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관련 소송을 합의해 양사 간 분쟁이 3년 만에 종결된 것과 관련해 “나름 발전적 방향”이라고 평가했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망 이용대가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무소속 박완주 위원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위원장은 “나름 발전적 방향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형평성 시정 차원에서 본다면 문제가 100% 해결된 것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0일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연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방통위는 ‘혁신 성장 디지털·미디어 동행 사회’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미디어 혁신 성장전략 추진 ▲미디어의 책임성 제고 ▲디지털 이용자 보호 강화 ▲디지털·미디어 규범 확립 등 4대 핵심과제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대장정을 시작했다.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이날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791곳이다.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과 탈원전 및 이권 카르텔 의혹 등을 규명하고 국정 전반에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철학을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으로 맞불을 놓으며 출범 1년 5개월 차를 맞은 현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돌입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 간 격돌이 예고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감사한다. 여야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언급하며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국정감사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5년간 원자력발전소(원전)의 고장으로 인해 원전 가동 정지가 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전손실액은 6500억원에 달했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25개 가동 원전 중 10개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번 이상 고장으로 인해 가동 정지되는 등 모두 34건의 가동 중단 사고가 있었다.한울 2호기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리 3호기와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가 각각 3건으로 그 뒤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유통된 스팸이 1억 100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방통위)는 6일 휴대전화 및 이메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 건에 대한 분석과 이용자 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를 담은 ‘2023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스팸 신고·탐지건 분석결과, 이용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건은 총 1억 1034만건으로 2022년 하반기(2681만건) 대비 31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휴대전화 음성스팸 신고·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구글과 애플에 각각 475억원,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6일 방통위는 지난 2022년 8월 16일부터 실시한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부당행위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글과 애플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통보하고, 과징금 부과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방통위는 앱 마켓사업자인 구글․애플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한 행위와 앱 심사의 부당 지연 행위 등을 전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다음(DAUM) 항저우 아시안게임 클릭 응원수 조작’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지난 1일 치러진 한국과 중국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온라인 응원 페이지에서 중국에 대한 응원이 훨씬 많았던 이유로 2개의 해외 IP를 지목했다. 이 2개의 IP가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이용해 대부분의 클릭을 유발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여론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카카오는 이 사안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카카오는 4일 설명자료를 내고 자체 파악한 이번 논란의 전모에 대해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스포츠 ‘클릭응원’은 지난 2015년 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4일 “여론조작 세력은 반드시 발본색원해 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포털 여론조작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국내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중국과 북한 응원 비율이 한국 팀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언급하면서 “다음이 여론조작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특히 좌파 성향이 강한 포털사이트에서 이런 일이 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발생한 70억원보다 1.5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31건으로 피해액은 111억 280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9년도에 254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20년 103억 76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
(▶풀 기사: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843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의 국감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5G 품질 논란부터 가계통신비 인하 등 각 대표의 결정이 필요한 사안들이 대다수여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국감 출석이 점쳐집니다.과방위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국감을 진행합니다. 종합감사날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국감)가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 대표(CEO)들의 국감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5세대 이동통신(5G) 품질 논란부터 가계통신비 인하 등 각 대표(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결정이 필요한 민감한 사안들이 대다수여서 각 대표의 국감 출석이 점쳐진다.3일 국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국감 출석 요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두고 여야 간에 협의 중이다. 현재 과방위 여야 위원 상당수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X5 시즌패스 올인데이’ 개최… 최대 혜택가 26만원대 단독 판매티몬이 이날 단 하루 ‘X5 시즌패스 올인데이’를 열고 전국 인기 스키장 통합 이용권 ‘X5 시즌패스’ 1차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X5 시즌패스 하나로 23/24 시즌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에덴밸리 리조트 등 5개 스키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이날 단 하루 티몬이 전국 인기 스키장 5곳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X5 시즌패스(1차 판매가 42만 8000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가짜뉴스 근절과 신속 피해구제를 위한 원스톱 ‘신속심의‧구제제도(패스트트랙)’ 활성화, 가짜뉴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도입, 포털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방통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일 ‘가짜뉴스 근절 태스크포스(TF)’ 가동 후,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이다.방통위는 우선 현재 가능한 대응 시스템과 기능을 재정비해 가짜뉴스를 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과천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과 이통 3사 대표(김영섭 KT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는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이후 사업자와 갖는 첫 간담회로, 국민편익 증진과 방송통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통신사업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고 방통위는 밝혔다.이 위원장은 통신사 대표들과 함께 ▲가계통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과천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과 이통 3사 대표는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 위원장은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김영섭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야당과 기자단체들이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여당은 중대한 범죄라며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사 압수수색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정권에 비판적이면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밀고 들어가겠다는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정치 검찰을 앞세워 언론에 대해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며 “한동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엄중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결국 ‘위험한 만남’을 감행하고 있다.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에서 내려 러시아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첫 인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장관 사표를 수리하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