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농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농협법 공동대책위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농협법 공대위가 농협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120명을 선발 예정인 올해 서울과학고 입시에서 고난도 수학·과학 시험이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서울과학고 전형요강을 발표하고 창의성·논리력 측정문제만 출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시교육청이 ‘입시를 위한 스펙 쌓기’로 변한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데 이은 조치이다. 시교육청은 창의력·논리력 문항이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현상의 원리를 설명하는 능력을 집중 평가하도록 구성된다고 밝혔다. 또 ‘비행기가 물고기와 부딪치는 상황은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서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4~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미디어콘텐츠 전시행사 ‘MIPTV 2011’에서 판매한 3D 콘텐츠 계약액이 90만 달러 이상이라고 10일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와 자회사 스카이HD는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등 7편을 러시아 NTV에 수출하기로 했으며 중국에는 ‘리얼레슨 쉘위골프’와 ‘3D 라이브팝콘’을 판매하기로 했다.EBS는 다큐멘터리 ‘앙코르와트’에 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미국의 유력 방송채널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중독’ 위험성 사회적 인식부족⋯ 아동·청소년 희생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6일 서울 YWCA에서 토론회를 열고 정부와 게임업계 등 사회전반이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재 임시국회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셧다운제(청소년보호법 개정안)’를 추진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유홍식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인터넷게임 중독이 산업적가치와 청소년보호가치의 충돌문제라고 지적했다. 진흥정책으로 보호받아 온 한국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공성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관련단체 내빈이 참석했다.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2008년 기준 한국의 기대수명은 79.9세, 영아사망률은 4.1명으로 OECD 평균치를 상회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인구가 11%를 차지하고 보건비의 30%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는 사후치료 방식보다 예방관리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공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탤런트 주상욱 씨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총 34명이 국민훈장무궁화장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등을 수여했다.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행정안전부가 시행령을 마련하는대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상반기 중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법은 부실 새마을금고 난립을 막기 위해 설립인가요건을 강화했으며 지난달 공포됐다. 이번 개정안은 일정 규모의 출자금, 전문인력, 물적시설, 지역사회 공헌사업 계획 내용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행안부는 출자금 기준액을 기존 1억 원, 3억 원에서 변경해 읍·면·동은 1억 원, 시·군·구는 3억 원, 특별·광역시는 5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새마을 임직원은 다른 상근직과 겸할 수 없고 금융관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제5대 국새 제작비가 2억 4400만 원으로 책정돼 4대 국새보다 5천만 원 이상 올랐다. 제작자가 비영리 법인이 아닐 경우 제작비 한도는 2억 680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올라간다. 제5대 국새는 손잡이인 인뉴가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0cm 내외이며 무게는 3Kg 이내로 4대 국새와 비슷하다. 행안부는 제작자 선발방식을 당초 수의계약에서 조달청의 경쟁입찰로 바꾸면서 일정이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 국새는 곧 입찰공고를 통해 제작자 선정에 들어가며 40일의 공고기간, 제작기간 4
이대생들, 채플거부로 의지 표명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지난 2일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반값등록금’ 집회가 열리는 등 등록금 인상거부 시위로 대학가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시민들과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힘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4일 이대 총학이 지난 31일 학생총회를 열어 결정한 ‘채플거부’ 첫날을 맞아 대강당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새내기 등록금 인상 철회’ 등 5개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채플거부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대 총학은 “학교에서 강제하고 있는 채플을 이토록 많은 학생이 거부한다는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와 전년도 부적합 판정 후 시정되어 유통 중인 LCD모니터, PC전원공급기에 대해 중앙전파관리소와 합동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이마트, 홈플러스, 전자랜드 등 대형유통상가로 11~13일까지 강릉, 속초 지역을 조사하고 18~20일까지는 대구, 구미지역을 단속할 예정이다.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은 기자재를 제조·생산·수입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적합성평가 받은 사실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하거나 진열·보관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행정안전부가 김혜순 감사담당관을 승진시켜 국장급인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서 여성 국장급 고위공무원 임명은 3번째다. 김 국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출신으로 1991년 정무장관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이후 대통령실 문화교육 행정관, 행정자치부 참여여성과장, 행정안전부 윤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2009년 부패방지 부문이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받은 행안부를 이듬해 '매우 우수' 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사교육이 아이들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홍현주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팀이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연구한 결과, 사교육 시간이 많을수록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1학년 학생 761명이었으며,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정신과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사교육은 아동의 과행동성, 공격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울증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최근 전국에서 성폭력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4939건으로 작년 2394건에 비해 2배 증가했다. 2005년 1805건에 비하면 2.7배 증가한 수치다.대구는 2005년 586건에서 지난해 961건으로 1.6배 증가했으며 부산도 같은 기간 732건에서 1732건으로 급증했다.강원도는 2005년 228건에서 403건, 경상남도는 705건에서 9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서울시가 초중고교 시설개선과 각종 교육사업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11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753억여 원으로 작년 514억 원에 비해 46% 늘어난 액수다. 이번 계획으로 지난해 중·고교 소득하위 평균 13% 이하에 제공했던 저소득층 무상급식을 18%로 확대해 총 3만 4천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을 연차적으로 늘려 2012년 소득하위 평균 23%, 2013년 28%에 무상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공·사립 유
수학개선위원회 위원 홍대사대부여중 이환철 교사[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지난 3월 18일 사교육 열기의 주범 중 하나인 수학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수학교육개선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쉽고 재밌게 배우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한국 수학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부심중이다. 수학은 ‘왜’ 필요한가? 수학은 분명 필요해서 존재한다. 즉 우리 생활에 관련된 실용적인 학문이다. 하지만 수학의 필요성은 설명되지 않은 채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집중한다. 수학개선위원회 위원 14명 중 한 명인 홍대사대부여중
“교과부, 시간강사 문제 인식하고 정책변화 주어야”[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지난 3월 22일 교과부가 발표한 대학시간강사 처우개선안을 놓고 비판이 일고 있다. 개선안의 내용은 시급을 2013년까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하고, 대학교원의 종류에 (시간)강사를 포함시킨다는 내용이 주요다. 계약기간도 한 학기가 아닌 1년으로 연장한다. 그러나 비정규교수노조 등은 실질적으로는 교원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없는 개선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국 1년짜리 시급노동자로 시간강사를 남겨둠으로써 처우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림원, ‘국민불안’ 조성하는 보도 자제해야[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은 1일 프레스센터에서 ‘방사능 공포,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내에서 검출된 방사능 물질은 전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과 관련,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면서 특정 상품이 과대광고·판매되는 등 사회적 동요가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길생 한림원 원장은 “국민들이 안 해도 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올바른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날 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회견
[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1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 검출된 방사능물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림원 회원들은 요오드와 세슘 등의 검출량이 법적허용치보다 극히 미미해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