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특선영화 준비돼나훈아·심수봉 이은 ‘송해’ 특집‘옷소매’ 이준호·이세영 다시 뭉쳐[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하지만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을 위해 ‘집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집콕러’가 기대하는 것이 있으니 방송사들이 준비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다.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가입자도 늘어나면서 브라운관에서 방영하는 ‘설 특선영화’의 메리트가 줄어들면서 방송사는 차별화된 파일럿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시선을 끈
창덕궁 인정전 어좌 뒤 ‘일월오봉도’1840년대 이후 제작된 것으로 추정軍 물품에 중요 자원이었던 ‘낙폭지’조선 후기 종이, 왕실에서도 귀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180년 전 과거 시험 탈락자들은 알았을까. 자신들의 시험지가 병풍 뒤에서 발견될 것을.19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1840년에 시행된 식년감시초시의 낙폭지가 발견됐다.이번에 보존처리를 진행한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그 아래 다섯 봉우리와 소나무, 파도치는 물결이 좌우 대칭
메디컬X코미디 복합 장르에 시선웹툰 원작 제작, 여전히 인기 높아오리지널 콘텐츠, 유료 가입자 늘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대가 열리면서 드라마업계는 호황이다. 지난해 오징어게임, 지옥 등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다양한 OTT 플랫폼은 더 많은 제작비를 동원해 한국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소재의 드라마들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1월에는 6편의 신작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기대되는 정지훈X김범의 브로맨스가수 비가 2년 만에 배우 정지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SBS에서 여러 히트작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전히 힘든 가운데 액션·비주얼·판타지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영화가 찾아왔다.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하는 이번 영화는 가족과 함께 극장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과 김정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해적2는 지난 2014년에 개봉해 866만 명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 시리즈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을 가리켜 ‘명품(名品)’이라고 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복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명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명품 ‘구찌’ 가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해 주목을 받고 있다.‘구찌’는 패션디자이너 구찌오 구찌가 설립한 브랜드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한때 이탈리아에서 내로라하는 가문 중의 하나였으며 가족 경영 중심의 기업이었다. 하지만 구찌오 구찌의 손자 마우리치오를 끝으로 현재는 구찌 가문의
의빈성씨의 필사본, 남아있어정조의 사랑 ‘어제의빈묘지명’‘금주령’이 흔했던 조선시대[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끝이 났고 KBS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이렇게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 사실은 얼마나 반영이 된 것일까.◆ 정조를 두 번 거절한 의빈성씨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궁녀와 임금의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실제 조선시대 ‘정조’와 ‘의빈성씨’의 이야기다. 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희망찬 새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집 안에서 갑갑해 하는 아이들과 손잡고 극장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영화가 개봉했다.5일에 개봉하는 ‘씽2게더’는 귀여운 캐릭터, 풍성한 음악, 아이들이 이야기하기 쉬운 스토리까지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로 3박자가 들어맞는 영화다. 지난 2016년 개봉했던 ‘씽’의 후속작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 역시 뮤지컬 애니메이션답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지난 작품에 이어 가스 제닝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2년 연속 한국인 오른 오스카글로벌 OTT 주목 받는 한국BTS, 아시아 최초 AMA 대상[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에게는 늘 좋은 영화, 드라마가 있었다. 단지 세계가 지금 갑자기 우리에게 주목할 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한지 벌써 2년이 됐다. 여기저기서 코로나19로 곡소리가 나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K-콘텐츠’다. 어느새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이 뻗어가는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어떤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두드렸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022년 새해 처음으로 개봉하는 영화가 찾아왔다. 뜨거운 브로맨스와 함께 찾아온 영화 ‘경관의 피’는 새해 첫 개봉하는 영화인만큼 영화관에서의 그 매력을 물씬 살렸다.29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경관의 피’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과 이규만 감독이 함께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영화는 각자가 가진 신념으로 부딪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전히 어려운 때에 선물 같은 영화가 찾아왔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 ‘해피 뉴 이어’가 새해 관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왔다.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과 곽재용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해피 뉴 이어’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영화 ‘해피 뉴 이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겨냥해 만든 다채로운 커플의 사랑 이야기로
박스오피스 점령한 외화 대작국내 영화, 10위권 두 작품만코로나19로 OTT 개봉 이어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년째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가는 여전히 침체기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객 500만명을 넘긴 영화가 하나도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있기 전 1000만명을 넘긴 작품이 5개나 있었던 2019년과 대조적이다.특히 올해는 할리우드 대형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한국 영화들은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극장가는 조금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다만 지난 18일부터 위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스파이더맨, 킹스맨에 이어 매트릭스다. 12월 다양한 인기 외화 시리즈들의 속편이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무려 18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제작된 이번 신작은 SF 전설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22일 개봉된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세기말을 장식했던 ‘매트릭스’ 시리즈의 속편이다. 1999년에 개봉했던 ‘매트릭스(매트릭스1)’가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면서 2003년에 ‘매트릭스2- 리로디드(매트릭스2)’와 ‘매트릭스3- 레볼루션(매트릭스3)’을 동시에 개봉했다. 당시로써 화려했던 CG와 액션, 많은 생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유쾌한 B급 감성이 사라졌다. 대신 클래식을 장착했다.오는 22일에 개봉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킹스맨3)’는 말그대로 킹스맨의 시작을 담은 영화다. 킹스맨은 2015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1)’를 시작으로 2017년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까지 단 두 편의 영화로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넘긴 국내에서 인기를 끈 외화 시리즈다.이번 킹스맨3는 킹스맨1, 2편의 프리퀄 작품으로 ‘킹스맨’이라는 독립 정보 기관이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래서 영화는
골든글로브 후보까지 오른 ‘오겜’하반기 사극 드라마 인기 높아져톱스타 주연, 예상 밖 성적 저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새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2년째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있지만 그 속에서도 문화계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특히 드라마계는 다양한 소재·장르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최근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생산되고 있고 이를 통해 전세계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상파 드라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당신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여태껏 이런 대통합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로. 이번 신작은 단순한 히어로물을 넘어 신구 캐릭터의 연합과 그 가운데 성장의 이야기를 안고 우리에게 찾아왔다.오는 15일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올해 개봉된 마블 솔로 영화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개봉 전날까지 사전 예매량 50만을 훌쩍 넘기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최고 예매율 93.9%를 기록 중이다.개봉에 앞서 14일 서울 CG
스파이더맨, 전 세계 최초 개봉최초의 시작을 담은 ‘킹스맨’매트릭스, 18년 만의 귀환 알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벅차오르는 연말. 특히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영화관 가는 관객들을 외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의 후속작품들이 줄줄이 개봉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 가장 기대감 높은 마블오는 1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9번째 작품이다. 연출은 이전 시리즈를 맡았던 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넷플릭스, 오겜·지옥 히트 시켜디즈니+·애플TV+ 화제성 낮아입소문 타는 국내 OTT 콘텐츠[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그야말로 ‘오리지널 콘텐츠’ 전성시대다. 넷플릭스로 시작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은 각자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 세계 2위 OTT 플랫폼인 디즈니+와 애플TV+까지 국내에 상륙하면서 OTT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지옥 등의 ‘K-콘텐츠’에 힘을 실으면서 티빙·왓챠·웨이브 등 국내 토종 OTT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SNS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전시300여 점 작품, 10개 섹션 구성내년 6월 6일까지 전시 진행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밖으로 나가기 불안한 가운데 사진으로나마 여행 욕구를 해소시키는 전시가 있다. 국내에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스타일을 쫓아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 ‘우연히 웨스 앤더슨(AWA)’이 SNS에서 현실로 등장했기 때문이다.지난 27일부터 서울시 성동구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는 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스: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13개’ 최다 노미네이트 된 모가디슈승리호, 최우수작품상에 첫 OTT 작품17작품, 10명 감독, 30명 배우 후보 올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별들의 전쟁’의 막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 청룡영화상은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오는 26일 진행되는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 2월 9일에 진행됐다. 올해는 이전과 같이 11월에 진행하며 누구 하나 빠짐없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배우 유태오가 감독으로 돌아왔다. 화려하지 않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홀로 벨기에에 남겨졌던 시간들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했다.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로그 인 벨지움’ 언론시사회에 감독 겸 배우로 유태오가 참석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작년 3월 벨기에에 혼자 고립된 상태에서 두렵고 외로워서 시작했다”면서 “책으로 치면 에세이와 같은 영화”라고 설명했다.이번 ‘로그 인 벨지움’은 유태오가 지난해 3월 벨기에에서 해외 드라마를 촬영하던 도중 코로나19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