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전날에 이어 12일에도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가능성을 시사했다.정부가 연일 9.19 합의 효력정지 발언 메시지를 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 일각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세력 결집용인 남북 간 국지전을 유발하는 등 긴장을 조성하기 위한 의도라는 관측도 나온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안보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의 영토 도발을 조건으로 단 윤석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1일 치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내년 총선에 앞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양당이 당력을 집중했던 만큼 선거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상당할 전망이다.◆국힘 김태우, 39.37%… 격차 17.15%11일 밤을 거쳐 12일 새벽에 끝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개표 결과에 따르면 진 후보는 최종 투표수 13만 7065표(득표율 56.52%)로 9만 5492표(39.37%)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크게 꺾었다.두 후보자 간 투표수 격차는 4만 157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71.57% 진행된 밤 11시 43분 기준 현재 진 후보는 득표율 59.40%(10만 3129표)로, 36.64%(6만 3610표)를 얻은 김태우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22.76%포인트(p)다. 득표울 차가 큰 만큼 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돼 보인다.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3082표(1.77%), 진보당 권혜인 후보는 2465(1.41%), 자유통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중국이 최근 탈북민 600여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정부 대처를 질타하며 조속한 대응을 요구했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통일부 국감에서 해당 보도를 거론하며 “보도가 사실이라면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이 함께 국민들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한 인권을 중시하는 윤석열 정부 치욕의 날”이라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고자 했던 탈북민 600여명의 생명이 위태로워졌다"며 "대한민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11일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 예측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0%포인트(p) 가량 앞서 당선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이날 강서구청장 선거 본투표와 지난 6~7일 진행된 사전투표 사이였던 8~9일 18세 이상 강서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 후보가 51.7%, 김 후보가 41.6%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정의당 권수정 후보가 2.6%, 진보당 권혜인 후보 1.8%,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 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11일 통일부 대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체결한 9.19 남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두고 정면충돌했다.국민의힘은 9.19 합의가 대북 감시·정찰을 약화한다며 효력 정지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접경 지역의 군사적 긴장 완화 효과 등 여전히 유효하다며 반박했다.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9.19 군사합의는 접경 지역의 우발적 오판에 의한 충돌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방화벽"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가 효력을 정지하거나 파기하면 북한 도발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신중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렸다. 여야는 국정감사 첫날 민생을 위한 질의보다는 총선을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쟁탈전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이에 여야는 서로를 향해 공방을 펼치거나 국정감사 자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여야는 이날 과방위에서 가짜뉴스를 두고 마찰을 빚었다. 특히 최근 방통위에서 가짜뉴스 근절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언론사 규제 강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