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국서 순회 간담회홍영표 “당권 도전 우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후보의 물밑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일부에선 대선 주자의 전초전이 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당대표 도전을 확정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출마 선언이 다소 늦어지는 가운데 ‘대세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전국 순회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오는 8일 경남 창원, 12일 전북 전주, 18일 강원 원주 등에서 간담회를 지속한다. 이를 두고 8월 전대뿐 아니라 대
여당 압승에 차기 대권 지형 요동오세훈 전 시장 정치공백 불가피‘지역주의 타파’ 김부겸도 패배이광재·김두관은 대권 경쟁 합류홍준표·김태호도 극적으로 생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잠룡들이 4.15총선의 성적표에 따라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여당이 압승을 거두고 야당이 패한 가운데 향후 대권 가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는 반면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도 있어서다.‘정치 1번지’로 통하는 종로에서 승리를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른바 ‘이낙연 대세론’을 입증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차기 대선 주
87년 민주화 이후 전례 없어민주·시민, 국회 5분의 3 차지선진화법, 사실상 의미 없어져통합당 의석 ‘개헌저지’ 턱걸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며 국회 전체의석 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공룡여당’이 탄생했다.전국 개표율 99.9%를 기록한 16일 오전 8시 55분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시민당)이 단독으로 국회 180석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지역구 투표만
서울 종로 출마한 이낙연·황교안승리한다면 대권 주자 입지 탄탄김부겸·김영춘은 험지에 도전장전국 지원 나선 임종석·유승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잠룡들이 이번 4.15총선에서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총선 성적표에 따라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자가 달라지는 만큼,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가장 이목을 끄는 건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다. 두 사람은 주요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수·진보 진영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힌다.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
이낙연·황교안, 토론회 격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을 9일 앞둔 6일 여야가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한다.피로 누적으로 입원했던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처음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한다.참석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 메가시티 비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한 데 이어 PK 민심을 잡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 북부 후보자 지원에 나선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를 방문해
포항 남구울릉 박명재 ‘컷오프’김삼화, 서울 중랑갑 단수공천서울 중성동갑 3인 결선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경북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험지인 서울 중랑구을 2인 경선으로 재배치했다.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현역의원인 박명재 의원은 ‘컷오프’가 결정됐고, 유례없는 경선 동점 사태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을에 대해서는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광재, 박우순과 2인 경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을에 이수진 전 판사를 전략공천했다. 아울러 강원 원주시갑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경선에 돌입시키기로 했다.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도 위원장은 이 전 판사 공천에 대해 “인권 중심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 안겨준 후보자로 우리당 영입인재”라며 “양승태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재판 지연 의혹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기도
임종석, 검찰 수사 후 지원 유세 나설 듯이광재, 강원 원주갑‧강릉 출마 가능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4.15 총선 출마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모두 고사하고 “선거판에서 도리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당 지도부 등에 불출마 의지를 확실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도와야하는 것은 임 전 실장의 역할도 중요한 것을 알고 있기에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할 여지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임 전 실장은 검찰 수사 등을 마무리 지
평택에서 ‘200차 SOFA 합동위원회’ 개최해 합의“일단 반환하고 환경정화문제 추후 지속논의 결정”용산·부평·동두천·원주 등 4개 기지 즉시 반환키로추후 환경정화비용 등 미군에 받아내기 어려울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주한미군 기지 4개를 미국으로부터 즉시 반환받기로 합의했다. 환경오염 분담문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반환절차도 시작하기로 했다.정부는 11일 경기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미국과 ‘제200차 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처럼 합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인천 부평의 캠프 마켓
[천지일보 부산=남승우 기자] 박원주 특허청장과 수리우동 순다라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 과학기술부 차관이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지적재산권포괄협력 협정서명식을 하고 있다. (제공: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TK·PK·대전·광주·제주서 집회 열려수도권 집회는 ‘돼지열병’으로 취소나경원 원내대표, 경남권 집회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이 주말인 토요일 조국 법부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권역별 장외투쟁에 나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청권(대전 으능정이 거리)·대구·경북(동대구역 광장)·부산(서면 금강제화 옆)·울산(롯데백화점 울산점)·경남(창원 만남의 광장)·강원(원주 문화의 거리)·호남(광주 송정역)·제주(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기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4일 서울 잠원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이날 교육은 잠원역에서 잠원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실습으로, 이정근 지역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심폐소생술 이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교육받았다.이정근 지역위원장은 “이론으로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 속에서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강원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서 “강원도의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4일 강원도를 덮친 화마 앞에서 우리의 힘이 발휘됐다. 강원도민은 위험한 순간에도 이웃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며 “스스로 돕는 도민의 모습을 보며 전 국민이 호응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을 계획 중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옛 유엔사령부(유엔사) 부지에서 유류 오염물질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보다 최대 8배 넘게 검출됐다. 불소도 전체 조사 지점의 절반이 넘는 곳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용산공원 정비구역 복합시설 조성지구 토양정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사 부지 전체 5만 1753㎡ 중 1661㎡에서 기준치(500㎎/㎏)의 최대 8배가 넘는 4184㎎/㎏의
전당대회 룰 갈등설은 일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1일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 “아직 좀더 고민할 부분이 남았다”며 답변을 보류했다.그는 이날 서울 광화문 출판기념회와 토크쇼에 참가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고민을 충분히 숙성시킨 후에 출마 선언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마 선언이 늦어지는 이유가 전당대회 룰 때문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선 “그런 고민 때문에 출마 선언이 미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당 비상대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빅3 대접전’ 구도가 그려졌다.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여의도 교육공제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할 우리 당이 ‘도로 병역비리당’ ‘도로 탄핵당’ ‘도로 웰빙당’이 되려고 한다”면서 “이를 막으려 다시 한 번 전장에 서겠다”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홍 전 대표는 “우리 당은 투쟁 능력을 잃고 수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무기력한 대처로 정권에 면죄부만 주고 있다”며 “안보 위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심사와 공개오디션 등을 통해 추천한 55명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한국당 조강특위는 “총 79곳의 공모지역에서 총 59명의 조직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며 “다만 별도의 입당절차가 필요한 4명의 추천자는 조속히 당원자격 심사를 거쳐 추후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세훈 당 미래비전특위 위원장은 서울 광진구을 조직위원장에, 바른미래당에서 복당한 이학재 의원은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지난해 초 복당한 김세연 의원은
조강특위, 조직위원장 인선 14일 비대위 의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사흘간의 공개오디션이 12월 끝났다.공개오디션이 실시된 15곳의 지원자 36명 가운데 전·현직 의원 8명 중 최종 합격자는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류성걸(대구 동갑) 전 의원 등 2명뿐이었다.대신 청년과 여성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서울 강남을, 서울 송파병, 부산 사하갑 등 9곳에서 여성 또는 정치신인이라 할 수 있는 30·40대가 오디션을 통과해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공개오디션 마지막 날인 이날 영등
상호토론·평가단 평가 등으로 선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0일부터 12일까지 15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시행한다.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태 사무총장)는 8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조강특위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된 2~3인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은 지원자 간 상호 토론,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평가단 평가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정책 전문성, 경쟁력, 대여 투쟁력 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조직위원장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여회현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전현무, 설인아, 김권, 밴쯔, 신아영, 여회현, 제이블랙 & 마리, 정승환,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문가비, 김호영, 이지훈, 바이브 & 벤 & 김원주(포맨), 강한나, 셀럽파이브, 데이식스, 조우리, 표예진, 후쿠시 소우타, 모모랜드, 조현재, 이현이, 청하, 헤이즈, 제너레이션즈, 워너원(WANNAONE), 트와이스(TW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