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와 작업치료학과는 4일 오전 10시,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이화피닉스요양병원 1층 피닉스홀에서 양 기관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ICT재활공학과 작업치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재활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 교육, 연구, 봉사에 관한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산학 교류증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속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넓은 면적의 독방에 수감됐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독방은 10.13㎡(화장실 2.94㎡ 제외)로 서울구치소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 크기인 10.08㎡(거실, 화장실 포함)보다 1평 정도 넓다.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총 13.07㎡(3.95평)의 독방을 쓰게 됐다.이 전 대통령은 당분간 서울동부구치소 꼭대기층인 12층에 홀로 수감될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독거실에는 일반 수용자 거실에 비치돼 있는 것과 동
【부산=뉴시스】 19일 부산 북구 금창초등학교에서 원격재난방송에 따른 지진대피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방재모자를 쓴 채 책상 아래 몸을 숨기고 있다.
제 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늘 배운 것처럼 평소에도 작은 안전부터 지켜서 대비할 거예요.”행정안전부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최로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제 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 참여한 정지연(13, 경기도 부천시)양은 완강기체험을 마치고 나와 “안전 체험을 하나하나 받아보니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상식을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안전체험을 시작으로 VR체험(동계스포츠안전, 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제 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가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사진은 지진대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책상 밑으로 대피하고 있는 모습.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28억원 환수취소[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유디치과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유디치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8억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돌려받게 됐다.22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부(부장판사 장순욱)는 올 1월 11일과 12일 유디치과가 건보공단에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법 33조 8항(1인1개소법)에 대해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사가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의
경찰 지도부, 31주기 하루 앞두고 첫 공식 추모이철성 “이 공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박은숙씨 “지금 같았으면 잡혀가지 않았을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옛 대공분실)에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가 박종철 열사 영정에 헌화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경찰청 인권센터 509호 조사실은 박 열사가 지난 1987년 1월 고문치사로 숨진 장소다. 당시 경찰은 고문치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쇼크사로 위장하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 출범, 포항지진 등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을 보내고 국민들은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다. 2월 초에 열릴 평창올림픽은 단절됐던 남북관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저임금 인상, 사라지는 화장실 휴지통 등 새해 들어 바뀌는 제도들이 있다. 박근혜, 우병우에 대한 검찰 수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년엔 2017년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르포] “내년엔 불황 나아지길”… 2017년 마지막날 남대문시장 풍경 ☞ (원문보기)“올해는 장사가 많이
◆최대 닭산지인 포천 고병원성 AI ‘확진’… 방역 초비상☞ (원문보기)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인근 경기도 포천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란계 농가(사육규모 약 19만 7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해경 탄 나포어선 충돌… 도 넘어선 中 불법어선☞해경이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천지일보 신년여론조사] 4년 중임제 69.5% vs 5년 단임제 25.2% ☞ (원문보기)개헌을 찬성하는 국민의 대다수는 권력구조 개편 방향으로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를 통해 본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개헌 찬성은 74.2%, 반대는 13.5%로 각각 조사됐다. 개헌 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헌 시 바람직한 권력구조를 물은 결과 ▲4년 중임제 69.5% ▲5년 단임제 25.2%로, 4년 중임제
농·축·수산물 등 업종은 매출감소“선물 가액 범위 10만원 상향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도입이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공직사회·기업·학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촌지문화가 사라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정청탁금지법 1년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촌지 문화 근절과 금품 대접 제공 감소, 공공의료와 철
한파 속 선배氣 살리려 나온 학교별 응원전 후끈“오히려 기회” vs “불안했던 한 주… 눈물 뚝뚝”지진 피해로 불안했을 포항 수험생을 응원하기도정부, 여진 가능성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 가동[천지일보=김정필, 임혜지 기자] “수능이 일주일 미뤄져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연기된 것이 제게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잘 보고 돌아가 가족과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수험생 경신고3 신준성).”“우리 아들이 지진 때문에 연기가 돼서 이틀간 공부를 못하다가 주말 이후에서야 마음을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동안 아들이 수험생으로
오전 8시 10분 입실 완료… 1교시 시작지진 강타한 포항지역 시험장 현재 무탈시험 중 지진시 시험장에 대안 즉시 통보[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직까지 추가 여진은 없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올해 수능은 당초 지난 16일에 봤어야 했지만 전날 지진발생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특별히 추가 여진이 발생할까 정부와 시험 관계자들은 수험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가하여 긴장 속에서 시험이 치러졌다.앞서 정부는 여진을 대비해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발생
당초 수능일 전날 지진으로 사상초유 연기된 수능정부, 지진·여진 발생시 비상대응시스템 만전 돌입피해 극심한 포항지역, 비상운송 버스 244대 대기[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상초유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일주일이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앞서 정부는 여진을 대비해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단계 대처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했다.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각 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포항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예비소집일인 22일, 수능시험장이 바뀐 당사자인 수험생들을 포항이동중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다.포항고·포항장성고·대동고·포항여고에 배정됐던 수험생 2045명은 포항 남부의 포항제철중·오천고·포항포은중·포항이동중으로 시험장이 변경됐다.이날 포항이동중학교 시험실에서 수험생을 맞은 것은 일렬로 비치된 녹색 받침이었다. 지진이 발생하면 머리 위로 받침대를 올려서 몸을 보호하며 대기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포항이동중학교 관계자는 학교 건물이 콘크리
포항 수능시험장 4곳 변경교육부 “수능 재연기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22일 재실시된다. 포항 강진으로 인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되면서 예비소집일도 함께 연기된 것이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은 포항 외 지역의 경우 고사장(학교)과 수험표는 변동이 없고 시험실(교실)만 바뀔 예정이다. 수험생이 이미 자신의 시험 좌석까지 알고 있는 터라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시험실(교실)은 교체하되 시험장은 기존과 동일하도록 했다. 지진 피해를 본 포항지역 4개 수능 시험장을 포항
포항 북부 고사장 4곳 남부로 변경영천 등 예비시험장 12곳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항에서 지진이 또다시 발생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연기되지 않고 예정된 오는 23일 치러진다. 교육 당국은 지진 발생에 대비해 경북 영천 등에 예비시험장 12곳을 마련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과 포항 수능시험장 운영 방안’을 20일 발표했다.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또다시 연기되거나 재시험을 보게 될 가능성에 대해 “출제 등에 2개월 이상 걸려 2018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직장인·학생 “지진 느꼈지만 대피 같은 것은 없었다”전문가 “재난 대비 매뉴얼 교육하고 위험성 알려야”[천지일보= 김빛이나 기자] “저장! 저장!” “외장하드 챙겼어?”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긴급 재난 문자를 받고 지진을 감지한 순간 많은 직장인들은 반사적으로 ‘컨트롤 에스(컴퓨터 파일 저장 버튼)’를 눌렀다. 직장인뿐 아니다.논문을 작성 중인 대학원생과 편집이나 코딩 프로그램을 다루는 학생, 엑셀로 과제를 하던 학생들은 그대로 자리에 앉은 채 황급히 컨트롤 에스를 누르고 외장하드를 챙기고 자료 백업까지 했다는 씁쓸한 사례
15일,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3단계… 시험장과 감독관에 안내[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북교육청이 수능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긴급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5일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시험장과 시험실 감독관 등에게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행동요령은 지진 발생 시 대처는 ‘가’ 단계부터 ‘다’ 단계까지 3단계로 나눠 대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진동이 경미한 ‘가’ 단계는
단계별로 책상밑·운동장 대피→재개시험지구별 3단계 대처 요령 전파시험장 밖으로 나가면 ‘포기’ 간주불안증세 심하면 보건실서 응시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5일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보고되는 가운데 수능시험 도중 지진 발생 시 수험생들의 행동요령에도 관심이 쏠린다.지진이 일어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각 시험장에 즉시 통보되며 전국 85개 시험지구별로 가~다 단계까지 3단계로 대처하게 된다.가 단계는 진동이 경미한 경우이며 중단없이 시험을 진행한다. 다만 학생들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