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 중심에 두는 개혁신당이 경기 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을 발표했다.개혁신당 양향자 원내 대표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 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 발표’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은 첨단산업”이라며 “특히 반도체가 죽으면 대한민국도 죽는다.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이 한국의 희망”이라고 밝혔다.이어 “평택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캠퍼스가 들어서자 경기 남부권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주변아 천자개벽했다”며 “평택보다 세배 이상 큰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남부 첨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0일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에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이날 이 의원은 “성남시, 특히 45미터이하 고도제한을 받고 있는 분당 1기 신도시 일부지역 주민들은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에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가슴 졸이며, 상대적 박탈감에 허탈해 하고 있다”고
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참석고속도로·철도 등 SOC 사업은 수정계획 통해 반영 건의윤 대통령, 베이밸리·서산공항 등 현안 “적극 지원”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2월 도민회의를 마친 후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도지사는 최근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상황을 고려해, 의료인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민간병원 응급실 간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집단행동이 국민적 호응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인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6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 특성화산업 위주로 1000여개 선도기업(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서한문과 제안서를 발송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지원,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방투자거점을 육성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최경식 시장은 영호남권 교통 및 물류 중심도시의 강점과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제공, 기업 지원 제도 개선 등 산업도시로 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부산 중·영도구를 해양산업·해양레저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수십년간 해양수산분야에서 쌓아 올린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앞세워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영도 출생인 조 예비후보는 국무총리실에서 10년가량 근무하며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 역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전희경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위촉받았다. 25일 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TF 위원으로 위촉받은 전희경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3중 규제를 받으며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희경 예비후보는 ‘CRC 국가재정 지원', ‘1호선·GTX 지하화’, ‘8호선 의정부 연장’,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중간점검·전문가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도시정책 문제점인 지역별 특성과 경쟁력이 결여된 획일적 토지이용계획,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 미반영, 법정규제에서 정책집행 기능으로의 전환 추세 미반영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도시정책 기획기능 강화’라는 현 경남도정의 주요 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이다.이번 토론회는 경남연구원의 발표로 시작으로 미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남도가 주도한 제도개선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개선방안이 발표됐다.이번 발표는 지역전략사업도 해제 가능 총량과 상관없이 해제 가능,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 대체지 지정으로 해제 가능, 환경평가등급제도 합리적 조정을 통한 제도개선 등 크게 세 가지다.그동안 토지규제는 무분별한 도시 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지방의 기형적인 개발을 초래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의 필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이원욱 국회의원(개혁신당·경기 화성을)이 지난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선 도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개혁신당 소속 이원욱 의원은 화성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지난 도의회·시의회 출마선언에 이어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원욱 의원은 화성을 3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정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최근 개혁신당 4대위기전략센터장으로 임명되는 등 각종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예비후보 등록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관광단지 제도는 관광 및 휴양을 위해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관광진흥법령 등에 따라 총 면적 50만㎡ 이상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 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계속되자, 문체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추친하고 있다.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6000만원 중 2억 52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의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수도권까지 확대하도록 건의해줄 것을 촉구했다.이택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의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 제외를 약속한 내용과 관련 “수도권도 공공개발사업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있으나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로 인해 난개발이나 사유재산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이 21일 관광산업을 도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남도는 남해안 지역이 교통인프라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고 종합적인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는 관광개발국을 신설했다.관광개발국은 K-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과 투자 유치, 테마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규제개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투지사업 조기 안착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분야 인허가 등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공사에 공무원 파견을 통한 행정지원을 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산업·해양레저 중심지 조성 부산 중·영도구 5대 비전과 세부공약을 공개했다.조 예비후보는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치가 무관심한 동안 중·영도구는 성장동력을 잃었다”며 “5대 비전과 세부 공약을 실천해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해수부 장관 시절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북항재개발 3단계 사업을 비롯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영도권역을 포함시켜 해양산업과 해양레저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기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 유럽 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대한민국에서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산발적일 뿐 아니라 수도권과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시흥시에서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종합적이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성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기업 전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기업 전담 매니저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정기적인 소통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자금과 창업, 고용,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안내하게 된다.시는 우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과 ICT, 탄소, 드론 등 주력산업 기업
충남도-충남대-홍성군1100명 규모 내포캠퍼스 설립 협약(MOA) 체결“10년 숙원 해결, 하루빨리 도민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충남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김포시의 서울편입을 꺼내 도정질의 화두를 열었다.이 의원은 김포의 뜨거운 화제인 ▲김포 서울편입 이슈 ▲시군의 특별조정교부금 투명성 제고 ▲솔터고등학교 화재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교육행정인력 부족 사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과정 교육공간 확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다.이 의원은 “김포의 가장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이라며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