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에서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이달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全)과정을 전산화한 것으로, 교육청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부터 중복 수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해 수시로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사업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아울러, 민간보조사업자도 ‘교육청보탬e’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업무 절차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조사업 증빙과 정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전의 명문 직업계고등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53명이 지난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찾아 인재양성 교육을 수강하고 최첨단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시설을 투어하며 체험했다.학생들은 오전에는 다담 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스카이홀에서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 교과 과정인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에 대한 설명과 우수사례에 이어 ‘디스플레이 설비기술 인재양성 교육’을 받았다.오후에는 국내 대학 중 최첨단 공학교육 및 연구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을 방문해 스마트러닝팩토리 관제센터 및 자율주행 미래형자동차 la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보직수당이 이달부터 2배 이상 인상된다. 새학기에 맞춰 무분별한 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응대 안내서(매뉴얼)’가 배포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1395)가 개통된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교원 수당 인상이 올해 1월부터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교권 회복 후속조치가 지속된다.◆교원 수당 인상이달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가 인상된다. 우선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보직수당이 2배 이상(7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올해 수도권 지역 약 3200명의 학생들이 월 기숙사비 10만원에서 30만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기숙사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월 기숙사비 10만원 수준(관리비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산 기숙사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돼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용될 계획이다.아울러, 연내에 한국체육대학교(6월, 704명), 인천대학교(9월, 906명), 서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지난 2일 학생복지회관에서 ‘2023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한 8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단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서울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8명의 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시티, 호주 브리즈번 등으로 파견했다.총 16주간의 현장학습을 마친 8명의 학생은 지난해 25일에 귀국했다.해당 사업을 마친 8명의 학생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현지에서 활동하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범행을 위해 흉기를 임의로 변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장식할 주제 중 하나는 선거다. 선거는 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3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73명으로 늘었다. 4년 전 미군에 암살당한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의 추모 행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저출생 현상 심화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수 40만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30만명대로 떨어지는 것을 넘어 20만명 선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교사 채용 감소는 물론 학교 통폐합 등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3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 3056명이다. 하지만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아동은 취학 대상 아동의 90% 안팎이다.보통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올해 인문사회와 이공계열 학술연구(R&D)에 9367억원을 투입한다. 석·박사 과정생의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첨단 연구개발(R&D) 장비를 도입을 위한 것인데 이공 분야 지원액이 상당한 규모로 줄었다. 이 때문에 2028학년도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제외한 대입 개편안과 더불어 이공계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는 전년 대비 48억원 증액한 4220억원을 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현장in] 제야의 종과 함께 찾아온 ‘청룡의 해’… 10만 인파 ‘환호’(원문보기)☞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교적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약 70%가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수학 실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과생들이 성적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는 구도는 변치 않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일 종로학원이 전체 사립고 3학년 학급 254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69.3%인 176개 학급이 이과, 30.7%인 78개 학급이 문과였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이과 학급 비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맞벌이·저소득 가정 등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늘봄학교(초등 전일제 학교)가 내년 2학기부터 전국에 도입된다. 1학기 초등학교 2000개교에서 우선 운영하고 2학기에 전국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둔 학교폭력법(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초등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 기초학력을 지원한다.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대평가 체제가 된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은 제외되고, 내신 사회·과학탐구 중 일부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실시하자는 권고가 그대로 수용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내놓은 뒤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국교위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내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가 5.64%로 늘어난다. 정부가 등록금 인상 한도를 공고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래 최고 수준이다.26일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공고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내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는 지난 2021년~2023년 평균 물가상승률 3.76%의 1.5배인 5.64%로 결정됐다.교육부는 그간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건강체력평가’ 대상 최저학년이 현행 초등학교 5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된다. 교내→지역→전국으로 이어지는 대회가 유기적으로 운영돼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할 예정이다.교육부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3차 학교체육 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은 ‘학교체육 진흥법’에 따라 2014년부터 5년마다 교육부와 문체부가 합동으로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최근 장기간 팬데믹으로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 비만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교육부 주관 2023년 ‘교육분야 양성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교육부는 ‘2023년 국립대학의 양성평등 조치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 따라, 방송대를 포함한 3개 국립대학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23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우수기관의 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송대에서는 청소년교육과 전영욱 교수가 참석해 양성평등 성과를 발표했다.방송대는 ▲신임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9.9%인 291명을 모집한다.호서대는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벤처기업 육성, 벤처 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올해 호서대의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은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으로만 ‘가’군에서 260명을 모집한다. 실기 위주 전형은 학과별로 수능과 실기 고사 성적을 반영한다.호서대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는 ▲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운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학 정시모집에서 가군 293명, 나군 108명, 다군 422명 등 정원 내에서 총 823명을 모집한다. 이는 기존 768명에서 50명 이상 확대된 규모다.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된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날인 내년 1월 2일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정시 가·나·다군의 수능 ‘일반학생전형’, 수능 ‘고른기회전형’, 수능 ‘농어촌학생전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부속기관 학력인정 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 광고학 전공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고3,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전적대 학점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신입생 모집 관련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듀이카광고학 전공은 광고홍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세부트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광고크리에이티브분석, PR론, 설득커뮤니케이션 등 이론뿐 아니라 광고캠페인사례, 카피라이팅, 프리젠테이션, 등의 실습 과정도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어 언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교위 종합의견 권고안을 의결했다.이날 내용의 핵심은 심화수학을 수능 선택과목으로 넣을지였고, 국교위는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국교위는 “심화수학이 디지털시대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공정하고 단순한 수능을 지향하는 통합형 수능의 취지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