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13만대 판매… 제네시스 안착” 목표수입차, 신차 출시로 한국시장 공략 나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016년 새해부터 내수 공략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수입차도 신차 출시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해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는 판매 호조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에는 개소세 인하가 종료돼 국내 자동차 시장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는 적극적인 신차 출시 등 초반 시장 선점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관 경제성 등 인정 받아“내년 상반기 롱보디 버전 기대감 높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생활운송기기 부문 2015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티볼리는 ‘My 1st SUV’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디자인 전반에 젊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와, 예쁘다.”미니(MINI) 브랜드 ‘5도어 쿠퍼 S’를 처음 만난 이들에게서 나온 공통된 감탄사다. 동그랗고 커다란 눈망울을 하고 작고 귀여운 자동차. 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차량이다. 달려보면 웬만한 자동차를 넘어 소형 레이싱카인 고카트의 유전자를 느낄 수 있다.영국에서 시작돼 56년의 역사를 가진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해치백, 컨트리맨, 클럽맨, 컨버터블, 수퍼히어로(2016년 공개) 등 5개의 모델을 갖고 있다. 이 중 미니 해치백의 5도어 모델을 시승해봤다. 기존 미니 해치백이 3도어라면
5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커맨드 센터 적용7스플릿 스포크 15인치 휠 모노톤 시트 디자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FCA코리아(피아트·크라이슬러)가 스마트·편의 기능을 더한 2016년형 피아트 500C를 새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아트 500C는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 500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1957년 누오바 500(Nuova 500)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래 60년의 역사 동안 이탈리안 감성을 담아 디자인과 실용성, 혁신적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형차로 평가하
‘시설물 화재 및 재난관리’ 국제세미나 개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심지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대심도터널’이 제시됐다. 하지만 시민이 느끼는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이승석 도로정책팀장은 27일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시설물 화재 및 재난관리’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서울시는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미 과밀화된 도로를 확장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도로를 확장하는 데 엄청난 보상비가 들고 교통처리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으
환경부 조사결과 발표… 과징금141억 부과·미판매 차량 판매정지현대·BMW 등 국산·수입차 16개사도 내달부터 조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디젤) 차량도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실이 확인됐다. 폭스바겐 경유 차량 12만 5000대가 리콜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코리아는 과징금 141억원을 물어야 한다.26일 환경부는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현행법상 금지된 임의설정(defeat device)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밝혔다. 임의설정은 눈속임 장치로, 차량 인증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비틀즈도 탔던 ‘미니’‘젠틀맨’ 칭호 고급車… 하지만 작아야만 했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니는 젠틀맨(신사)입니다.”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2세대 ‘뉴 미니 클럽맨’을 출시하며, 주양예 미니 브랜드 총괄이사가 이렇게 말했다. 미니는 젠틀맨의 나라 영국에서 탄생한 이후 BMW그룹에 인수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다. 미니 브랜드 중 클럽맨은 지난 2007년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약 20만 5000대나 팔린 차다. 이 차의 2세대 모델이 처음 소개됐다. 새로운 차량을 출시함과 동시에
美 J.D.파워 중국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진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0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5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46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가 1위, 기아차가 5위를 기록하며 양사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 11개 차급 중 5개 차급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중국 주요 57개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금천IC까지 왕복 4차로 총 연장 10.33㎞의 병렬터널로 바로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를 올 연말 착공한다.이와 관련해 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공식을 23일 구로구 신도림동 오금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개최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최대 심도 약 80m의 대심도 장거리 소형차 전용도로로 설계돼 왕복 4차로, 총 연장 10.33km의 병렬터널로 건설된다. 비상탈출구 5개소, 공기정화시설
성장률도 선두…‘쏠라리스’ 판매 호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현지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의 8월까지의 누계 판매 성장률도 현지에서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선두다.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게오르기 폴타프첸코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등 정부 관계자와 최동열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러시아 내수용 89만 8000대, 해외 수출용 9만 7000대 등 총
7가지 컬러·3가지 포인트 컬러 적용엔트리 트림 가격 낮추고 상품성 강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운 스타일로 탄생한 ‘또 하나의 엑센트’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엑센트에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 ‘엑센트 튜익스 크래용’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튜익스 크레용’은 4도어, 5도어 기본킷과 5도어 전용인 ‘튜익스 크래용 플러스(TUIX Crayon+)’로 구성됐다. 기본킷은 ▲컬러 루프스킨 ▲프론트 범퍼 포인트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범퍼 포인트 커버(5도어 전용)
“동일 배기량 BMW·쏘나타 중 고가인 BMW가 세금 더 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행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는 자동차세를 ‘자동차 가격 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이 5일 발의됐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자동차세 산정방식을 자동차 가격 기준으로 변경해 고가의 자동차를 소유할수록 세금 부담이 늘어나도록 과세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이번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세는 배기량을 기준으로 내야 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배기량이 높을 수록 차량 가격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강한 성능과 프리미엄 옵션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 MINI 3도어’ ‘뉴 MINI 5도어’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뉴 MINI는 가격은 대폭 낮추면서도 친환경 가솔린 엔진과 보다 실용적인 새로운 옵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16년형 뉴 MINI 쿠퍼S 3도어 및 SD 3도어, 뉴 MINI 쿠퍼S 5도어 및 SD 5도어는 고객편의성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옵션인 후방 카메라가 추가 적용됐다. 가격은 130만원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소형차량 기준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1000원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소형차량 기준)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차량은 7600원에서 6600원,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영업소별로 각각 300~1000원 인하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2000년 11월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통행료 문제가 제기됐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
신차 구매자들 대상 오토퍼시픽 조사결과2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 선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2015년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됐다.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됐다. 지난 6년간의 조사에서 총 네 차례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차’ 상은 미국 내 약 6만 6000여명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사 ‘오토퍼시픽’ 발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5개 차종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조사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 Pacific)사가 발표한 ‘2015 고객만족도 조사(VSA)’에서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현대·기아차는 이번 조사의 고급차 부문에서 기아차 K9(현지명 K900), 대형차 부문 K7(현지명 카덴자), 중형차 부문 현대차 쏘나타, 소형차 부문 기아차 쏘울, 소형 크로스오버SUV 부문 스포티지가 해당 차급별 만족도 1위에 올랐다.특히 고급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기아차 K9은 고객만
월간 4321대로 최다 판매… 상반기도 1만8635대로 역대 최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쿨)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총 4321 대(수입차협회 등록 기준)를 판매하며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월간 판매량 4000대를 돌파했다.2015년 상반기 판매도 역대 최고치인 총 1만 863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된 ‘티구안’과 ‘골프’ 덕이라고 전했다. 티구안 2.0 TDI는 상반기 동안 총 4926대를 판
최신기능 탑재하고도 C-테크 기준 최저 23만원 인하 세르지오 호샤 “기아 모닝 경차 1위 자리 탈환할 것”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저는 엔지니어로서 ‘넥스트 스파크’는 동종 차종을 뛰어넘는 최고의 차량이라고 자부합니다. 경차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완전 신차임에도 가격은 내렸습니다.”1일 한국GM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하고 8월 판매에 앞서 사전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현 스파크의 중간 모델보다 사양을 많이 추가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했지만
닛산 리프 등 전세계 전기차 절반 차지SM3 Z.E. 서울시 전기택시 내달 운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무공해 차량 분야 전세계 선두주자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5만번째 전기자동차(EV)를 판매했다고 25일밝혔다.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무공해 자동차,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된 이후 4년 반 만에 역사적인 25만대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얼라이언스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약 3만 1700대의 EV를 판매했는데 이는
글로벌 50만대 인기 차종… 3·5도어 116마력 출력스포티한 디자인에 1등급 효율 젊은층 공략 나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유럽에서 50만대가 넘게 팔린 20~30대가 선호하는 소형 고급 해치백 ‘뉴 아우디 A1’을 소개합니다.”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컴팩트한 차량인 고급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을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18일 출시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뉴 아우디 A1을 올 하반기에 국내에서 500대 판매하겠다 ”고 밝혔다.소형 고급 해치백은 2018~2020년까지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