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연일 군사정찰위성 촬영 상황을 관영매체로 보도하면서 대내외 선전전을 펴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지난 25일에는 한미 군사 시설을 다 들여다봤다고 하더니 28일에는 미국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인데, 하지만 전문가들은 군사적 의미없는 정치적 선전에 불과하다며 일축하는 견해가 대체적이다.◆북 “백악관·펜타곤· 등 촬영” 주장북한 대외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이날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까지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 등 미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정형(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세부적으로는 평양시간 27일 오후 11시 35분 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27일 오후 11시 36분 25초 백악관, 펜타곤 등을 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통신은 “김 위원장은 평양시간 27일 오후 11시 35분 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27일 오후 11시 36분 25초 백악관, 펜타콘 등을 촬영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북한 “정찰위성, 미 백악관·펜타곤 촬영… 김정은에 보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 9·19 군사합의로 파괴한 GP에 병력·중화기 다시 투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26일) 진행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투표율이 99.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집계 자료를 인용해 선거자의 99.6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다른 나라에 가 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 있는 선거자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지방인민회의는 남한의 지방의회에 해당한다. 지난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선거는 광역의회 격인 도(직할시) 인민회의와 기초의회 격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6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됐다.해군 등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과 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이지스구축함 스터릿함(DDG) 및 키드함(DDG),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키리사메함(DD)이 해상훈련에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훈련도 북한 미사일과 항공기 도발상황을 가정한 방공전 훈련과 신속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6일 남한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노동단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대의원선거에 참가해 혁명주권을 다지자’는 1면 사설에서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또 이번 선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당의 업적이라는 선전과 함께 선거법 개정 이후 치러진다는 점을 다뤘다.북한은 최근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일부 선거구에서 지역·부문·직업·직급·남녀별 균형을 고려해 대의원 후보자 2명이 추천되게 했다.남측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는 광역의회 격인 도(직할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로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 기지를 잇달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1일 밤 쏘아 올린 정찰위성으로 한반도는 물론 괌과 하와이의 미군기지까지 위성으로 들여봤다는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 정찰위성이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위성이 부산 남구 용호동 군항에 정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반도 일대를 사진 촬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밝혔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들과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셨다”고 전했다
[속보] 북한 “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 촬영”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추호도 양보할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과학자, 기술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을 발사해 3시간여 뒤인 22일 새벽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신형 운반 로켓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도래한 우주 강국의 새 시대를 예고하며 솟구쳐올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한 남측 ‘9.19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에 반발해 사실상 파기를 선언한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 정세를 통제 불능의 국면으로 몰아간 저들의 무책임하고 엄중한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북한 국방성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
[속보] 北 “9.19합의 구속되지 않을 것… 모든 군사조치 즉시 회복”
북한, 유엔 금지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금지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이 22일 군사정찰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이에 우리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일부 조항을 즉각 효력 정지시키고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공중 정찰에 돌입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밤 ‘천리마-1형’으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오후에는 이 정찰위성으로부터 괌 미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한미 당국은 성공 여부에 아직 신중한 모습인데,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은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는 게 끝이 아니라 지상 기지국과 신호 송수신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면 어느 정도 정찰위성 발사가 성공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정찰위성 관련 교신 성공보다는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남북 간 주도권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정찰위성 발사 후 약 3시간 만에 이같이 보도했다.통신은 또 “천리마-1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해 발사후 705s(초)만인 22시 54분 13초에
[천지일보=임혜지, 김성완 기자] 북한이 21일 늦은 오후 일명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를 시도했다.지난 8월 24일 정찰위성 발사 실패 후 약 4개월 만의 재발사 시도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오후 10시 4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지난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 당시 잔해물 낙하지점으로
[1보] 합참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 ‘北위성’ 예고에 “안보 중대 사안 시 남북합의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