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 담화에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살펴볼 수 없었다”며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 담화문 발표에 대해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발표를 지켜봤지만, 담화문 내용에서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고 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비교과 홍보대사인 솜솜이 서포터즈가 지난달 29일 본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솜솜이 서포터즈 1기는 약 7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고, 2기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솜솜이 서포터즈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참가안내 홍보와 참여후기 등에 관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재학생들의 비교과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카드뉴스제작팀 2명과 영상제작팀 2명은 우리 대학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비교과 교육과정에 관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료교육 전문가들이 의대 증원에 앞서 ‘의학교육의 내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목적으로 하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는 설명이다.한국의학교육학회는 1일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며, 이를 위해서는 “당면한 의학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설계, 면밀한 분석을 통한 교육지원 계획 수립, 의과대학생 선발과 진로 교육, 의과대학 교수 개발과 교육에 대한 인정 제도 개선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들은 구체적으로 “현재 교육, 시설, 환경에 대한 평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물리는 보험료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소득 중심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 산정기준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역가입자 전체 보험료에서 재산에 부과된 건보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6년 사이에 거의 절반가량 떨어졌다.재산보험료 비중은 건보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 직전인 2018년 6월까지만 해도 58.9%였지만, 그해 7월 1단계 개편 후 4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은 7635만원이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스라엘이 세계 무대에서 고립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됐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상당수의 생활필수품 판매가가 상승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대화가 시작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본지는 지난달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유럽 서머타임, 오늘부터 적용… 한국과 시차 1시간 줄어☞(원문보기)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됐다. 이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서실이 이 대표의 굽이 떨어진 구두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국민의미래가 “안쓰럽다 못해 민망하다”고 지적했다.31일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김시관 선대위 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에 “경기도 법인카드로 청담동 고급 미용실에서 일제 샴푸를 사 외모를 관리, ‘차은우보다 더 미남’이란 소리 듣던 이 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과 샌드위치를 사 먹고, 심지어 제사상에 올릴 제수용품까지 알뜰하게 구입하던 이 대표”라며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니 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한국·미국·일본 3국 간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31일 마이니치 신문과 도쿄신문 등이 보도했다.매체는 이는 패권주의적인 행동을 강력히 펼치는 중국, 핵과 미사일 개발을 확대하고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겨냥한 나토와 한일 간 결속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이번 나토 회의에 한미일 3국간 정상회의가 이뤄지면 지난해 8월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후
[속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알악사 병원 공습 최소 21명 사상
[속보] 尹 대통령, 내일 대국민 담화… ‘의대 증원’ 입장 발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숨친 채 발견됐다.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A씨는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백선경, 김지연 학생이 제23회 여성부장관기 태권도대회 +73kg, -67kg급에서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와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여자 선수들이 출전해 뛰는 시합으로 격파, 품새, 겨루기 종목이 각각 진행됐다.+73kg급에서 정상을 차지한 세종대 체육학과 백선경 학생은 “열심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임신부 직장인 A씨는 근로시간단축을 신청하자 관리자가 오히려 평소에는 하지 않던 업무지시를 과도하게 하고, 본인도 갑자기 임신을 해야겠다는 등의 말을 들었다.#2. 육아를 병행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B씨는 어느 날 자녀가 아파서 응급실에 입원해 육아휴직을 신청했지만 거부됐다. 그러자 그는 어쩔 수 없이 무단결근했고, 돌아온 것은 징계해고였다.위 두 사례처럼 임신기와 육아기 때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가장 주요한 정책으로 ‘육아휴직 제도 강화와 노동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의혹이 이는 가운데 ‘법원·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코인 다단계 사기꾼들을 변호하고 받은 수임료를 범죄수익으로 규정해서 피해자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변호사의 주머니로 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금융피해자연대(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연합, KIKO공동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고문이자 검사 출신인 이민석 변호사는 31일 천지일보에 “한동훈 국민의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를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올해 첫 행사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종대학교 AI센터 B107 강의실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회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재춘 수석부회장(서울 중산고)이 사회를 맡았다. 주제는 세종대학교 입시 주요 사항 설명(세종대 권지은 입학사정관)과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신호철 마포고, 서진협 대입연구팀 다온 팀장, 자료개발국 부회장)였다.참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사의를 수용했다.대통령실은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사는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후 25일 만에 자리에 물러나게 됐다.국방부 장관 출신인 이 대사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지난 4일 호주대사로 임명됐다. 이후 이 대사가 올 1월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피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은 지난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
[속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 향년 89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를 긴급 점검한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 7개 시도 총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가 발견된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8동과 은평구 녹번동, 부산시 북구 1곳, 인천시 연수구 3곳·남동구 2곳·계양구 3곳·부평구 1곳 등 9곳, 울산광역시 북구 1곳, 경남 양산시 6곳, 대구 남구 3곳, 경기도 김포시 1곳, 고양시 2곳, 성남시 1곳 등 총 26곳이다.이들 시설
[속보] 尹대통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