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을 열어 전국 국민체육센터 10곳에 상을 수여했다.문체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국민체육센터 중 1년 이상 운영한 222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지역 편차를 고려해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제주권·전라권·강원경북권·경남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저작권박물관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도형, 건축, 연극 등 분야별 저작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무(댄스)체험실을 마련해 가수 이영지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36년전 조선 대왕대비 팔순 축하 궁중의례가 디지털로 재현된다. 2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왕실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로 재현한 ‘1887 경복궁 진하례’가 22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진하례’는 국가의 경사가 있을 때 신하와 관료들이 이를 축하하던 의식으로, 이번에 디지털로 재현한 ‘1887 경복궁 진하례’는 조선의 역대 왕후 중 가장 장수한 신정왕후 조씨(1808~1890)의 팔순을 맞아 국왕과 종친, 문무백관이 참여해 대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시 산문 앤솔러지 ‘어떤 마음은 딱딱하고 어떤 마음은 물러서’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저마다 고유의 문학적 입지를 갖춰 나가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보영, 이소호, 오은, 황인찬의 시와 산문을 한데 엮었다. 많은 시들이 일상을 바탕으로 쓰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시인이 시 속에 어떠한 마음을 담았는지 잘 헤아려지지 않을 때도 많다. 이번 앤솔러지는 시인마다 시 5편과 함께 각각의 시와 함께 읽기 좋은 산문을 나란히 실었다. 서로를 비추며 더 풍성한 의미를 얻은 시와 산문처럼, 시인의 마음에 비춰보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마인드 레볼루션’는 헤어살롱이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조직’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자 했다.챕터 1에서는 살롱 경영의 판을 바꾸는 마인드 레볼루션에 대해 민지 원장이 실제 샵 경영 사례를 설명했다. 헤어디자인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야 하는 특성상 헤어·뷰티 직종 종사자의 연령대가 젊을 수밖에 없는 특수성이 있지만, 이는 단순히 연령대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문화와 사고, 구성원의 조직력을 하나로 묶어내고 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의 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이왈종 화백의 제주에서의 삶과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투영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를 선보인다.20일 빛의 벙커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 개막하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 화백의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다. 이왈종 화백은 1990년대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하며 회화, 목조, 도조 등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
국립문화재연구원, 연구기록물 200선 공개'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은 법주사 팔상전' 등[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돼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
공연․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서할인 및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혜택피로도 풀고 문화도 즐기고 '1석 2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관련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글로벌 다자간 콘텐츠 포럼’이 열린다.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호주, 프랑스 정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이날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과 연계해 ‘2023 글로벌 다자간 콘텐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올해 4월 발족한 ‘콘텐츠 산업 주한 상무관 협의체’ 연계망을 활용해 다양한 국가 간 콘텐츠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협의체 참여국 중 태국, 호주, 프랑스가 함께한다.17일에는 정부 간 회의와 기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의 콜라보레이션전 세대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움직임 음악극[천지일보=백은영 지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신작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을 29일(수)과 30일(목)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은 괴물을 단순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유쾌하고 친근한 존재로 변모시키며 이를 통해 성장과 교훈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통악기의 연주와 현대무용의 세밀한 움직임 그리고 영상으로 한국 문화의 정서를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요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해보면, 챗GPT 기사가 자주 눈에 띈다. 영국 오카도 그룹의 물류 센터 관련 기사나 한국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의 사족 보행 로봇 기사도 쉽게 접할 수 있다.이들 기사는 미래에 인류가 하던 일을 기계가 대체하고 매우 효율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으리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AI(인공지능)가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인류가 영위해 왔던 일자리가 AI로 인해 없어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저자는 인류와 함께 진화해 온 일자리에 대
탈춤의 전승현황 파악․창작방법 등 다양한 변화 모색전승현장의 다양한 사례연구 통한 향유층 확산 방안 논의[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탈춤 전승의 다변화와 향유의 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탈춤의 보존·전승 현황을 파악하고 창조적 계승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학술대회는 2부로 구성되며 총 5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통건축: 장인의 힘, 연장의 힘’연구 성과 종합․가치 보존 위해 기획[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17~28일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사)한국건축역사학회·(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한양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한국전통건축: 장인의 힘, 연장의 힘’ 특별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전통건축 분야의 장인과 도구에 관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변형되는 등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2024년 AI 트렌드와 활용법을 담았다. 10여년 동안 IT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온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네이버, 구글,MS, 오픈 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최선 전략을 분석하고 2024년 산업 트렌드를 예측한다.또한 2023년 다양한 강의 현장에서 만난 1만명 사용자들의 요구를 감안해 우리 삶과 일에서 활용도가 높은 AI 도구 70여 개를 뽑아 사용법을 설명한다. 일잘러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용 AI 도구부터 1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AI 도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왕세자 집무공간인 ‘경복궁 계조당’에서 조선 왕세자의 흔적을 찾아볼까.1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세종이 왕세자 집무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복원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복궁 계조당에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개최한다.계조당은 1443(세종 25)년 세종이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으며, 문종은 이 공간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단종 즉위)년에 철거됐으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늘은 뭘 먹을까?’기대와 설렘이 담긴 한마디의 말이다. 우리내 삶 속에는 오래 전부터 외식생활의 문화가 담겨 있었다. 음식에 진심인 한국인들에게 오늘날 외식은 끼니를 떼우기 위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때로는 비즈니스적이며, 때로는 사람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최근에는 ‘혼밥’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시대별로 서울의 외식 문화의 변천사를 알아봤다.◆1950~1970년대, 때부분 끼니형 식사외식은 ‘밖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익산 미륵사지 중문’이 증강현실(AR)로 복원됐다.13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 미륵사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로 복원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이번 시연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증강현실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2024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국민에게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 소감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겨울이면 생각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콘서트로 먼저 만나는 ‘베르사유의 장미’동화나라 뚫고 나온 뮤지컬 ‘난쟁이들’[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벌써 겨울이 왔나 싶을 만큼 추운 날의 연속이다.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진 계절, 밖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보단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공연을 소개한다.◆ 한국 라이선스 10주년 맞이한 ‘레미제라블’먼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다.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개막한 후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뮤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百婆仙)’은 한국과 일본 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신저이자, 양국 간에 가교 역할을 이끌 수 있는 인물입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에코락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 사기장 백파선 현대와 만나다’ 전시에서 만난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 이혜경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백파선을 주제로한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지난 2일부터 열리는 전시는 14일까지 진행된다.올해는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김용주, 김재호, 노진주, 레이첼곽, 박희원, 안경희, 안영경, 이꽃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