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낮 12시 45분경 해운대구 소재 한 호텔에서 일어났다. 해당 호텔 4층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한 호텔 직원은 ‘사람이 뛰어내렸다’며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 호텔 11층 정도에서 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북송금 및 위증교사 혐의는 보강수사 등을 마친 뒤 추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또 기소되면서 이 대표의 ‘재판 리스크’도 더욱 가중되게 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2일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만이다.특히 검찰은 앞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북송금 및 위증교사 혐의는 보강수사 등을 마친 뒤 추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2일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만이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던 2014년 4월∼2018년 3월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브로커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1일 영아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김재향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고 (A씨에게) 일정한 주거지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지난 9일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B 양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1일 영아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김재향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고 (A씨에게) 일정한 주거지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지난 9일 인근 주민에게 발견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7회■ 일시 : 10월 10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57회 10월 10일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저희가 추석 연휴 때문에 한 주 쉬었습니다. 2주 만에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정치권의 이슈들은 쌓이고 있죠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2주 만에 하려니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해야 될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틀 동안 수원과 화성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 3명을 연달아 폭행한 10대 고등학생이 9일 구속됐다. 소년범이지만, 구속 사유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수원지법 김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간미수, 강간상해, 강도,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A(16)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 있는 등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사유가 충분하다”고 영장 발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돌입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 간 격돌이 예고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감사한다. 여야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언급하며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국정감사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에서 새벽 시간 면장갑을 착용하고 벽돌을 든 채 원룸을 털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9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예비와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6시경 부산 기장군 한 원룸 건물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원룸 출입구 도어록 근처에 적혀있던 비밀번호를 수집한 뒤 공동현관문을 열고 건물에 들어갔다. 이어 한 원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른 뒤 ‘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대한민국이 ‘법치국가(法治國家)’라는 것은 바로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라는 국가의 원리를 정의한다.헌법 제2장 제11조 “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그리고 “②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라고 해 특권층은 있을 수도 만들 수도 없다는 것으로 국민의 평등사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부결 투표한 것에 쓴소리를 냈다.홍준표 시장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법원은) 무리하게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도 기각해줬다”면서도 “그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하다”고 지적했다.홍준표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이 대표 구속영장은 대법원장 표결 후 청구했어야 한다”며 “무얼 그리 급하게 서둘렀는지”라고 적었다.그러면서 홍준표 시장은 “추석 밥상 민심을 기대한 것 같은데 둘다 망쳐서 유감”이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검찰이 6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군 검찰은 이날 자료를 내고 박 전 단장을 군 형법상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방부 검찰단은 수사 초기부터 이번 기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관계자와 관련 자료 조사, 압수수색,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박 전 단장의 혐의에 대한 면밀한 수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단장은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장관 귀국 시까지 채 상병 관련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기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군검찰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항명 혐의 등으로 입건됐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검찰은 이날 박 전 단장을 군형법상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박 전 단장은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민간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지난 7월 30일 보고했다. 이 장관은 당시 수사 결과 보고서에 서명했지만, 다음날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고 번복했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첫 외부 일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나온다.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정식 재판에 피고인은 출석 의무가 있다. 24일간의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는 건강 문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6일 열리는 첫 공판에 이 대표가 출석한다.이 대표의 변호인은 단식에 따른 이 대표의 건강문제로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판부가 불허해 이 대표는 내일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게 됐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 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측근들을 통해 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이용균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두고 여야가 이달 초 본회의 처리를 잠정 합의함에 따라 정기국회가 정상화할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위로 짙은 먹구름이 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