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산업발전과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09서울국제기독엑스포’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가운데 21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기독엑스포는 선교교육관·교회건축관·기독산업관·문화예술관·사회복지관 등 5개관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크리스천 기업뿐 아니라, 기아자동차·삼성전자·휴렛팩커드 등 일반 대기업에서도 적극 참가해 총 90개 업체 약 2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휴렛팩커드에서는 오피스젯시리즈를 이용한 모바일 시연차량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정상복 목사, 이하 정평위)는 지난 3일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회사 측에 도장공장 안으로 물과 음식물 등 차단된 생필품 반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NCCK 정평위는 경찰과 회사 측을 향해 “즉시 단수, 단전 행위를 중단하고, 농성자들에게 음식물과 의료품 반입 등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미 전날까지 도장공장에 대한 물과 음식물, 의약품 반입을 경찰과 사측으로부터 모두 차단 당한 농성 노조원들은 생명과 안전이 위험하다고 판단돼 인권문제까지 대두되고 있
5일 오전 7시 쌍용차 문제와 관련 강경진압 반대와 정부의 중재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가졌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엄신형 목사, 이하 종지협)의 기자회견문 발표가 기자회견을 1시간 여 앞두고 개신교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같은 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의 돌연 취소는 ‘지금은 호소문을 발표할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는 개신교 측의 반대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오늘 회동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쌍용자동차 문제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적 해결만이 모두가 사는 길”이
추기경 “대화·타협 필요. 모든 문제 힘으로만 해결하려는 것 큰 잘못” “무엇보다 사춘기 아이들이 걱정이에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힘 있는 사람들에게 밀려 정리해고 위기에 있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이 장래희망의 끈을 놓으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조원 가족 10명이 30일 정진석 추기경을 찾아 다급한 심경을 전했다. 정 추기경은 갑작스럽게 방문한 가족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며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날 명동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이뤄진 20여분의 면담은 사태해결을 바라는 간절함과 위로가 오가는
현 시국현안 문제 해결 위해 교회 중재 공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NCCK)는 28일 소속 교단장 총무 연석회의를 열고 현 시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예장통합총회 김삼환 총회장, 기장총회 서재일 총회장 등 소속 교단장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참사, 평택 쌍용자동차 노사분규, 미디어법 국회 통과 등 여러 시국현안을 놓고 회의하는 과정에서 교회가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교단장들은 ‘시국대책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기로 하고 대책마련에 힘쓰기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