPS는 부품 교체, 오작동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3일 창경기장에서 대테러·화재 대비 종합실제훈련을 했다. 시는 창원축구센터를 국가중요시설인 현대로템으로 가정해, 폭파 대비와 화재 진압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고 경각심과 체계적 대응능력을 높여 국가중요시설의 테러나 폭발 등 국가재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 4명이 진해항을 통해 성산구 현대로템에 침투하는 것이다. 테러범 2명은 드론을 사용해 유독가스를 살포하고, 나머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23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의원이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짚었다.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용역 결과에서 나온 80억보다 훨씬 적은 50억을 조성하기로 한 이유와 그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가정 내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한전KPS와 손잡고 ‘독거노인 LED 전등 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 상생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구청에서 ‘독거노인 LED 전등 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한전KPS와 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전KPS는 이날 LED 전등 및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남구는 남구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에 거주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 투자 유치와 농산물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수도권 발품행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KTX용산역 광주·전남 비즈니스룸에서 김홍철 ㈜코리드에너지 대표를 만나 지역 산업단지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 공장을 둔 ㈜코리드에너지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로 각광받는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전지(VRFB·Vanadium Redox Flow Battery)’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윤 시장은 한국전력 본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폭염 및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하는 돌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1571명(기초수급 중지, 단전·단가스, 휴·폐업 등)에 대해 8월 말까지 집중관리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안부 전화,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 중심 관계기관인 ▲시흥경찰서 ▲(주)한전엠씨에스 시흥지점 ▲삼천리도시가스 등과 연계해 발굴·지원한다. 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불법 하도급 근절, 전국 평균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는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한국전력에 파업 장기화의 책임을 물으며 직접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전기지부 파업이 49일째를 맞는 26일 오후 지역 배전 노동자들은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정당한 총파업 투쟁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원청인 한국전력이 직접 책임지고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노동자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총파업을 이어오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경찰서·소방서·한전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력설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 합동 안전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주요내용은 ▲차량충돌 사고가 잦은 지역의 전주 이설 및 고휘도 표지판 부착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 전력설비 정비 및 안전표지판 부설 ▲전통시장 등 전기안전 취약지역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전기지부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국전력공사(한전) 광주전남본부 앞에 앉아 있다. 3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 배전 노동자들은 땀을 흘리며 한전 협력업체 불법 하도급 근절, 전국 평균임금 보장, 3일 하계 유급휴가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