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0일 “을미년 새해를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온 시정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가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모두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고, 그 과실을 골고루 누리는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실질적인
홍보마케팅과 신설 및 경제일자리과 통합 등 업무효율 극대화 위한 부서 재배치[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개편된 행정조직으로 을미년 새해를 맞는다. 구는 민선6기 조직개편안이 지난 10월 28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지난달 14일에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 및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규칙’을 공포,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현행 5국 3담당관 25과(동주민센터, 의회, 보건소 포함 총 155팀) 체계를 5국 1담당관 27과(총 158팀
“창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글로벌감각 갖춘 창업전문가 양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소재 종합대학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중소기업청 지정 국책대학원인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창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도현 교수는 “더욱 탄탄한 교과과정 확립과 국내외 창업 관련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차별화 되는 글로벌 창업 전문가 양성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에 바탕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17~21일 한주간 ‘도전과 책임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경제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경제 교육기부 주간에는 도전, 책임, 기업가 정신, 진로 등을 주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 금융감독원, 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벤처기업협회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경제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는 ‘회사를 차린 청소년 초‧중‧고등학생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서울시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 선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홍보대행사 ‘퍼플프렌즈’는 날씨에 따라 미리 회사에 알리기만 하면 출근 대신 등산 등 여가활동이나 재충전 시간을 하루 가질 수 있는 ‘날씨휴가제’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업계에서 드물게 여성 직원 비율이 57%로 절반이 넘는 IT회사 ‘라이트브레인’은 출산휴가 90일 외에 10일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지원한다. 3년 근속자에게는 일주일, 5년 근속자에게는 한 달의 유급휴가도 주어진다. 서울시가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천지일보=박미라기자] 예비 예비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가 ‘2014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사회적기업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진 자를 선발해 창업 비용 및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지원한 1400여 개의 창업팀들 중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안 허브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또한 시
[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중위권으로 평가받은 것에 비해 반등된 결과다.이번 자치구 평가는 매년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가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기준을 서울시가 자치구에 적용한 것이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중요시책에 대한 지난해 성과를 9개 분야, 146개 세부지표로 적용해 합동평가 결과(80점)와 노력도(20점)로 환산해 평가했다.특히 구는 평가 기준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중점관리 4개 분야에서 최상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시민에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리고,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에겐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경제 장터’가 오는 11월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서울시가 가족들의 나들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상품을 선보이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장터에서는 사회적 경제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 입점 제품은 물론 청년창업·소셜벤처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인다.판매 부스 외에도 ‘머플러 뜨기체험’ ‘어린이 인형그리기 체험’ ‘어린이 바리스
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 서울컨퍼런스 201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세계 공정무역 관련 생산자‧학자‧사회적기업가 등 20여 개국 주요 리더가 서울에 모여 공정무역의 가치와 역할‧가능성을 논의한다. 서울시가 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WFTO-ASIA)와 공동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등에서 ‘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 서울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공정무역기구는 73개국 450개 이상 공정무역단체가 가입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공정무역으로 국제무역의 공정성을 확대시키고, 소규모 생산자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 조지 프리드먼 박사 개막식 특별강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7회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The 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지난 2008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사회적기업의 역할 증대 모색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변화(Social Change through Social Enterprise)’를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23일부터 내달 9일 소셜마켓 ‘장터의 발견’ 개장[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창업멘토링 교육과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소셜마켓 ‘장터의 발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하 창업 교육과 소셜마켓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구는 강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2일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교육위탁 협약을 체결해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성공회대학교 교육장에서 창업멘토링 과정을 운영한다. 이
긍정적인 사회변화 위한 사회적기업 역할 증대 모색청년캠프 12~13일 개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이 7회째를 맞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The K 서울호텔(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SEWF 2014)’ 한국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에 앞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내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SEWF 2014 개최 관련 취지 및 의의 등을 밝히고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간담회에는 송월주(함께일하는재단 이사
독일 네덜란드서 개최되는 ‘한국의 날’ 행사에 50~80대 남녀 구성된 25명의 모델 시니어패션쇼 공연[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사회적기업인 ‘뉴시니어라이프’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유럽을 매료시켰다.뉴시니어라이프는 유럽 2개 도시 슈발바흐(독일)와 암스테르담(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 받아 지난 12일 떠났다.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독일 슈발바흐 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뉴시니어라이프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발바흐 시청홀과 다문화축제 행사장인 시청광장에서 13~14일 시니
문래창작촌 예술축제 ‘헬로우 문래’ 개최[천지일보=박미라기자]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축제가 문래동에서 열린다.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헬로우문래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헬로우문래’는 70~80년대 산업화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있는 문래동 철공소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젊은 신진작가들이 하나 둘씩 모여 이룬 예술단지가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문화예술자원을 형성한 문래창작촌을 상징하는 축제다.행사는 이달 19일부터 시작,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펼쳐진다. 문
[천지일보=이옥미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10일 성동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성동구 사회적경제아카데미(기초과정)’을 마친 18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10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총 24명의 교육생 중 교육 참석률이 70% 이상인 18명만 수료가 인정됐다.2012년 이후 매년 실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4월 29일 개강해 6월 10일까지 진행됐다.총 6주에 걸친 이번 과정은 전반적인 사회적경제 이해, 역
서울시, 지속 가능성 높은 기업 38개 선정“사회적 경제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가 지속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익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자생력이 높은 기업을 위주로 지원기업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5월 자치구 1차 심사를 거친 78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 필요를 경제적 방식으로 가장 잘 풀어내고 지속 가능성이 높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8월 말 준공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총 270㎡을 소통과 협업에 최적화한 공간 11개로 구획했다. 전용 업무공간 외에도 공용공간을 온돌식 게스트룸, 다목적 소극장 등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유용한 다양한 부대시설로 변신시킴으로써 입주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성북구가 입주하는 기업(단체)에게 공공조달, 사회서비스촉진시장 참여 및 교육컨설팅과 지역네트워크 분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
구름위의도서관 김경훈 대표 인터뷰“책 빌리는 사람에게 지역화폐 ‘별’ 적립해줘가맹점서 사용·기부하면 마을 경제 살아나죠”[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기분 좋은 오후, 당신은 독서를 원한다. 그렇다고 책을 빌리거나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인터넷을 통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익숙한 동네 아주머니가 책을 건네주신다. 책장 안에는 책 주인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재밌게 읽으세요. 정말 감명 깊은 내용이에요.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책이랍니다.”가끔은 책 주인이 보낸 깜짝 선물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8일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산림의 사회적 가치 증진과 청년층과 도시민이 산림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촌진흥과 귀산촌 분야의 상호 활용 및 정보교류 ▲산림과학 및 임업진흥분야의 상호 활용 및 협업연구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등 산림과 임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활용 ▲인적
민간일자리 취·창업 연결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 115명과 ‘청년마케터’ 32명을 선발해 관련분야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추후 민간일자리로의 창업, 취업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심리상담, 각종 직무‧직업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발하는 청년혁신활동가는 ▲국제개발협력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메디피스 ▲지역의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성북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