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14기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12회 60시간으로 운영된다.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영농기술교육, 현장실습 등 효과적 교육과정 편성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의 농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수요에 따라 귀농·귀촌 종합과정(상·하반기), 창업과정(상·하반기), 멘토링과정 총 3개 과정을 단계별로 추진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 일부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과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면서 농성, 밤샘 토론 등 행동에 나섰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 및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국회 농성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동엔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인사를 비롯해 야권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재선 이상 9명, 초선은 16명 참석했다”며 “지방 일정이 있는 분들 중 늦게 올라오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덕군, 청송군 등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주민 만족도가 평균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로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맞춤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한국 야구의 큰 별이 떨어졌다. ‘한국프로야구 첫 우승 사령탑’인 김영덕 전 OB 베어스 감독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부고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귀중한 한 장이 막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한국 야구, 특히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기 때문이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뒤 두 팀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은 OB와 삼성 감독을 거친 김영덕과 김응용(해태, 삼성) 두 사람뿐이다. 그만큼 기념비적인 야구인으로 기려야 할 인물이다. 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윤영덕 국회의원, 안도걸 시 재정경제자문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광주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 예산, 산업과 일자리 성장 예산을 적기에 편성하고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정운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인 기준과 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1일 오후 1시 37분께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4㎞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규모 2.5 지진에 앞서 이날 오전 1시 58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22㎞ 해역에서 규모 1.5 지진이, 오전 2시 3분쯤에는 규모 1.8 지진이, 오전 2시 16분쯤 영덕분 동북동쪽 24㎞ 해역에서 규모 1.6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위원장 송인헌) 구성을 위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회의는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괴산군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양양군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임실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고령군·영덕군 ▲경상남도 거창군 등 11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10개 지역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대책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제1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 운동, 영산강 하천유지용수 활용, 지하수 개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제한급수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비상 대체수원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공지능 사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플랫폼을 겨냥한 독과점 규제 움직임이 국회 차원에서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 플랫폼이 그간 경쟁을 제한하고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부분에 대한 규제다.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이 같은 규제론이 빠르게 확산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산업계가 자율규제 활성화를 한창 준비 중인데 분위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에는 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3월 역대 최장기간의 산불로 인해 소실된 울진ㆍ삼척 등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4789㏊에 대해서는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해 수립한 지난해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올해 복원대상지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주영이 설립한 아산재단 정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 대상’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공문장 바로쓰기, 어문법규 교육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덕 총무과장은 “공공기관이 쉽고 정확한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2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계묘년 신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윤영덕, 송갑석, 정문성(직대),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송남수(직대)와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 및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병훈 위원장과 참배단 일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5.18 희생자의 넋을 기렸으며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경건한 마음으로 광주정신의 항구적 계승과 민생을 위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관내 방음터널 17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터널 안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사상자 발생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유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시의 조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화재 사고가 불시에 발생할 경우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자”며 “즉시 관내 모든 방음터널에 소화기를 일정 간격으로 비치하고 소화기 비치 사실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민선8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2024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병노 군수는 28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윤영덕 의원, 민병덕 의원, 이개호 의원, 조응천 의원 등을 만나 2024년 핵심 건의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사항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국고 건의 사업으로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담양읍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농산물 종합유통 플랫폼 조성사업,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
◇부사장 ▲최재훈 ▲김남준 ▲박석희 ◇상무 ▲CISO 박기석 ◇상무 ▲고객정보관리인 장재영 ▲CCO 진미경 ▲준법감시인 최진백 ◇본부장(D2) ▲Payment그룹장 박창훈 ▲ICT본부장 박현 ▲HR본부장 정명진 ▲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본부장(D1) ▲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금융사업본부장 박해창 ▲플랫폼Biz본부장 윤승원 ▲Life사업본부장 안성희 ◇그룹장 ▲플랫폼Biz그룹장 유태현 ◇ 본부장 ▲CP사업본부장 안우경 ▲영남본부장 김종혁 ▲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 ▲멤버십본부장 김태경 ▲브랜드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화재피해가 일반화재보다 18배나 크지만 공제보험 가입률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2019년 46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1건당 피해액도 3억 3000만원으로 일반화재의 18배에 달한다. 그러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 비율은 지난 9월 기준 전국 전통시장 영업점포 18만 1975개 중 4만 4777개로 24.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은 화재 관련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제1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담양의 변천, 생활상 등 과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기록물을 적극적으로 수집·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당신의 소중한 기록, 담양역사 한 페이지에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6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9명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작은 창평면 최영덕씨가 출품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8일 많은 눈을 동반한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국립공원 일대가 통제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설악산이 영하 23.1도, 철원 임남이 영하 22.4도, 경기지역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졌다. 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동파 피해는 총 61건이다. 12시간 전인 오전 6시의 18건보다 43건 늘어났다. 강풍 특보가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7일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전라권,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 폭설과 강풍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충남 서천군 9.9㎝, 충남 태안군 9.6㎝, 전북 군산시 17.5㎝, 전북 김제시 16.0㎝, 전북 전주시 7.5㎝, 제주 삼각봉(산지) 15.2㎝ 등으로 기록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지만 눈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대전‧충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당진-영덕 간 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