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동물방역, 반려동물보호, 축산물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군-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24년 동물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 연찬회는 도시군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발생 제로화 등 각 분야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또한 2024년 동물방역, 반려동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 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 축하선물 등 총 29만여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 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 확인일이 20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 과정은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커뮤니티 시네마의 개념부터 지역 영화환경 분석 등 영화제 프로그램 기획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원사람들영화제의 상영작 및 부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영화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상영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극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독립 및 예술영화의 진입장벽
SNS 인플루언서 30명 축제 소식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담당[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에서 많은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거주지는 대전·서울·대구 등 전국에 걸쳐 있다.연령대별로 20대 8명, 30대 10명, 40대 6명, 50대 6명 등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다양한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함께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제호정 고택에서 문화재청의 공모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예로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함허정에서 진행된다.올해 4년차를 맞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우리 고택과 종갓집 속에 스며있는 의·식·주·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7일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5년간 이어졌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했다.관련 기관들과의 논의 끝에 지난 45년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
지역 우수 엘리트선수 ‘근대5종·카누·역도’ 대전에서 재도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창단 3개 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대5종(남) 지도자는 대전체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 카누(남)팀은 한밭
[키토=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베네수엘라 대사관 밖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에콰도르와 국교를 단절한 멕시코와 연대해 에콰도르에 있는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폐쇄를 지시했다. 2024.04.17.
하루가 멀다 하고 저출산에 경고음을 내는 통계수치들이 나오고 있다. 젊은층에서 자녀나 결혼에 회의적인 인식이 확산했고, 소위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나 아이가 없는 ‘딩크’족 형태의 1세대 가구는 늘었다.17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33.6%로 2020년(30.4%) 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부부 등으로 구성된 1세대 가구도 25.1%로 2020년(22.8%)과 비교해 2.3%포인트 늘었다. 반면 자녀가 있는 2세대 가구(43.2%→39.6%)와 3세대 가구(3.2%→1.6%
정부는 환율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 환율이 사상 네 번째로 1400원까지 올랐다. 중동사태가 악화된다면 환율은 1450원까지 오를 것이다.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확대하고, 외환보유고에서 3%인 현금비중을 올려야 한다.중동사태가 악화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지며, 환율이 1400원까지 올랐다. 우리나라 환율은 1997년 2000원, 2008년 1600원, 2022년 1400원, 이번에 네 번째로 환율이 최고치까지 올랐다.한국 환율은 외환보유고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 GDP대
최병용 칼럼니스트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유권자들은 각자의 판단과 결정으로 지지하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중 1/3 가량이 전과자였고, 그들 중 상당수가 당선까지 됐다. 심지어 법원에서 유죄 판결받은 후보자도 국회의원이 됐다. 매번 국회의원 선거를 보며 느끼는 건 후보자의 자질이 교육적으로 볼 때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전과자, 범죄자라도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면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원 배지를 자신의 범죄를 막는 방탄 도구로 사용하려는 목적이 뻔히 보여도 당선된다. 문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란이 이스라엘로 360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서 중동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보복을 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을 양국을 말리면서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 수입한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70%를 중동에서 수입하며, 30%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다.에너지 가격 상승은 한국 전기요금과 가스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전주시는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원 등 총 343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제360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조례는 장수군에 소속된 300여명의 공무직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직의 채용, 복무,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공무직과 다른 근로자를 차별할 수 없고 공무직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채용은 공개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임금협약에 따르고 정년은 단체협약에서 별도로 정하는 경우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동아닷컴·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정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매년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소극행정, 절차위반, 업무 불투명의 업무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 대민부서 친절 교육 집중실시, 전화 민원 바로 응답 시스템 마련 등 친절 행정에 주안을 두고 주요 사업의 홈페이지 공개도 의무화해 올해 중점적으로 운영한다.이와 더불어 5급 이상 자체 공직자 청렴도 평가 등을 성과 지표에 반영해 고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최용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에는 지방자치법,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특강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2일차에는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분석 및 정치자금법 관련 강의를 수강한 후 담양의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과 유사한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를 비교 시찰하는 것으로 연수일정을 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17일 3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시행했다.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의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기록하는 학교생활 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연수는 관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지원단 소속 초등교사 8명을 강사로 해 진행됐다. 올해 주요 개정사항과 처리요령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민원 사례에 따른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 운영하는 TAFE(국립교육기관, TAFE NSW)와 직업 기술 교육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TAFE NSW의 국제팀 총괄 매니저 Fumi Percival이 광주를 방문해 이뤄졌다.시교육청은 작년 8월 호주 FAFE NSW와 영어교육, 직업훈련, 문화교류 및 취업능력 개발을 포함한 훈련 및 교육 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MOU 합의를 기반으로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을 위한 맞춤형 직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 사회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절반가량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독신’을 긍정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여성가족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를 공개했다. 가족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만 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가족실태조사는 ‘건강가정기본법’ 제20조에 따라 가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가족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만 12세 이상 가족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