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사가운을 입은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사가운을 입은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비공개로 진행되는 총회는 주로 집단사직 이후 계획과 정부 업무개시명령 등에 따른 법적 대응책을 논의한다.박단 대전협 회장이 주도하는 총회에는 전국 각지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대전협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을 신청한 일반 전공의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병원 전공의로서 왔다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의사 가운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석, 의사가운을 입고 있다.한편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대학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필수의료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20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병원 현장을 떠났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 국내 우량기업 투자 이끌어 내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수도권 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편집자 주‘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본 특집은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내리도록 한 법안을 말한다.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목표로 지난 2020년 1월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보다 처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에 위헌적 프레임을 씌워 처벌하려 한다면 의료 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 비대위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 발표 직후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을 냈다.비대위는 “총리의 대국민 담화문은 의사들의 자율적인 행동을 억압하고 처벌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한국 의료를 쿠바식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으로 만들고, 의사를 악마화하면서 마녀사냥하는 정부의 행태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 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자제를 촉구했다.한 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정부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이날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
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전원 사직의 강경 카드를 제시함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본격 가시화할 조짐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 중 35개 의대 대표 학생들은 오는 20일 휴학계를 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한다. 자칫 2020년 ‘의료대란’ 사태가 재연될 분위기이다.빅5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으로 이들은 국내 필수의료의 핵심으로 꼽힌다. 빅5 병원의 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을 막기 위해 국민 촛불 행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의대 증원이 국민 여론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 반해 의사들에 대한 집단행동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 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이다. 국민들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국민 촛불 행동을 제안했다. 보건의료노조의 주요 구성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통해 “단 한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들은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대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7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비대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낭독한 투쟁선언문에서 “부당한 의료 정책을 이용해 정부가 때리는 대로 맞고 인내한 의사의 고통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정부만이 아니고 우리도 우리 스스로 의료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규모를 정해 2020년 의협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전공의 등 의료계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 사회가 의료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효율적,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의료인들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정부와 국민은 건강보험과 같은 공공부조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윤 대변인은 “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개 수련병원 중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개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며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한 의료현장 이탈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대해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 이외에 1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는 의업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16일 유튜브 영상 가운데 ‘결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 인턴이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홍재우씨는 사직 의사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홍씨는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심해지는 것과 관련 자신이 사직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의사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를 꼽았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0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파업으로 인해 모친의 항암치료 연기 통보를 받은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파업 전부터 예약이 연기되면서 ‘의료대란’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다음 주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엄마 폐암 수술이었는데 의사 파업으로 수술이 밀리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인 아들 A씨는 “아들의 심정으로 하소연하는 글”이라며 “환자 생명으로 자기 밥그릇 챙긴다고 협박하는 게 의사가 할 짓(이냐)”고 울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6년째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한전KPS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참 소중한 집’을 포함한 아동보호시설 6곳에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 간식 상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샌드위치, 과일, 떡,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이 포함돼 있다. 이는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해 식비 부담이 큰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KPS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MR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기술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필수의료의 핵심인 이들 대형병원에서 의료행위의 중추를 이루는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사직서를 내기로 하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빅5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