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독립운동가를 새긴 새로운 누비전 발행하고, 24일기념화폐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교재 독립운동가의 유족 이상화씨를 비롯한 허당 명도석 선생의 유족인 명인호씨, 배중세 선생의 유족 배영우씨, 김진훈 선생의 유족 김석홍씨가 참석했다. 유족들은 시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독립운동가 예우정책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이번 새로운 누비전은 3월 2일부터 판매된다.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2월 발행 잔액분을 3월 1일부터 계속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3월 1일 역사체험 프로그램 ‘3.1절’을 운영한다.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3.1절’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다.‘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국경일과 국가기념일에 담긴 의미를 알고,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3.1절(3월1일) ▲광복절(8월15일
충남도, 송년 기자회견서 ‘올해 성과·내년 방향’ 발표“충남의 정신 빛났던 한 해, 환황해 중심 향한 도전 시작”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민의 뜻이라면 참여” 의사 밝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송년기자회견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충남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힘을 모아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2020년 충남도정의 성과가 기쁠 수만은 없는 것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의 감염위기와 이로 인한 경제의 위기는 지속될 것이고, 이의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여성경제인협회 협약’‘한인후세 역사문화 소중함 배우는 기회’‘경제인협회 1인당 장학금 1000달러 지원’“유관순열사 정신 미래세대에 계승되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관 3.1운동의날 기념식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
“서대문독립공원 항일 독립정신 기리는 장소”박상돈 “코로나19로 행사 축소돼 아쉬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추모제가 거행됐다.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김원웅 광복회장, 가경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내빈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발열체크와
동학농민혁명·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까지 한눈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준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역 내 모든 상설전시장이 운영을 멈춘 가운데 ‘대한민국 민주장정 120년’ 전시회를 온라인 전시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온라인 전시는 광주시 홈페이지 알림팝업창과 김대중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 구축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영상과 사진 등 모든 콘텐츠를 컴퓨터나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민주장정 120년’ 전시회는 동학농민혁명부
광명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셨던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평생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관을 무료 개방한다. 시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구 목포일본영사관(사적 제289호))과 2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전남도 기념물 제174호))을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현재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목포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영상과 유물을 전시해 지역의 근대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75주년
학생이 직접 일제 잔재 청산 내용찾고 대안도 제시해 변화 주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추진 3개년 계획’을 올해 2월에 수립해 지역별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는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지속해, 학생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근현대사를 발굴하고 교육활동으로 이어감으로써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함이다.도교육청은 올해 7월부터 7개 교육지원청에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 특화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각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안중근기념관 건립 논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명원(민주당, 부천6), 황진희(민주당, 부천3) 도의원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복지정책팀장, 박정치 광복회장, 최영길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안중근공원내에 안중근기념관을 건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황진희 의원은 “부천에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안중근공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념관 건립은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친일잔재청산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3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에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임은 직전 특위원장을 맡았던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뤄졌다.최훈 신임 특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미해결 과제는 도민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친일 잔재가 도내에서 모
달동문화공원 내 높이 30m 규모[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 항일 독립운동운동 기념탑이 조성된다.울산시가 21일 오전 10시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순국한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김상출 보훈지청장, 이경림 광복회장, 보훈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지난해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행안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일환경관 폭포, 문불여장성의 전통과 황룡강 상징[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공원이 수려한 경관폭포와 아름다운 조경을 갖추며 새롭게 태어났다.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자리잡고 있는 장성공원은 읍시가지 내의 유일한 공원이다.지난 1977년 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전체 면적은 4만 3862㎡(1만 3291평)에 달한다.소나무와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의 나무 500여 주가 식재돼 있으며, 운동시설과 정자, 어린이생태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장소와 쉼터로 꾸준히 이용되고
행정안전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탄력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기독교문화유산 스토리코스 개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화대교 인근에 기독교와 민족운동을 연계한 역사 관련 사료를 전시할 수 있는 ‘(가칭)강화군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관’을 조성한다.군은 근대사 속에 함께 숨 쉬어 온 기독교를 기념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 420만 기독교인이 찾는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기념관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강화대교 인근(강화읍 용정리 산97-3번지 일원)에 연면적 1,6
일제강점기 일본인 명의 귀속재산 국유화[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일제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공적 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창씨개명자의 성명 복구와 함께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을 색출해 국유화 조치를 하게 된다.해남군내 대상 공적 장부는 토지 2070필지, 건물 9개소로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제적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조사 결과에 따라 국유화 대상은 6
“대한민국 중심으로 비상하는 더 행복한 충남”23일,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성과·향후 계획 등 밝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오전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민선7기 2년 동안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도민과의 약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지키며, 환황해 중심 도약과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놨다.후반기 2년 동안에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변화에 대응하며 도정 성과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도정 기
독립 열사의 고장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보존, 침략에 굴하지 않은 독립정신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흙·나무 만지며 체험 힐링인기광덕사·호두과자·거봉포도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형무소 바닥에서 남긴 유언이다.천안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 싸움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문 관측기
‘애국충절 도시 위상·자긍심 높여’“시민 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이어갈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5억여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건국훈장)과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건립 등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충절 도시 위상과
‘행안부 주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선정’‘총연장 23㎞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 개설’“관광객들에게 건강·행복한 즐길 거리 제공”[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 개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비만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운동 부족에 착안해 역사문화탐방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이 투입되는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23㎞이다.코스는 신정
최흥종, 홍남순 등 22명… 공공도서관 등 배포[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동구 출신 또는 동구에 터전을 두고 활동했던 인물 22명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책에 실린 인물로는 편견 없이 한센병 환자를 대하는 선교사 포사이드에게 감동해 일생을 환자와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던 오방 최흥종 목사,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석아 최원순 선생,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장재성·장매성 남매, 인권변호사 홍남순, 6월의 청년 이한열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수놓았던 동구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