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국회갤러리 전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시(詩)·서(書)·화(畵) 예술인 특별초대전이 국회갤러리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국방문화예술위원회와 하태경의원실, 한국문화안보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3회 나라사랑·평화통일염원 시(詩)·서(書)·화(畵) 예술인 특별초대전’이 지난 9일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14일까지 진행된다.지난 9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작가들과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종명 의원, 송영근 명예이사장, 김병관 육사총동창회장, 박호성 고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9일 오후 7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건축가 팀 OBBA의 건축전 ‘Beyond Boundaries, OBBA’이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9일 유럽의 날 제12차 ASEM 정상회의(10.18~19, 브뤼셀) 및 한-EU 수교 55주년 계기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김형진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는 개막식에서 “협력은 경계를 넘나든다. 지난 55년간 한국과 유럽연합이 상호관계 증진과 협력을 모색해 온 것처럼 다중적 의미의 경계에 관심을 갖는 OBBA의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2일 주한 일본 대사관측이 한국 정부에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소녀상에 관한 철거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일본 산케이신문에 실려 큰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한 40여개국의 주요 언론사에 강릉 소녀상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산케이 보도에도 나왔던 것처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불과 몇 ㎞밖에 떨어지지 않은 소녀상을 패럴림픽에 참여한 선수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동계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임을 알리는 사람 중심의 공연으로 마련됐다.9일 저녁 8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패럴림픽 개막식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개막식의 주제는 ‘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Passion Moves Us)’로, ‘열정’ ‘움직임’ 등 사람 중심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됐다.먼저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북 공연이 펼쳐졌다. 승전고·무고·고 등 강렬하고 열정적인 북소리는 개회식에 참석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맞아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함께하는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다.‘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평창패럴림픽함께응원해요'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넣어 전국민 릴레이 응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이번 일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 이후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조금 적어진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국내에서의 붐 업 조성이 해외에도 좋은
서울시립미술관, 3.1운동 99주년 기념 기획전시 마련한국 근현대사의 청산되지 않은 역사적 사건 재조명“강제노동 희생자들의 치유되지 않은 아픔․고통 기억”[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한 독립 만세!”3월 1일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폭력 앞에 더욱 빛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우리 민족의식 고취와 단합은 더욱 강력한 독립 의지로 불타올랐다.올해는 3.1 운동 99주년이다. 서울시립미술관(SeMA, 관장 최효준)은 2018년 첫 기획전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폐회식이 25일 저녁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우리 선수단은 1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14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 5, 은 8, 동 4개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인 종합 4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효자종목뿐 아니라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로 메달밭을
우리 쪽 제의로 특별전 관람 진행남한 방문 후 네번째 취주악 공연[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남 중인 북한 응원단이 17일 고려 황궁인 ‘개성 만월대’를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펼친다.통일부는 이날 “북측 응원단은 오늘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을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주악 공연의 정확한 시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플라자 근처에서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남북 공동발굴조사의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전 개막역사의 어제와 오늘… 인터뷰부터 포스터까지디자인으로 한세대 지난 韓의 발전 알아본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타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성화 봉송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평화 화합의 지구촌 겨울 축제가 시작됐다.23번째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려 우리나라는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나라가 됐다. 전 세계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미국 대표 방송사인 NBC의 해설자가 “한국의 발전, 일본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NBC의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선수단의 등장 당시 “일본이 한국을 1901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일에 관련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7일부터 25일까지 전시 진행[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 展’을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초대작가이며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작가소개, 작품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
1964년 동경올림픽대회 단일팀 구성 논의 시 합의IOC 권유로 남북 애국가(각 25초+)로 편곡될 뻔[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입장식에서 입장식용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한반도기를 든 남북 공동 입장 시에는 빠른 행진곡 아리랑이 연주된다. 아리랑은 수상 시 단기가 올라갈 때도 연주된다. 이와 관련, 남북공동입장 단가로 아리랑이 언제 처음 합의됐는지 역사를 알아봤다.◆편곡 거부, 아리랑 단가 합의21일 한겨레아리랑연합회(상임이사 김연갑)에 따르면, 남북체육회담 역사에서 단일팀 상징체(호칭·단기·단가
국제인문포럼 개막식 19일 개최20일에는 서울대, 21일에는 평창서세계 젊은 작가 모여 평화 이야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소설가인 김연수 작가가 19일 “문학은 약하다. 하지만 약하기에 오직 평화만을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작가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계기 국제인문포럼’ 개막식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작가는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그 반대가 아닐까 싶다”라며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계기 국제인문포럼 개막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방민호 국제인문포럼 기획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9~22일 포럼 진행… 20여개국 작가 참석“세계 문학 함께 만나 교류하는 장 될 것”[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과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고향인 평창에서 세계 각국의 문인들이 평화의 의미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18개국 6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문인은 ‘국제인문포럼’을 통해 한데 모인다. 이들은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포럼에서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행사는 세계 문학의 미래를 맡을 젊은 유망 작가가 우
유디치과, 문화사회공헌사업 ’유디갤러리’‘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내달 18일까지10여명 미술작가 한자리… 동·서양화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를 찾는 분들이 유디갤러리에서 편히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여유와 행복도 함께 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마음의 쉼터입니다.”김종영 ㈜유디 사장은 15일 서울시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유디치과의원)에서 열린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유디치과가 연말을 맞아 개최한 행사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연말을 맞아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울시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유디치과의원)에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2인과 그들의 대표작을 초청해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최한다.유디치과는 지난 15일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와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10인의 작가 및 관계자와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해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2017년 유디갤러리를 방문하는
제12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한국, 개최국·의장국으로서 행사 주관독일 오르간 제조·스위스 바젤 카니발 등등재 여부 심사… 등재절차 변경도 논의[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이 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 특별자치구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24개국 위원국 대표단과 175개 협약국의 대표단·유네스코 사무국·비정부기구(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展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5~18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수출됐던 300여점이 한 자리에 모인다.20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국제교류전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이어진다.이번 국제교류전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했고 베트남의 수중고고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했다.15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에 따르면, 김치 담그기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로,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국제적으로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