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 무효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평화통일 정책 차기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남북관계 진전으로 평화를 선도하겠다는 원칙 아래, 국제적 환경에 흔들림 없이 남북대화를 일관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의 제1정책은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경찰이 4월 한 달간 실시한 불법 총기 자진신고에서 서울에서만 50여정의 불법총기가 신고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총 57정의 불법총기가 신고됐다고 1일 밝혔다.그 결과 권총 9정, 소총 1정, 엽총 2정, 공기총 29정, 가스발사총 5정, 기타 총 11정 등이 신고됐다.모두 소지자들이 군인이나 군무원 등 군 관련 일을 하다가 외부로 가지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최근 경북 경산 농협 권총 강도 사건에서 사용된 것과 구경이 같은 45구경 권총도 있었다.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다음 달부터 음식점이나 숙박시설 등의 주방에 식용유로 인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각종 시설의 주방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1개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화재안전기준을 개정, 오는 6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준을 적용받는 곳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 군사시설 등으로 전국에 63만 3961곳(2015년 기준)에 달한다.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
정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수칙 제작 및 배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바퀴 달린 운동화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가 예방에 나섰다.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바퀴 달린 운동화(대표 상품명 힐리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작,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바퀴 달린 운동화는 운동화 뒤꿈치의 바퀴를 이용해 걷기와 타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10년 전 몇몇 아이돌 가수가 신고 무대에 오르면서 반짝 인기를 얻었다. 문제는 신발에 달린 바퀴 탓에 넘어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이번 대선서 심상정·김선동 지지 선언[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대학로에서 대규모 노동절 대회를 열었다.대선을 8일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지금 당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활동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했다.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저임금 타파,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보장, 국가기구 개혁과 사회공공
5월 18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SBA, 제작~육성 원스톱 지원투자자와 완구·미디어업계 한자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가 콘텐츠 제작사, 투자사, 완구사, 미디어사, 배급사 등 콘텐츠업계 핵심 파트너 1만여명의 협치체계인 ‘콘텐츠 파트너스’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콘텐츠업계 핵심 파트너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전문 네트워킹의 장인 ‘파트너스 데이’가 5월 18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파트너스 데이’는 매월 투자IR, 비즈매칭, 콘텐츠포럼 등 다채
환경단체 “사드 부지 확보하자 국방부 태도 돌변”국방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중… 환경부와 협의환경부 “공여지역 환경영향평가법 적용 어려워”보건 전문가 “사드 전자파 X밴드 2급 발암물질”[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환경단체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습배치와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규탄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국환경회의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당국은 지난 26일 새벽, 160명 남짓한 노인들이 사는 작은 마을 성주군 소성리에 주민과 종교인, 지킴이들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환경단체인 한국환경회의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사드 기습배치, 졸속적인 환경영향평가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석자가 ‘사드배치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한국환경회의는 “사드 배치는 성주, 김천 지역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위와 평화,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한미당국은 기습적인 사드 배치 및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환경단체인 한국환경회의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사드 기습배치, 졸속적인 환경영향평가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석자가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수 없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한국환경회의는 “사드 배치는 성주, 김천 지역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위와 평화,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한미당국은 기습적인 사드 배치 및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환경단체인 한국환경회의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사드 기습배치, 졸속적인 환경영향평가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석자가 ‘NO THAAD’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이날 한국환경회의는 “사드 배치는 성주, 김천 지역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위와 평화,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한미당국은 기습적인 사드 배치 및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진행동, 100대 촛불개혁과제 대국민 제안[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대선을 열흘 앞둔 29일 토요일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퇴진행동은 “이번 23차 촛불집회가 5월 9일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마지막 촛불집회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검찰조사는 받았지만 아직 구속되지 않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65세 이상 실업자가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하고 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1∼3월) 65세 이상 실업자는 12만 3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만 1000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실업자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3월 이래 가장 많았다.1999년 3분기만 해도 8000명에 그친 65세 이상 실업자는 고령화와 발맞춰 빠르게 늘었다.올해 1분기 65세 이상 실업률은 6.1%로, 2010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았다. 65세 이상
12회 총 400여명 참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다음 달 20일 ‘서울로 7017’ 개장에 앞서 시민들이 사전점검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12차례에 걸쳐 각계각층 서울시민 400여명이 시민 사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점검은 장애인단체가 나선다.28일 휠체어를 쓰는 지체장애인과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유니버설디자인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서울로 7017’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5월 15일에는 장애인들이 편의시설과 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1차 점검 사항이 개선됐는지 확인하는 2차 점검도 진행한다.이들은 서울로 701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공학과 소속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26일 오전 국민대 본부관 앞에서 세계 자동차 대회인 Formula SAE 출전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 김인준 학생처장, 최웅철 자동차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자동차공학회 SAE가 주최하고 미국 MIS에서 개최되는 Formula SAE(FSA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손꼽힌다. 앞서 국민대 KORA팀은 2015년 열린 FASE에서
6700여곳은 현장서 즉시 시정조치[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안전처가 올해 36만여곳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 결과 1만 4000여곳의 시설이 보수·보강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안전관리 대상시설 36만 1445곳을 점검한 결과 경비한 사항이 지적된 6791곳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1만 4533곳은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 결과 구조물의 심각한 하자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749곳은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고 1만 3784곳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을 오는 5월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6월 21일 발표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수당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등록한 만19세부터 29세 이하의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울시는 가구소득(60점), 미취업기간(40점) 등 정량적 평가를 통해 5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청년은 최대 12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다.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0만원씩 최소 2개월에서 6개
4.28 산재 사망 추모 민주노총 투쟁 결의대회현대중공업, 사망사건 발생 1위 기업으로 꼽혀[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노동계가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산재사망 기업을 발표하는 등 위험 업무의 외주화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6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위험 업무의 외주화를 규탄하고 건강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를 위한 4.28 산재 사망 추모 민주노총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참가자들은 민주노총의 4대 요구인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위험의 외주화 금지 ▲모든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6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4.28 산재 사망 추모 민주노총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위험 업무의 외주화 금지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민주노총의 4대 요구인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위험의 외주화 금지 ▲모든 노동자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모든 노동자 산재보험 전면적용과 인정기준 확대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