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5일 오전 6시 25분경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17ㆍ고교 3년)군이 방안에서 목을 매 숨졌다.A군은 이날 아버지에게 처음 발견됐다.A군 아버지는 “전날 밤 아들에게 ‘고3이 됐으니 이제 게임을 끊고 공부 좀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군이 평소 인터넷 게임을 즐겼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고성=백하나 기자]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고성공룡엑스포)에서 진귀한 중국 공룡화석이 대거 공개된다.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당항포에서 중국 공룡 화석 13점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 기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여양황하거룡’ 골격 화석을 볼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여양황하거룡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하남성에서 온 공룡알 화석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백악기 시대 화석으로 추정되는 하남성 공룡알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2014년까지 친환경급식센터 3곳이 부산에 생긴다. 이는 급식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가 준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일일 9만 명분의 급식재료를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급식센터를 기장군에 내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포장 저온저장 냉동 안전성 검사를 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춘다. 착공되는 부지는 총 3300㎡이며,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세운다. 기장군에 먼저 들어서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부산 기장 남산봉수대가 국가지정문화재 검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남산봉수대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을 한 상태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남산봉수대는 남한에서 발견된 봉수대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속 건물터 기단부와 벽체,초석, 온돌시설도 발굴조사 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울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2일 오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부산지검 동부지청 현관 앞에서 30대 남성이 속옷 차림으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1시간 30분 동안 분신 기도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라이터를 든 채로 “내 딸이 성폭행 당한지 1년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담당검사와 면담을 요구했다. 결국 경찰과 119구조대, 소방차 등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을 설득, 우려했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글로벌 경제 위기로 부산지역 수출이 급락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에 따르면 1월 부산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4% 감소한 9억 43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수출 감소는 16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전국 16개 광역시ㆍ도 가운데 11위로 하위권에 머문 결과다. 부산의 수출 주력품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박, 자동차 등 수송기계 등은 지난해 1월에 비해 수출이 47.6%나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 가운데 선박수출이 84.4%, 부산 최대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40.5% 떨어졌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제93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오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등 주요인사들이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며 33회 타종식을 거행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제93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보훈단체장, 애국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제93주년 3·1절을 맞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보훈단체장, 애국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제93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보훈단체장, 애국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제93주년 3.1절을 맞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태극 물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가출여중생을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21살 황모 씨 등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황모(21)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이모(18) 군 등 달아난 2명을 뒤쫓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 등은 지난해 6월 여중생 A(15)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A양의 친구를 통해 접근한 뒤 A양을 폭행,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KTX 울산역이 고객 편의를 위해 주말 임시열차를 8회 증차 운행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KTX 울산역(역장 이범주)은 3월 임시열차를 2월보다 8회(주말 상·하행 각각 4회씩) 더 운행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차 결정은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주말 이용객이 늘어나게 될 것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KTX 울산역은 지난 2월부터 증차 요청을 한 결과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증편하는 임시열차 8편 중 6편(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지역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이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29일 첫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시내 민간 어린이집 840곳을 대상으로 휴원하는지 파악한 결과 29일 100여 곳이 쉴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휴원 전날인 28일까지는 부산 시내 민간 어린이집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 하지만 부산시는 집단 휴원이 ‘영유아보육법 위반’이라며 기초단체와 함께 현장 지도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산 시내 일부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 사태로 아이들을 맡긴 맞벌이 부부는 큰 불편을 겪게 돼 혼란이 있을
[천지일보 경남=백하나 기자] ‘2013 산청 세계전통의학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준비가 점차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엑스포 출범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700여 명이 모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에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는 동의보감(저자 허준)에 대해 ‘동아시아의 중요한 유산이자 세계 의약사에 크게 기여한 서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