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14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 등으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군에서는 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환경부 협의
“수도권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조성” 계획[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 고려궁지 등 7곳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남양주 궁집(南楊州 宮집)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 지정조선시대 전형적인 사대부가상류 사회의 유고 의식 담겨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사계적 색다른 풍경으로 선사늦둥이 화길옹주 19세 요절에팔순 잔치도 미룬 왕의 사연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넓은 정원으로 들어가면 참새가 짹짹 재잘대며 탐방하는 시민을 반긴다. 개망초는 들판을 이루듯 여기저기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느티나무, 단풍나무, 귀쿵나무, 물박달나무 등 낙엽활엽수의 그늘이 지면을 넓게 덮고 있어 시원한 바람풍을 낸다. 각종 나무 향기는 머리를 깨끗하게 할 만큼 향기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50년 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곡교천 주변 사면에 관목류 식재이순신장군 현충사까지 차로 5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명소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절정이지만, 초록이 우거진 지금 찾아도 아름답다. 곡교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을엔 느낄 수 없는 바람 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1966년 현충사 성
[지역탐방] 양평 유명산 활공장전문강사와 함께 새처럼 날아20~100㎏면 누구나 체험 가능최근 시각 장애인도 많이 찾아“하나도 무섭지 않아” ‘엄지 척’“우울증 해소 좋아, 매달 이용”주말엔 평균 150명 이상 찾아[천지일보 양평=김정자·이성애 기자] 패러글라이더를 메고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높은 산의 절벽 등에서 뛰어내려 즐기는 활공 스포츠가 있다. 국내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은 지역마다 동호회가 설립돼 있을 만큼 이미 대중화돼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다.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에 활공기의 특징을 접목한 스포츠다. 이 스포츠는 사람들이 죽기
1.8㎞ 구간 순환형 산책로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벚꽃 명소로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이 열린다.나주시는 경현동 한수제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한수제 물레길을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한수제 물레길은 지난 2018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인 ‘나주 금성산 숲체원 진입도로 및 한수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물레길은 2m너비, 800m구간으로 기존 한
백의종군 둘레길 등 23곳 정비 완료23개 노선, 162.6㎞ 새롭게 조성“심신 치유·건강한 여가생활 도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산 둘레길 단계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둘레길이 건강·역사·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면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에도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둘레길은 아산의 주요 산·임도·산성·호수·천변·문화유적 등 고유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녹색길이다.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2018년
감성과 즐거움, 사진 맛집[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해남 관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톡톡 튀는 감성과 색다른 즐거움,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해남의 관광명소들도 붐비고 있다. SNS등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남의 명소를 찾아본다.◆울돌목 바다위 스릴만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해남 우수영은 역사관광지로서 굳어진 이미지를 깨고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장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지난해 우수영 울돌목 바다위로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황매산·지리산·일림산·소백산·금오산 추천[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마운틴TV가 활짝 핀 철쭉이 전국 산자락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인 5월을 맞아 봄의 끝자락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산행지로 ▲황매산 ▲지리산 ▲일림산 ▲소백산 ▲금오산을 추천했다.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황매산(1108m)은 국내 3대 철쭉 군락지 중 한 곳으로 사계절 변치 않는 기암절벽과 계절이 선사하는 풍광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갈참나무, 가을이면 은빛 억새, 겨울에는 눈꽃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데 이맘때쯤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방송 후 야외공연장 문의 급증”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화적연’이 그림 같은 야외 버스킹 촬영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가 제작 지원한 JTBC ‘뜨거운 씽어즈’ 9회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질명소 화적연에서 촬영됐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배경에서 배우들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긴 어게인’ 형식의 야외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직으로 된 절벽과 협곡이 형성되어
체자르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서면 인터뷰 韓과 미래지향적 협력 추구 정기적 양자 회담 조직 계획 “친선의회그룹 간 교류 준비” 러-우크라 전쟁에 즉시 “반대” “역사적으로 어두운 시기” 유럽 자연풍광 갖춘 루마니아 숨은 역사 담긴 유적지 곳곳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적으로 관광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국내를 찾는 해외 여행업계의 방한도 최근 줄을 잇고 있다.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하늘 길이 닫혀 해외여행을 나서지 못한 여행객들의 갈증이 커진 가운데 최근 출입국 자가 격리 방침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569년 3월 4일(음력), 퇴계 이황이 선조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귀향길에 오른 날이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선생의 귀향 50주년이 되던 2019년부터 ‘퇴계 선생 귀향길 재현 걷기’ 행사를 열고 있다. 당시 귀향길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지리학자이자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인 이기봉 박사가 이 길을 처음으로 완주했다. 이후 이 길을 홀로 걷기도 하고, 때론 함께 걸으며 다섯 번이나 다녀왔으며 일부 구간은 수없이 걸었다. 이 책의 공저자인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는 귀향길에 오를 당시 퇴계 선생과
대이작도·덕적도·신시모도·장봉도 여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여러 섬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인천시가 가족과 함께 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당일 섬 여행지를 추천하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이 모처럼 섬 여행으로 위안을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여객선 운임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추천한 여행지는 옹진군 소재의 섬으로 일평균 3편 이상의 여객선이 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아름다운 보성의 풍광을 알리기 위해 ‘2022년 사계가 아름다운 보성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미발표 사진이어야 하며 보성군을 홍보할 주요 문화, 자연, 관광자원, 축제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11×14 인치 크기로 출력해 접수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며 11월 중 심사 및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성군을 대표해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총 61점(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사창립 21주년을 맞아 종합홍보 전문기업인 ㈜투와이드컴퍼니와 함께 CF편·축약편·본편 등 3종으로 구성된 2022 KOSPO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 등 여러 사업을 국민에게 역동적인 영상미와 흥미로운 서사로 전달키 위해 제작됐다. 새로이 공개된 영상의 주제는 We Can’t Stop이다. 해당 주제는 영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반전
의왕 모락산 새해 해맞이 행사 전쟁 당시 정상서 치열한 전투 경기도 기념물 제216호 지정 돼지 바위 찾아와 소원 빌어 백운사의 운치 사철나무 산길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신록의 계절 4월의 끝자락,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연초록의 나뭇잎은 싱그러움을 뿜어내며 사람을 유혹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긴장을 풀고 둘레길과 낮은 야산에서 싱그런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경기도 의왕시 정중앙에는 높이 385m의 모락산이 있다. 해발 385m지만 절벽과 기암괴석, 암릉 등으로 이뤄져 있다. 모락산(慕落山)은 조선시대 세종의 넷째 아들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16일 동해시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근 새롭게 개장한 도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 해양레져 선진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시가 기존에 현장 중심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하던 ‘현장 톡톡’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이날 김상영 부시장과 담당 부서 직원들은 원주 간현관광지, 양양 서피비치, 강릉 아르떼뮤지엄 3개소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이용현황 등에 대해 살폈다.벤치마킹에선 현장 견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2025년까지 민간투자 3조 5900억원전남의 풍광과 음식 즐길 체류 관광[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호텔·리조트 등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617실로 늘려 전남의 풍광과 음식을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는 여수챌린저파크 관광단지 등 6개소 1944만 3000㎡를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등 5개소에 대해 신규 조성계획을 마련해 3조 5900억원을 투자해 6986실을 조성키로 했다.여수 챌린저파크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정선군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운영 편의시설을 4월 착공하고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군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 안전 검사와 관광궤도
황룡강 3.2㎞ 구간 꽃 강변 기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등 황룡강을 대표하는 노란 꽃은 물론 보라유채, 핑크안개초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강변 가득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말 절정을 맞았던 장성 황룡강 벚꽃이 이번 주부터 차츰 봄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룡강에는 벚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광주 첨단)는 “차로 20분만 이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