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단 위촉장 수여, 분산에너지 관련 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도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인구를 늘려 전국 최고 ‘청년도시·부자도시’ 명성을 되찾겠습니다.”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의 공약은 대부분 일자리와 연동돼 있다. 일자리 해법은 그린벨트로 단절된 울산 도심을 잇고 첨단산업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유출을 막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울산 인구는 2015년 117만 4000명이었으나 2023년 6월 기준 110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 위해 ‘한가위 특별전’ 지원금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가위 특별전은 오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울산지역 온라인플랫폼 울산몰 등에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의 60여종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동서발전의 지원금 750만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 배송비로 쓰일 예정이다.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추석 성수기에 온라인 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포스코와 4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내화성능이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정책과 BIP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른 3세대 BIPV 모듈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Glass to Steel형(G2S) BIPV 개발 ▲건물 유형별 고정구조 개발 ▲동서발전 건물 활용 실증 ▲BIPV KS 인증기준 시험 ▲개발제품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등을 포스코그룹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총 6차에 걸쳐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한다.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 기술교육 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을 선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의 에너지효율관리를 돕기 위해 ‘냉난방기 관리’ 지원금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청소가 안 된 상태에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나 전기요금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등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 12곳의 냉난방기 관리를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종합관리 전문 사회적기업인 에스티코난을 통해 냉난방기(84대)의 종합세척·필터관리·살균소독 등을 지원하게 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지역사회 일회용품 없애기 확산을 위해 26일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전 국민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실천 운동은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사장은 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울산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바이오산업 위원은 공공기간, 의료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전문가로 구성됐다.육성회는 울산 바이오산업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바이오육성 사업, 바이오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촉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제1차 육성위원회는 오는 8월 중 개최돼 ‘울산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을 심의 확정하고 울산시 바이오산업 전반에 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조선해양설비(플랜트)산업 신규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울산시는 이에 국비 9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기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철의장 제조 공정을 인공지능, 첨단로봇 등을 기반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디지털 복제 플랫폼 구축,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신공장 건축허가가 10개월 만에 완료 처리돼 오는 9월부터 본격착공에 들어간다.울산시는 북구 명촌동 94번지 일대 부지 55만㎡, 건축연면적 33만㎡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축공장 행정지원을 위해 통상 3년이 걸리는 건축허가업무를 2년으로 단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신공장 건설사업은 기존 노후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재투자하는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현대자동차는 안전작업계획 착공신고를 거쳐 오는 9월 신공장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4년말 준공된다. 이후 시험가동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밀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의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든든해질 거야 여름방학도’ 캠페인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건강한 밀키트를 지원해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밀키트는 큐브스테이크, 국물 소불고기 등 밑반찬 5종류로 구성해 울산지역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 140명에게 전달된다.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천지일보 부산=김가현·윤선영 기자] “하나님의 마지막 예언, 새언약 ‘계시록’ 알고 계십니까?”22일 오후 3시 부산 안드레지파 연수원에는 지역 목회자를 비롯한 장로, 일반 성도·시민 등 1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강연에 나선 최중일 도마지파장은 현재 전북지역을 맡고 있으며 이날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지파장은 “지금은 계시록 실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신천지는 계시록 예언과 그 이뤄진 성취까지 증거하고 있다. ‘새언약 계시록의 실상’을 선물로 받으시고 하나님이 신천지에 함께 하
[천지일보 부산=김가현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2일 전국 대도시에서 ‘계시록 말씀대성회’를 동시 개최한 가운데 부산 안드레지파 연수원에서 식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이날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12지파장의 교차 강연으로 진행되며 부산은 최중일 도마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업의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현장 방문을 거쳐 칼선 등 최종 10곳을 선정했다.동서발전은 올해 말까지 수행기관인 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과 전문 컨설턴트 1:1 매칭, 심층인터뷰 등 컨설팅 ▲신재생·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최근 집중호우에 지속됨에 따라 19일 울산시 남구 옥동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호우로 인한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시설물 붕괴 및 침수로 인한 매몰, 무너짐 등과 같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건설현장에서의 배수시설 사전 안전점검과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마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옹벽 등 붕괴우려 장소 출입통제와 굴착면·사면 비닐보양, 비상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공단은 집중호우 기간 동안 감전, 강풍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HD현대건설기계가 19일 시청본관 7층에서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 고늘로 일원 25만 4842㎡, 연면적 11만 3619㎡ 규모로 노후화된 울산공장 생산 라인과 설비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주생산 거점인 울산캠퍼스의 선진화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 최우선 고용과 관내업체 계약 참여를 확대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사업비 총 1941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하천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교를 건너다가 지인(61·남)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선착대 탐문결과 급류에 휩쓸려 하류 쪽으로 떠내려 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 22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대학교, 한국에너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유니슨, 국제해상풍력협회와 ‘울산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 등은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국산화 R&D 과제 발굴 ▲인증·기술 검증 등 연구개발 후속 업무 추진 ▲연구개발 성과 활용 사업화 등 지역사회의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풍력발전 부품의 자립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산화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이 뜻을 모았다”며 “동서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통해 올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 실시 결과 총 760건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울산시는 30세대 이상 민간신축 공동주택 14단지 총 6373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콘크리트 균열,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 및 마감 불량 같은 일반적인 하자까지 760건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용부분 시공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으로 공사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여 입주 예정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집중 공략한다.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각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 재요구분에 대한 기재부 심의와 관련, 심의부서와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립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정보통신