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언론회(한교언)는 27일 독일 신학자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회복하고 사회 부패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교언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이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종교개혁은 부패와 교리에 대한 개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교언은 “506년 전 종교개혁은 사회의 부패와 교회의 불법에 대해 동시에 비판했다”며 “결과적으로는 종교개혁을 통해 두 가지의 개혁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불의한 세상을 바로 잡기 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너는 어떤 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낼 강한 팔이 있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와 언제나 함께하시니… 너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하나님의 열매 주님 품에 꽃피운 나무가 되어줘.’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한복판에서 찬송가 ‘야곱의 축복’이 울려 퍼졌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딸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찬송을 유족이 신청한 것이다.이날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이 개최한 ‘추모와 연대의 찬양 예배’에는 30여명의 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연합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차기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6일 교계에 따르면 한교총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임회장단회의를 열고 제7회 정기총회 일정을 오는 12월 7일로 결정했다. 장소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이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안도 합의됐다. 한교총은 1인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의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한교총 창립 원칙대로 차기 대표회장은 선거 대신 순번제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교총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젊은 신자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한국 종교계의 현실이 심각하다. 불교와 천주교의 경우 새 출가자와 교구 신학생 수가 10년 새 절반 가까이 급감했고, 한국교회 주요 교단 신학대학원들의 신입생 정원 미달 현상은 갈수록 심화돼 교단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젊은 신자들의 감소는 곧 예비 성직자 감소로 이어져 ‘종교절벽’이 머지 않았다는 우려가 나온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 일반사회에 관련된 내용만 따로 뽑아 종교별 예비 성직자 감소 실태를 파악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뿐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 법적 분쟁이 71년 만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의 재심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아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민사2부(양영희 부장판사)는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가 대한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상대로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사건 재심 신청을 각하했다. 조계종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도 각하했다. 위헌법률심판제청은 법원에서 재판 중인 구체적인 소송사건에서 법원의 직권 또는 소송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해당 사건에 적용될 법률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 고(故) 조용기 목사의 세 아들이 어머니인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두고 벌인 상속 분쟁에서 셋째 아들이 이겼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부장판사 박사랑)는 지난 18일 오후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씨와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삼남 조승제씨 등을 상대로 낸 유언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앞서 김 전 총장은 2020년 5월 유언공정증서를 작성하고, 세 아들에게 토지와 아파트, 자동차, 현금 등을 각각 상속했다.또 증권 계좌 잔고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적인 구조물로 유명한 네덜란드 ‘노아의 방주’가 내년 한국에 설치될 가능성이 생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자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66)가 구원과 평화의 상징이 된 방주를 유일 분단국가인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다. 이 방주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재현한 구조물이다. 2017년부터 방주를 한국에 가져오려고 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무산됐다가 최근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방주유치위·노아스페이스, 회장 박두호)가 나서면서 사업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분단국가 한국에 기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 도둑에 의해 절도됐다 국내로 돌아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 다툼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가 대법원에 환지본처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30개 불교계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대법원은 아직 환수되지 못하고 있는 약탈 및 도난문화재가 시효취득의 문제로 영구히 환지본처 될 수 없는 선례를 만들어 민족과 국가 앞에 씻을 수 없는 실수를 자행 해서는 안된다”며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소중한 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 담임 목사들은 목회 환경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까.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여론조사 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 한국교회 담임 목사 802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담임 목사들은 목회 환경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다음 세대 교육 문제(46%)’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전도 어려움’ 30%, ‘교회 공동체성 약화’ 28%, ‘재정 문제의 어려움’ 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50명 이상 교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 간 화합을 기원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지난 21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 등 국내 7대 종단이 모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각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종단 전통을 알리는 공연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개회사에서 “종교문화축제는 종교인만의 울
[천지일보=이지솔·김도은·천성현 기자]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한 것도 순리와 절차가 있습니다. 신앙을 한다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계시록의 12지파에 소속이 돼야 합니다. 한 지파에 1만 2000명씩 12지파 14만 4000명이 있고, 구원받을 흰 무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새 시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오후 광주시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개최된 말씀대성회에서 이같이 단언했다. 10월 한 달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이날 말씀대성회에는 계시록에서 나오는 ‘구원받을 144000과 흰무리들’에 대한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해 목회자 300여 명을 포함해 약 4000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전북 지역에서도 도마지파 전주교회에서 50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50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 총회장의 강연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오늘(21일) 오후 2시 광주시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몽골어 등 10개 언어로 동시 송출된다.이 총회장의 직강은 나흘 간격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말씀대성회를 통해 ‘계시 말씀’을 접한 해외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천지로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교리를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하는 나라들도 생겨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발표한 목회자 MOU 체결 운영 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교회는 80개국 8555곳으로, 체결한 교회의 교인 수는 88만 1159명에 달한다. 이미 신천지예수교회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오늘(21일) 오후 2시 광주시 북구에서 개최된다. 상반기에 이어 목회자 및 신도들의 추가 요청으로 하반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올해 말씀대성회는 이날 광주를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
[천지일보=이지솔·송해인 기자]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지 2000년이 지났어도 천상천하 아는 자가 없었습니다. (때가 돼) 예수님께서는 이 속히 될 일을 종들에게 보이기 위해 요한을 교회들에 보내셨습니다. 요한은 하나님 책 받아먹은 사람(계 10장)입니다. 이 자의 말을 들어야 구원을 얻겠죠. 이 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 의해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이뤄집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8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신학생·성도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자신이 ‘이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오늘(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목회자 100여명을 비롯한 1600여명이 참석했다.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예수님 재림 때 약속의 목자의 의미와 그 실체까지 명쾌하게 강의할 예정이다.말씀대성회는 LED 영상차량을 통해 부산 주요 도심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오늘(18일) 정오 부산에서 개최된다.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심도 깊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이 총회장의 직강은 나흘 간격으로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고 있다.앞서 서울, 대전 말씀대성회에서는 ‘요한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계시록을 한 장씩 짚어가며 예언의 의미와 그 실체까지 명쾌하게 증거했다. 대구에서는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천지일보=이지솔·송해인 기자] “이 요한계시록은 이루면 그 실체가 있어야 합니다. 말만이 아니라 진짜 이룰 때는 그 실체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1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 신학생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사건이 이뤄지는 성취 순리인 ‘배도-멸망-구원’를 설명하며 이를 이루는 실체인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에 대해 증거했다. 아울러 이 총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가 목회자와 일반 성도 등을 대상으로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인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세 존재에 대한 예언과 이뤄진 실체까지 증거했다.이 총회장은 “계22:16, 22:8에서 본 바 이 모든 것을 다 본 자가 하나 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교회들에게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다 증거 하라고 했다”며 “그 말 있기에 그것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