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前특검 보석 석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태원 특별법)’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야당인 정의당에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특별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한 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이 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놓고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다”며 거세게 질타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연초부터 민생토론회를 핑계로 수도권의 여당 약세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당의 총선을 지원하고 있다”며 “민주화 이후 이렇게 대놓고 관권선거를 획책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박성준 대변인은 “대통령이 수도권 약세 지역을 돌아다니며 공수표를 남발한다고 해서 민심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선거에 정신이 팔려 격전지를 돌며 선거운동이나 매진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심판할 것
국내 기업들이 폴란드와 맺은 최대 30조원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이 좌초 위기에 몰렸다. 폴란드 정부는 2022년 8월 17조원의 한국산 무기 구매 1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K9 자주포 460문, K2 전차 800대 등을 도입하는 2차 시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폴란드의 무기 수입 대금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을 통해 대출해 주게 돼 있는데, 추가 대출을 위한 수은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15조원으로 규정돼 있는 법정 자본금 증자를 통한 2차 계약 이행을 위한 추가 대출이 어렵게 된 것이다.수은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1회■ 일시: 1월 1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화이킥 오늘이 171회, 171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월 16일 화요일날 오후 2시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나 뵙고 있는데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71번째 시간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너무도 적폐 같은 이런 프레임 전쟁을 걷어내보자 그거 걷어 내지 않고서는 우리 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 공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용을 촉구하면서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차별화되는 혁신 전략을 내세우면서 총선 정국에서 우위를 점하자 민주당은 고심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지금 몇 가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같은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월 임시국회가 15일 막을 올렸다. 여야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 재표결에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는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부터 1월 임시국회를 열고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임시국회가 열리면서 국회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한 쌍특검 재표결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의회 전통과 관행을 따라 서둘러 재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거부권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고심 중인 가운데 진보성향 단체들이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전국민중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진보성향 단체들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비상행동)’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새문안로 2개 차로에서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심판대회’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그간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조법, 방송 관련 3법을 비롯해 최근 쌍특검법까지 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거부권거부전국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심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 이상민 의원이 12일 “국민의힘 중진 모임에서 여기에 다 소개할 수 없을 정도의 신랄한 이야기들이 있더라”며 “민주당에서는 오히려 중진들이 말 한마디도 안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의힘 중진 모임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3선 이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뜻밖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주 예민한 문제를 그냥 그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9일 이 의원은 국민의힘 비공개 중진연석회의에 참석했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촛불행동집회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를 통해 23억원 수익을 올렸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윤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 과정에서 검찰도 김 여사와 모친이 도이치모터스를 통해 23억원 수익을 올린 것을 인정했다”며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손실만 봤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의 주장은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앞서 뉴스타파 등 일부 매체는 전날 김 여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재명 피습에 대해 정부를 향해 사건을 축소하고 있다며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피습 현장 동영상을 보여주고 당시 이 대표가 입었던 와이셔츠를 사진을 보여주는 등 이 대표의 ‘중상’을 피력하는 모양새다.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마디로 축소·은폐·의혹투성이의 부실 수사·맹탕 공개수사 발표했다”며 “셔츠 깃이 칼날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치명적 결과가 났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현장 동영상과 이 대표가 피습 당시 업었던 와이셔츠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