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5일 TV를 이용한 화상상담 서비스 ‘신한홈뱅크’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신한홈뱅크에 대해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개념 뱅킹 서비스”라며 “이를 이용하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공채를 통해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채용하고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2021년 12월 AI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탐지·분석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유선 안내를 통해 고객피해를 최소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어르신 체험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시니어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에 대해 “급변하는 디지털·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추세에서 소외돼 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어르신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ATM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 총 1천여명의 어르신들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가 16일 오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신방통정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검사를 위장한 범인에게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해자 A씨를 본 새마을금고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신방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를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1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협조 농협은행 선부동지점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 선부동지점 지점장은 선부파출소·금융기관 간의 협력 구축 및 직원들의 지속적 홍보 활동에 따라 지난 4월 24일에서 28일까지 단원구 노인복지관에 현장 진출하여 어르신 상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교육을 했다.또한 추후 사회종합복지관에서의 교육도 예정되어있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 선부동지점은 지난해 4월경 보이스피싱에 속아 고액의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합시다.”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 4일 신부동 아라리오 조각공원 광장 일원에서 생활 속 마약범죄 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활동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소년수련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5개 유관기관과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지원협의회, 청소년육성회 등 3개 협력단체가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지난해 4월 영등포에 있는 고시원에서 불이나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필자는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불이 나기 쉬운 곳이 고시원이고 불이 났다 하면 사람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큰 곳이 고시원이라 말하고 위험한 고시원에 더 이상 사람이 살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시원 거주자와 같은 수의 공공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해서 고시원 거주자가 평온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회견을 진행하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 기자회견 현장에 서 있었다. 누굴까 생각해 봤다. 원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 퍼진 ‘마약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마약 공급책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검찰은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마약류관리법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신준호 부장검사)은 이날 마약음료 제조 및공급책 길모(25)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미성년자 마약제공)과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전화중계기 관리책 김모(39)씨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마약공급책 박모(39·중국 국적)씨는 마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금융감독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자 중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예방교육 및 보이스피싱 보험 제공 ▲심리·법률상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정책개발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6천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상호금융이 지난달 25일 서울시 광진구 중앙농협 본점에서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농협상호금융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해 전국 4800여 농·축협 점포 내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대포통장 근절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일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월과 9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보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8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 동시화점 직원은 지난 21일 정부 운영 전세 대출 사칭에 속아 해당 지점을 방문해 현금 6800만원을 인출하려는 B(44, 여)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B씨의 핸드폰에 악성 앱 탐지 프로그램인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 삭제와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로 6800만원 상당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A씨는 휴대전화로 모바일 청첩장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지인들의 결혼식이 잦은 때라 별다른 의심없이 링크를 클릭했지만, 실상은 청첩장을 빙자한 악성앱 링크였다. 사기범은 악성앱을 통해 A씨의 휴대폰에 보관돼 있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갔다. 이를 이용해 은행앱에 접속, A씨 명의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탈취해 갔다.금융감독원은 24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식 또는 돌잔치 초대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사기범들은 문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4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에 대한 환급률은 26% 수준에 그쳤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계좌 이체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51억원이었다. 환급률은 26.1%로 전체 피해액 중에서 379억원만 환급됐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는 지난해 1만 2816명으로 직전년 피해자 수(1만 3213명)에 비해 3%(39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보이스피싱 사건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족이나 지인,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사칭형’ 피해가 1140억원으로 전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실손보험금 청구 관련, 신용카드 사용대금 부당 청구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9일 작년 금융 민원이 8만 711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금융권역별로 보험이 전체 59.6%로 비중이 제일 높았고, 뒤를 이어 비은행(18.0%), 은행(12.5%), 금융투자(9.9%)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은행, 비은행, 손해보험 민원은 증가했지만 생명보험, 금융투자 민원은 감소했다.손해보험 민원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만 5157건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7일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체 조사’로 해당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늦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월 28일과 지난 14일에 이어 벌써 3번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연기했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17일 주요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 중독자를 늘리려 했다기보다 신종 수법을 모색해 범죄 수익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봅니다.”안동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은 17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퐁당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한 신종범죄로 전국을 마약 공포로 뒤흔든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일당이 새로 조직을 꾸린 게 아니라 전통적 방식으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일 가능성에 경찰은 무게를 두고 있다.또 경찰은 반년 전부터 범행을 구상해 역할을 나누는 등 치밀하게 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카드는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롯데카드의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13~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퍼진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마약 음료를 제조 및 배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윗선 2명과, 재료로 쓰인 마약을 제공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20대 이모씨와 중국 국적 30대 박모씨, 또 다른 중국 국적의 30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들이 중국에 체류 중인 만큼 여권 무효화 조치 및 중국에 국제 공조 수사 요청을 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포통장(타인 명의 불법 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연중무휴로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배치해 의심계좌 적발 시 지급정지, 피해자 통화,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칭 등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940만명의 고객에게 피해방지 알림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장종환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 보호부문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및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우리 당국자들에 대한 미 정보기관의 불법 도·감청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관련 의혹에 대해 한미 외교가가 술렁이고 있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 1년을 앞두고 선거제 개편을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10일 시작됐다. 여·야 의원들은 첫날부터 의원 정수, 비례대표, 선거구 규모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외에도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美 ‘도·감청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